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인구 28만 중에, 2만명이 12월 3일 촛불 시위에 참여했다.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 신문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1987년 전두환 독재 타도 6월 항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온 것 같다. 대구 민심의 변화는 지난 413 총선 전부터 주목해서 보고 있었지만, 강원도 춘천이 이렇게 크게 변할 줄은 몰랐다. "촛불은 꺼지게 되어 있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김진태 (춘천) 의원 발언 때문에, 춘천 시민들이 자존심 상했다.
집회 주체: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강원행동 주최.
특이사항: 87년 6월 항쟁 당시 규모 능가
구호: 박근혜 체포하라. 박근혜 구속하라. 새누리당 김진태 퇴진하라
참여자: 전국농민연합회 강원연맹 농민들. '전봉준 투쟁단' 출정식 이후 트랙터와 트럭 몰고 시내행진 참여.
종교인들 :강원도 종교인 시국대회에 참여 주체: 기독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춘천 시민들이 박근혜 구속 처벌을 외치고 있다. 국정농단, 헌정 유린 주범으로 박근혜를 지목하고 있다. 박근혜 방패막이 춘천 출신 김진태 의원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춘천 2만 시민들.
신문 자료 :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08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032132001&code=940202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203000108
http://news.mk.co.kr/newsRead.php?no=838851&year=2016
http://www.nocutnews.co.kr/news/469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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