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부시넬1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 와싱턴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분신자살, 미 공군 애런 부시넬. 월요일에 이 분신 자살 뉴스를 읽다. 충격적이었다. 한 군인이 전쟁터에서 사망하는 것을 직접 중계하는 것과 같았다. 어떤 필자는 에런 부시넬의 분신자살을 1963년 미국과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 승려, 틱 쿠앙 둑 (Thich Quang Duc) 의 분신과 비교하기도 한다. 그 만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애런 부시넬은 너무나 차분했고, 여느 유튜브 생방송처럼 야외 한 장소를 방문하러 간 것 같았다. 발언도 자극적이지도 않았고, 목소리도 차분했다. 한 생명이 끝나가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찰나의 순간.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는 그의 끈질긴 구호와 함께. 애런 부시넬는 누구인가? 올해 25세. 미국 텍사스 주, 산 안토니오 미국 공군. 2020년 5월 군복무 시작해, 정보기술과 개발운영 팀 근무. 미 .. 2024.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