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죽음들, 레바논. 이스라엘인들 82%가 전쟁 찬성(반대 13.5%)을 보며
3월 15일까지 이란인은 1444명, 826명의 레바논 사람들이 사망했다. 세계 촛점이 호르무즈 해협에 가 있기 때문에, 레바논인들의참혹한 떼죽음은 가려지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이자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이다. 1982년 이스라엘이 당시 PLO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기지들을 파괴하기 위해 레바논 베이루트를 침략한 이후, 최악의 참상이 레바논에서 벌어지고 있다.
네탄야후가 2024년에 558명의 레바논 사람들을 죽였고, 2026년에도 거의 1천명 레바논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네탄야후의 목표는 잘 알렸다시피, 전쟁 성과(헤즈볼라 공격)를 보여주면서 부패혐의와 재판으로부터 사면을 받는 것이다.
오는 10월 총선이 오기 전에, 네탄야후는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제거라는 성적을 이스라엘 유권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한다.
또한 지정학적으로도, 시리아-레바논 헤즈볼라-이란 동맹을 깨부수기 위해, 네탄야후는 미국 트럼프를 이번 전쟁에서 철저히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 중재안.
프랑스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중재안을 제출했다. 레바논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레바논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고, 이스라엘은 불법으로 장악하고 있는 레바논 남부 5개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더이상 레바논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협상안이다.
네탄야후는 프랑스 중재안을 받고도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시간끌기 작전이고, 이란과의 전쟁의 추이를 봐가면서 '레바논'과의 협상카드를 정치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중재자들의 힘이 없어지고 있는 아랍권과 중동.
아랍권 나라들, 이란과 미국을 중재한 오만, 카타르 등, 이제 분쟁을 중재할 나라들도 얼마 남지 않았거나 무력화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한 때 아랍의 연대의 끈이었던 이집트 나세르의 '세속적 아랍민주주의,민족주의' 운동이 실패로 끝난 게 뼈아프다. 그 이후 아랍권과 이란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왕조, 석유자본 동맹체가 지배적인 통치체제가 되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중재를 누가 할 수 있는가? 99%는 막혀있고, 1% 가능성이라도 있는 지 모르겠다.
PLO 와 파타, 그리고 무슬림 형제단에 뿌리를 둔 하마스(수니파), 헤즈볼라(시아파)에게 과거에도 현재에도,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 자체가 '반역'이었다. 이스라엘과의 '협상' 그 자체는 금지어였다. 지난 50여년 동안, 이스라엘은 자본과 군사력을 키워왔고, 영토를 확장시켰다. 양 측의 협상은 실패했고, 2026년 전쟁으로 귀결되었다.
두 개의 국가를 인정하는 것 자체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의 '규칙들'을 용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이스라엘 세력들에게는 엄청난 정치적 부담일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1945년 이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를 내부적으로 잠식한 것을 인정함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쟁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는가? 과제는 있지만, 답은 여전히 흐릿하다.
중동정치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마스도 막판까지 몰렸다, 이란도 47년 경제제재로 신정정치제도의 한계로 다 막판까지 몰렸다. 그런데 중재안들은 없어지고, 결국 남은 것은 전쟁이다.
네탄야후의 본심이 드러났다. 이번에 어리석은 자아도취병자 미국 트럼프를 앞장세워, 이란과 레바논을 제 2의 '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네탄야후는 전쟁찬성율을 등에 업고 멈추지 않고 전투를 벌일 것이다.
이스라엘 성인의 82%가 이번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 레바논 타격을 찬성하고 있다. 정의로운 전쟁이어서도 아니고, 네탄야후가 좋아서도 아니다 (전쟁 직전 네탄야후 지지율은 40% 미만) 그냥 그들에게는 생존이 윤리학보다 앞선다. 헤즈볼라 말만 들어도 싫은 것이다. 일례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하니, 거기 살던 6만명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켜놨다. 이런 복잡한 생존적 이해관계가 숨어있다. 이스라엘인의 전쟁 찬성율 82%란, 이미 도덕적 잣대는 기대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네탄야후와 트럼프가 세계 80억 인구의 공공의 적으로 또렷이 부각되었는데도, 네탄야후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세계 정의가 살아있다면 이 둘은 헤이그 재판에 넘겨져야 한다는 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레바논(Lebanon): 사망자 826명, 부상자 2,000명 이상 (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 피난민 83만 발생)
5h ago
09.19 GMT
According to the Hareetz newspaper, Israel is considering a French proposal in which Lebanon would formally recognise Israel in exchange for guarantees that there would be no more Israeli airstrikes and that Israeli troops would pull back from five locations in the country’s south that provide vantage points or are situated across from communities in northern Israel. Israel has maintained troops in the five areas of southern Lebanon in violation of the November 2024 ceasefire agreement.
A source told Hareetz that the Israeli prime minister, Benjamin Netanyahu, is undecided on the French proposal. It reports that officials in Washington expect America’s “patience” for the war in Lebanon to be exhausted once the “main” war on Iran is over.
This means there is a narrow window of opportunity for negotiation with Lebanon, whose government would likely pay a heavy diplomatic price for officially recognising Israel, Hareetz reports. Axios reports that under the French proposal, Israel and Lebanon would begin US and French backed negotiations on a “political declaration” to be agreed within one month.
Israel’s latest war on Lebanon was triggered on 2 March, after Hezbollah fired rockets into northern Israel following joint US-Israeli attacks on Iran, which killed the country’s supreme leader.
The Lebanese health ministry said yesterday that 850 people, including many children, have been killed in Israeli attacks since 2 March.
출처.
the guardian live
The site of overnight Israeli airstrikes is pictured in the southern suburbs of Beirut on 16 March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