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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당/독일

2025 독일 조기총선 요약. 기민당 메르츠 새 수상, 사민당과 녹색당과의 연정 (흑,적,녹 =케냐 국기 연정) 가능성. 극우파 'AfD'와는 선긋고 설전 벌여.

by 원시 2025. 2. 24.

독일 조기총선 결과 요약 - 약한 독일총리 '메르츠', 연립정부는 기민당-기사련+사민당 +녹색당 가능, 기민당은 '극우파 AfD'와 차이점 부각 연정에서 배제함. 좌파당의 극적 부활. 

 

1. 투표율이  83.1%로 상승한 이유는 독일경제 악화, 난민-이민 반대를 외친 극우파 AfD의 급부상, 불안한 국제정세 등이다.

 

2. 사민당 중심 연정은 붕괴되었고, 메르켈 이후 다시 기민당-기사련 중심의 연정 수립이 예상된다.

새 수상으로 거론되는 기민당의 메르츠는 총선 직후 열린 정당대표들의 토론회 자리에서, 다른 정당들과 (하나 아니면 두개의 정당)연립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함. 극우파 '독일을위한대안'은 제외함.

기민-기사련과 사민당, 그리고 녹색당, 즉 케냐 국기 (흑,적,녹) 연립정부가 형성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메르츠는 총선결과와 유권자들의 뜻을 보고, 하나 혹은 두개의 정당과 연정하겠다고 발언했다. 

 

3. 토론회에서 극우파 알리스 바이델 (AfD)과 메르츠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알리스 바이델은 기민당이 자기 당 정책을 베꼈다. '독일을위한대안'을 배제한 메르츠의 연정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악담을 퍼붓음. 기민당의 지지층을 아에프데가 뺏어와서 기민당을 이기겠다고 발표함.

 

4. 기민당 메르츠는 극우파 알리스 바이델을 비판하며, 선을 그었다.

메르츠는 기민당의 유럽연합, 유로 통화, 외교정책, NATO 등에서 '아에프데'와는 다르다고, 선을 확 그음.

 

5. 기민당의 자매정당인 기사련 (CSU)의 마르쿠스 죄더의 발언 - 녹색당과의 연정은 껄끄럽다.

[참고 기사련은 바이에른 주에서만 지역후보를 내고, 정당투표는 기민당과 같이 함] 

기사련은 녹색당과의 연정에 흔쾌히 찬성하지 않지만, 기민당 메르츠 수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함.

 

6. 선거 기간 내내 5% 문턱조항을 넘지 못할 것을 우려했던 좌파당 (디 링케) 아켄 대표는, 연정에 참가하지는 않고, 기민당 메르츠의 사회복지 정책 후퇴를 감시할 계획이라고 발언.

 

7. 조기 총선 최대 패배자, 사민당 솔츠 총리는, 선거 결과가 쓰다고 발언. 

 

 

<독일 총선 결과> 

 

(1) 정당 득표율 
기민당-기사련 28.5%, 독일을위한대안 (AfD) 20.8%, 사민당 16.4%, 녹색당 11.6%, 좌파당 8.8%,

자라 바겐크네히트 (자라 연합) 4.9%, 자유민주당 4.3%

 

(2) 총 630석 중, 각 정당별 의석 분배 예상

기민당-기사련  208석,  독일을위한대안 (AfD) 151석,  사민당 121석,  녹색당  85석, 좌파당 64석 

자라 바겐크네히트 (자라 연합) 1석  , 자유민주당 0석 

 

 

 

 

 

 

 

 

 

참고 언론보도 기사.

 

1. 타게스샤우, 정치 평론가 , 폰 코리나 에문츠의 연립정부 예상.

 

 

총선 예상. 630석의 과반 316. 흑적 연합 (기민-기사련과 사민당의 의석 총합) 329석으로 예상. 또하나의 정당과의 연합이 필요하다. 3개 정당의 연립정부가 최신 흐름.

 

사민당 숄츠가 이끈 교통신호등 연립정부는 사민(),녹색(),자유민주당(노랑)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조기총선에서 사민당과 자유민주당은 손실이 컸고, 녹색당은 극소량의 손실을 입었다.

 

기민당 대표, 메르츠의 인기율이 높지 않다. 약한 총리 문제 지적.

 

 

 

 

https://www.tagesschau.de/inland/bundestagswahl/bundestagswahl-fuenf-erkenntnisse-100.html

 

Diese fünf Lehren lassen sich aus der Wahl ziehen

Nach diesem Wahlabend ist klar: Koalitionen werden komplizierter, der Kandidatenfaktor wird wichtiger - und Totgesagte leben manchmal tatsächlich länger. Fünf Erkenntnisse aus der Bundestagswahl. Von Corinna Emundts.

www.tagesschau.de

 

 

 

2.

 

https://www.tagesschau.de/inland/bundestagswahl/parteien/berliner-runde-102.html

 

Wer könnte am Ende mit wem koalieren?

Bis Ostern will Unions-Kanzlerkandidat Merz eine Regierung bilden - aber mit wem? In der Berliner Runde bleiben die Parteien größtenteils zurückhaltend. Noch ist die Zusammensetzung des Parlaments auch nicht endgültig geklärt. Von Iris Sayram.

www.tagesschau.de

 

 

총선 직후, 각 정당 대표자들의 토론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