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6년 사이 토론토 지하철의 변화. 홈리스의 증가와 악취 증가.
토론토와 서울 지하철 차이는 분명했다. 출퇴근 시간 아침 2시간, 저녁 2시간 정도로 제외하고, 늘 좌석이 남았고, 쾌척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지하철에는 홈리스가 늘어났다.
시 정부, 온타리오 주 정부가 홈리스 관련 예산을 삭감해버리거나, 주거, 교통 정책을 등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체감상 서울 지하철보다 토론토 지하철은 쾌적하고, 깨끗한 편이었다.
그런데 지난 4월 25일 독한 담배 냄새가 기차 안에서 진동을 했다. 세인트 패트릭 역 근처에 왔을 때이다.
어떤 한 백인 남자가 쪼그려 혼자 앉아 있더니, 지하철 한 칸 바닥에다 담배 꽁초를 버리고 세인트 패트릭 역에서 내렸다.
왜 이런 현상까지 발생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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