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6 hrs
낙 선 인 사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수성갑)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대구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의 패배를 제 정치 인생의 큰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대구에 바쳤던 제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지역주의 극복과 통합의 정치를 향한
제 발걸음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오늘은 비록 실패한 농부이지만,
한국 정치의 밭을 더 깊이 갈겠습니다.
영남이 문전옥답이 되도록 더 많은 땀을 쏟겠습니다.
대구 민주당을 지켜 온 당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함께 출마해 목이 쉬도록 경쟁과 다양성을 외치신 후보 여러분, 존경합니다.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저를 위해
간절한 기도와 성원을 보내주셨던 시민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일어나 여러분 곁에 서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의연히 나아가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한 길로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5일
반응형
'한국정치 > 민주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성민 “한국의 주류 ‘진보’로 교체…이젠 ‘민주당 대 반민주당’ 시대” (0) | 2020.04.17 |
---|---|
'범민주' 환호성친 한겨레신문과, B급C급 전략가 김어준류를 비판한 이유. (0) | 2020.04.16 |
광진을 고민정 당선 만든 곳, 화양동과 구의 제 1동 (6160표 vs 오세훈 4729: 화양동) 표 (0) | 2020.04.16 |
415 총선, 열린민주당 정봉주, 손혜원 몰락 이유 (0) | 2020.04.15 |
서울 광진을, 민주당 고민정 49.3%, 통합당 오세훈 48.8% (0) | 2020.04.15 |
415 총선 경기 남양주 갑, 조응천 당선 가능 (0) | 2020.04.15 |
415 총선 대구 출구조사 김부겸 37.8%, 주호영 61.2% (0)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