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집단과 연계가 된 한 개인의 인권 보호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이다. 만약 신주평씨가 정유라와 최순실 범죄집단과 관계를 맺으면서 본인이 인지했던 알고 있지 못했건, 어떤 부당한 이득을 취했거나 범죄와 연관이 있다면 신주평씨도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신주평씨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언론에 나와 자기 입장을 밝히고, 그동안 억측을 통한 오보를 스스로 정정해주는 것이 좋겠다.
# 1 언론보도
최순실 범죄 집단의 진상을 밝히는 공헌을 해온 안민석 의원 말을 실은 믿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 국정 조사에서 "정유라 남편 신주평이 공익근무 신분인데 독일에서 정유라와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제보를 받았다)
# 2. 정유라 남편 신주평 해명
신주평은 언론 인터뷰에서 "공익요원 아니다. 한차례 현역 입대를 연기한 상태, 특혜는 없었고,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 3. 아기가 보고 싶어 변호사를 통해 면접교섭권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상태이다.
# 4. 독일 거주 시점
2016년 4월 신주평은 정유라와 잦은 다툼들이 많아서 결별했다. 2016년 4월 이후 신주평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였다.
# 5. 최순실 조폭 동원설에 대해서
정유라 임신 당시,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장유진)이 낙태 권유했지만, 조폭을 동원한 것은 아니었다.
2014년 12월, 정유라가 임신하자 신주평은 동거를 시작했다.
정유라와 결별하고, 신주평은 2016년 4월 12일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직업은 통신업체 판매원이라고 밝히는 신주평씨.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에서 많은 진실을 캐냈던 안민석(민주당)의원이 어떤 제보를 받은 이후, 신주평이 공익근무요원인데, 독일에서 정유라와 거주했다고 밝히고 있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곧 밝혀질 것 같다.
신주평씨는 "난 공익대상이 아닌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히고, 현역병 입영 통지서를 공개했다.
4월 12일부터 한국에서 거주했다면, 최근 10월 중순 이후,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터진 이후에도 이 모든 사실을 신주평은 알고 있었다. 12월 5일 이후에서야 언론에서 진실을 밝히는 신주평씨.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최순실-박근혜 범죄 집단의 진실을 알 권리가 있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신주평의 증언을 더 빨리 듣고 싶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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