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뉴스쇼조차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2개월 내내 방송했다. 정책 선거 실종의 한 단면이다.
그리고 안철수-윤석열 단일화에 대해서 '드라마'같다는 하태경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제 단일화 쇼는 한국 정치판에서 없어져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결선투표제'를 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도입해야 한다.
이번 대선 기간에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보도에 너무 많은 양을 할당한 김현정 뉴스쇼 기획은 실패다.
(1) 김현정 뉴스쇼가 재미와 공정을 추구하더라도, 민주주의 발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치 개혁의 제도화'에 대해서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수준을 넘는 기획을 했어야 했다.
(2) 청취율과 소통을 강조하는 것은 좋으나, 저널리스트로서 자기 관점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기획력은 거기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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