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수교2 평양, 한국 북한 월드컵 축구 예선, 중계방송 불허: 축구와 정치 연계 비참한 현실이다. 남북한 축구 축제로 이어지지 못해 안타깝다. 한국 붉은 악마와 축구팬들이 북한 평양 김일성 종합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남북한 정부가 협조했어야 했다. 김정은 평양 정부가 한국과 북한 축구 경기 중계방송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 응원단 입국도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 평양정부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축구는 민간 시민사회 교류 차원에서, 정치적 관계와는 조금 거리를 둬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볼때, 이번 김정은 평양정부의 축구중계 불허는 굉장히 안타깝고 비참한 결정이다.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은 정상 회담 재개를 통해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할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 상대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외교와 보여주기식 정상회담은 이제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 2019. 10. 14.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대화하자고 전화한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의 북한 외교 노선은 일관성이 떨어진다.한국 정부의 주도적인 외교 정책(남-북한, 한국-미국, 미국과 북한의 중재자 역할, 한국-중국-러시아-북한 대륙 국가 외교 회담의 제도화, 일본 진보적인 시민사회와 한국의 교류 확대 등)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백악관 내부 북한에 대한 지침들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고,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게 감지된다. 3월 3일 트럼프가 말한 북한 김정은과의 대화 가능성은 아직도 그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오지 않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런 시점에서는 한국 정부가 적어도 10단계로 나누어,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일관성있게 3~5년 동안 진행시켜야 한다. 북한의 요구, 미국의 요구 사항들이, 러시아-중국-북한-한국-일본-미국의 이해관계와 공동.. 2018.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