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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스포츠

야구. 이종범이 SF 자이언츠 이정후에게 한 조언. 동료들과 친해져라. 이치로 책 3권 사준 이종범.

by 원시 2023. 12. 17.

내가 제일 아쉬워하는 부분이 이종범이 일본으로 간 것이었다. 이종범도 미국 메이저 리그로 갔어야 했다. 1997년 한국 야구계 상황 속에서, 타자나 야수가 미국 메이저 리그에 쉽게 진출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다 선동열이 일본 나고야, 주니치 드래곤즈 마무리 투수로 잘 하고 있었고, 당시 투수출신 호시노 감독이 이종범을 점찍어 데려갔기 때문에, 이종범으로서는 미국 진출을 전혀 생각치 못했을 것이지만.

 

 

 

이종범이 이정후에게 조언한 것은, SF 팀 동료들과 친해져라는 것이다.맞는 말이다. 

두번째는 빠른 볼에 대한 적응력, 이것은 박병호가 미네소타 Twins 에서 실패한 것과 연관된다. 박병호는 155km 가 넘는 (하이) 패스트볼에 약점을 드러내 고전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가. 

 

이종범의 야구능력은 이치로급이었다. 다만 이종범이 스스로 밝히듯이, 친구들과 선후배들을 너무 좋아했던 이종범은 '정점'을 찍고, 이치로처럼 끊임없는 연습을 하지 않았다고 후회했다. 

 

이종범이 이정후 어렸을 때부터, 이치로에 대한 책 3권을 선물했고, 이치로를 따라 배워라고 조언했다 한다.

 

이치로 운동법, 이치로의 운동습관, 이치로의 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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