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신동 동신교회, 청계천 주민들.
사진 출처. 헨리 김.
Henry Gim
·
The red line is the shooting range, and the station is opposite to Cheonggyecheon
Henry Gim · ·
According to the old photos, I found that the church behind the picture is a church located
by the Cheonggyecheon River in Dongdaemun, Seoul.
It was a lady who reminded me, although I went to shoot many times,
I didn't expect it to be this church.
기사 출처.
1956년 세워졌다는 서울미래유산 ‘동신교회’인데 64년이 지난 지금도 건물 풍채가 번듯하고 깨끗하다.
전북 익산의 좋은 화강암으로 지은 교회라는데 전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교회를 건립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지금도 그렇지만 판잣집이 즐비했을 당시의 동신교회는 일대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건축물이었을 것이다. 크고 화려한 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생계를 위해 악착같이 살았던 월남민들을 비롯한 교인들은 오히려 멋진 교회를 정신적 안식처로 삼아 의지하며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초창기부터 있었다는 ‘사랑의 쌀통’은 교회 한구석에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힘든 현실에서 교인들끼리 서로 도와주며 똘똘 뭉치는 데 교회가 중심체 역할을 했을 게 틀림없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908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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