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여론조사 질문 내용이 정우성 사건을 잘 표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우성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것에 대한 여론을 보면,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어느정도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일처제에 근거한 '자녀 출산'만이 '정상 가족'으로 인정하는 사회적 관행과 법률을 바꿀 필요가 있다.
정우성과 문가비의 결정에 대해서도 존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동아일보 여론조사
정우성 혼외자로 촉발된 '비혼 출산 제도적 지원'에 대한 의견은?
1.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돼 찬성 42% (응답자 375명)
2. 가족 해체 가속화가 우려돼 반대 55% (응답자 48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