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작년 12월 27일 기자회견에서 '정치 개혁'을 위해서 일상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오겠다고 했다.( http://futureplan.tistory.com/557 )
그러나 실제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보여준 정치 현실은 이삭줍기였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의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안철수는 3월 18일 공식 발표했다.
또한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의 현역의원들을 받아들여 원내교섭단체 구성 조건 20석을 채움으로써 선거보조금 73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철수는 정치개혁은 실종되고 국고보조금 73억원을 챙겼다. 회사 사장다운 정치 방식이라 그렇게 놀라운 '정치 개혁'은 아니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0217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이명박 전략홍보 본부장 출신인 정용화를 광주 서갑 후보로 확정했다. 정용화는 안철수 측근인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의 후임으로 2008년 7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다. 그리고 2010년 지방선거때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패했고, 2012년 총선 때에는 무소속으로 광구 서갑에 출마했던 대표적 이명박 맨이다."
[결론과 대안] 한국 정치에서 이념과 정책적 차이없이 개인정치가들과 그의 인맥에 따라 정당 이름이 뒤바뀌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더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대철의 아들 정호준의원을 입당시켰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공언했던 '최고의 인재'는 현실에서는 계파정치에서 희생된 현역의원들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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