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윤중천과 이들을 풀어준 검찰의 여성에 대한 의식은, 병자호란 '화냥년' 수준이다. 시대착오적이고 비참한 노예의 성실한 현실주의 사고다.
아래 글은 김학의-윤중천 범죄 내용의 심각성을 간략하고 정확하게 요약한 글이다. 한 페친께서 정리한 것인데, 2006년~2019년 사이 13년간 벌어진 권력형,건설자본의 부패상, 인권유린, 성폭력에 대한 고발이다.
매겨진 사건 개요 번호마다 세부적인 해설이 가능하다. 글쓴이 (11)번 사항을 한번 보자. 김학의-윤중천이 A 여성에게 범죄들을 저질렀고, 경찰이 144명을 조사해서 검찰로 넘겼다. 담당 검사가 김학의-윤중천을 무죄로 풀어주기 위해서, A여성을 검찰로 불러 한 이야기가 "얼굴도 이쁜데 과거를 다 잊고 살아라"였다.
병자호란 시절 의식이다. 피해자 A여성은 화냥년이라는 뜻이나 다름없다. 전쟁 패배국 조선여자들이 청나라에 노예로 끌려갔다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는데, "니 얼굴 이쁘니까, 청나라 끌려갔다온 거 다 잊고 살아라. 니가 청나라 갔다 왔다는 소리 하면 니만 손해다."
청나라는 '화냥년'들에게 화폐 현금도 지불하지 않았는데, 일본제국 조선위안부들에게는 현금이라도 지급하는 일본은 청나라보다는 낫다는 박근혜나 나경원의 의식이 그냥 허공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묻지 않는 '생존 자체'를 목표로 삼는 순응적이고 노예적인 가치관, 강자의 논리에 굴종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최선책이라는 노예의식이야말로 박근혜와 나경원의 생각이다.
박근혜와 나경원이 '자유 free 대한민국'을 외치지만, 자유의 정의, '외부 권력과 돈의 강제없이 독립적인 사고와 행동의 실천'이라는 자유의 원뜻을 그 둘이 철저히 짓밟고 있다. 그들에게 자유란 그저 '자본주의 시장의 자유'나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체제와 경쟁하는 '자유 시장제도'에 국한되는 아주 좁다란 의미의 자유일 뿐이다.
#한국정치사에서_가장_왜곡된_말_자유
#김학의_윤중천_범죄_요약_정리
김학의 = 선글래스를 끼고 모자를 쓴 사람이다.
Myungkwan Jeong
11 hrs
야반도주하려다 걸린 김학의 사건 요점정리라고 합니다. 검찰은 이런 자는 구속하지 않고, 문정부의 전 환경부장관에게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의 기만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당장 중지하십시오. 안희정은 구속했는데, 김학의는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안희정과 김학의의 죄질을 비교하면 어느 것이 더 무겁습니까?
<김학의 前 법무부 차관 사건 요점 정리>
1. 성접대 하라고 부른것도 아니고 그냥 어떤 여성을 성폭행한뒤 협박해서 계속 강제 성폭행/성접대 시킴.
2. 피로회복제인 척 물뽕과 최음제로 특수강간.
3. 흉기로 협박하고 영상찍은거 부모님한테 보여준다고 하면서 인생 망치고싶지 않으면 말들으라고 계속 끌고다니면서 성폭행.
4. 그런 여성들이 30명이나 되고, 1년 6개월이나 지속됐음. (그 중 5명은 대학생)
5. 김학의는 그냥 접대만 받은게 아니고 적극적으로 강간을 한 것으로 보임. 별장에서는 각종 음란비디오와 쇠사슬, 채찍 등이 발견됨.
6. 저런 영상들이 가족들한테 협박용으로 당당히 보내짐. 그게 피해자측의 증거로 쓰임.(여기 얽힌건 윤중천)
7. 경찰은 ‘김 차관의 얼굴이 확실히 식별된다’고 밝혔고 음성도 95퍼가 일치했지만, 검사는 조사 자체를 안하고 조서를 조작함
8. 첫번째 재판: 김학의 무혐의 판결
9. 무혐의 발표나기 전에 담당 검사들이 맡았던 연예인 도박사건 같은거 터뜨려서 세간의 시선 돌림.
10. 피해자가 직접 탄원서를 내고 재수사 촉구함. "영상속의 여성은 나다"라고 직접 등장하고 박근혜한테 직접 편지까지 씀.
11. 그러나 검사 수사 당시 녹취록: "얼굴도 이쁘게 생겼는데 잊고 살아라"
12. 두번째 재판: 김학의 무혐의 판결
13. 최근 드러난 진실 - 김학의는 최순실-박근혜 사람이었고 수사에 외압을 넣어 수사를 무마시켰던 것.
14. 경찰쪽에서 3만건이나 되는 증거를 날려버림.
15. 게다가 김학의만이 아니라 다른 유력인사들도 영상에 나왔다고함. 관련 증거 영상 14건을 없애버림.
16. PD수첩이 공개한 ‘윤회장 성접대 리스트’
김학의(전 법무부 차관),
성○○(전 ○○원 국장),
박○○(일산○○병원 원장),
이○○(○○당 인수위 대변인실),
박○○(○○○건설 대표),
이○○(○○그룹 부회장),
문○○(○○○그룹 회장),
김○○(○○건설 회장),
하○○(○○대 교수),
지○○(○○○피부과 원장),
최○○,
손○○
외 사회 유력인사들이 포함됐다.
**김학의 사건도 장자연 사건이랑 마찬가지로 곧 공소시효 만료**
*김학의는 박봄 마약 사건 봐주기로도 거론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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