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5 22:38
나경채, 윤현식, 나도원 후보/ 탈당자(당권자 감소)가 1400명인데, 원인분석과 극복대안도 없이 대표후보로 출마했습니까?
원시 조회 수 1563 댓글 5
최근 서울시당 보고서와 김종철님의 발표문을 보면, 당권자가 2010년말 10697명, 홍세화 대표 (8597명),
이용길 대표 (6959명), 현재 5560명으로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당권자 감소 문제는 전쟁으로치면, 조승수 장군이 2100명, 홍세화 장군이 1598명, 이용길 장군이 1400명 병사들을 시베리아 벌판에 잃어버리고 온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고구려 신라 백제 시대처럼 패장의 목을 치고, 계백장군처럼 5천 결사대를 꾸려서 황산벌에 다 전사하자?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3 후보 글을 봐도, 토론문을 봐도, 각 시기별로 왜 탈당자가 발생했고, 그 탈당 사유들은 무엇인가? 그 원인들을 분석하고, 그 진단을 통해서 어떻게 극복하겠다? 이런 대책이 안 보입니다. 나경채 후보는 가장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출하는데 그게 속칭 "재편과 진보결집"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이 탈당자에 대한 분석이 결여되었거나, 과정을 분석하지 않고 (야당교체)로 비약한다는 느낌입니다. 윤현식, 나도원 후보도 탈당자 원인 분석이 없이, "지금 이대로" "우리에게는 이순신처럼 배 12척이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드라마만 찍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실제로 이순신에게는 12척 거북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일본 해군이나 조총보다 성능이 좋은 "천자 총통"이라는 무기가 있어서, 적의 배와 적군을 때려눕힐 수 있었습니다. 배 12척만 남았다고 하지 말고, 윤현식 나도원만의 천자총통이 뭔가요? 혹시 지금 바깥은 재편(*좀 후진 용어지만) 전쟁이 일어났는데, "난 전쟁터에 나가기 싫어요" 그러고만 있지 않나요? 아니면 "천자총통"이 없는 건 아닌가요?
거북선 12척이 문제가 아니라, 거북선에 달린 천자 총통이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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