윤거윤석열 10시 담화 내용은,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또 한번 억지 사과를 할 것임.
윤석열 거취에 대해서는 탄핵표결의 결과, 국민의힘과 상의 후,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두루뭉술하게 말할 것임. 비상계엄 상황에서 군과 시민들이 평화적인 행동으로 ‘무혈’로 끝났고, 국회의 해제요구에 충실히 따랐다고, 피해없음을 강조할 것임.
1. 국민의힘 주류는 1) 윤석열 탄핵 반대 2) 윤석열 2선 퇴진 (이 의미는 모호함) 3)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개헌 4) 여야를 포함한 ‘중립내각’ 등을 제안할 것임.
윤석열 연설도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임.
2. 국민의힘 주류의 오류는, 이미 윤석열은 ‘내란죄’ 범죄자라는 사실을 빠뜨렸다는 것임.
탄핵만 오늘 피해보자는 심사인데,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실질적인 퇴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도 반란동조자로 낙인찍혀,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보임.
3.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고 싶다면, 오늘 탄핵에 찬성해,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나서, 반란죄를 묻는 특검을 실시하면서, ‘거국 내각과 책임총리제’를 이야기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