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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윤석열 2022-

무의미한 윤석열 지지율 조사 35.4% - 독일식 수상제도로 바꿔, 임기 단축하는 게 낫다. 부정평가 59~62% 지속적인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어.

by 원시 2023. 9. 4.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민주당의 정치적 무능도 지적되어야 한다.

아울러 현재 한국식 대통령제도의 문제점, 1987년 5년 단임 대통령제도의 문제점을 이제 고쳐나갈 때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여론조사는 이제 정치적으로 거의 무의미해졌다. 특정 코어 집단 20% 정도만이 윤석열을 지지하고, 나머지 층들은 이미 정치적 기대를 전혀 하지 않게 되었다. 

 

만약 한국이 캐나다, 독일, 스웨덴 등 대다수 선진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의원내각제 (의회정부)를 채택하고 있다면,

총선을 다시 실시해, 현재 집권당과 수상 (현 대통령에 상당)을 정치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조기 총선 요구.

 

한국의 경제규모와 복잡성, 그리고 민주주의 발달 정도를 고려했을 때, 이제 대통령제가 아닌, 다당제에 기초한 '의원내각제', 정당간 타협에 기초한 연립정부 형성을 가능케하는 '의원 내각제'를 도입할 때가 되었다.

 

 

 

윤 대통령 지지율 35.4%···20대·중도층에서 크게 하락
입력 : 2023.09.04 09:10 수정 : 2023.09.04 09:55정대연 기자


부정 평가 61.1% 기록

“홍범도 흉상 이전 영향”

리얼미터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하락 폭은 특히 20대와 중도층에서 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전국 18세 이상 2505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물었더니, 35.4%(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12.8%)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61.1%(매우 잘 못함 54.5%, 잘 못하는 편 6.6%)로 나타났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2.2%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긍정 평가는 연령대별로는 20대(25.0%)에서 9.8%포인트 하락,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1.6%)에서 4.3%포인트 하락해 가장 크게 떨어졌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전 주부터 이어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쳤다”며 “오염수 문제는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당 부분 지지율에 반영된 측면이 있고, 과거 광우병 사태에 대한 학습 효과 등으로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이중 임의전화걸기 표집틀을 기반으로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ARS)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