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초등학교 입학생 1명.
어린시절 중앙초등학교 야구부와 연습경기를 했었다.
중앙초 포수가 태동인데, 나중에 국가대표 야구 선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서 들었다.
중앙초 운동장에서 세 개 학교가 모여서 연습경기도 한 적도 있고, 정규 시합도 있었다. 다른 학교랑 경기할 때, 태동이가 우리 학교 팀이 수비로 나갈 때, 내가 포수 프로텍터를 차고 나갈 때 도와주기도 했다. 같은 포지션이라서 서로 챙겨주곤 했었다.
당시 중앙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거의 14개 반 정도 있었을 것이다.
한반에 60명은 있었을테니, 한 학년당 800-900명, 전교생은 5천명이 넘었을 것이다.
옛 광주 도청 지역이 구도심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게 되어, 초등학교 입학생이 1명이 되었다고 한다.
광주 중앙초 전교생 숫자가 23명 뿐이라니, 저 많은 교실은 이제 다 무슨 용도로 쓸까?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무상하기도 하다.






광주 효동초는 전교생이 오히려 1100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예전에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효동 초등학교 학생은 5천명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