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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윤석열 2022-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윤석열의 거짓말. 석동현 (자유통일당,변호사)의 거짓말. vs 군인들의 자백 (윤석열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by 원시 2024. 12. 21.


윤석열은 비겁하다. 수치를 모른다.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패퇴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자백을 해야 한다.

 

1) 윤석열과 김용현은, 계엄군 지휘통제소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에게 "(국회 의사당)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이진우 수방사령관에게 "국회의원 1명을 군인 4명이 데리고 나와라"고 군사작전 지시를 했다.

 

2) 윤석열이 변호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통일당 (극우 기독교, 전광훈 목사) 출신 석동현 변호사가 나와서, 윤석열의 거짓말을 언론에 배포하고 있다. 

 

 

 

 

 






체포의 '체'자도 안 꺼냈다?…"4명이 1명도 못 데리고 나오냐 질책"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심판이든 수사든 무작정 버티며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다는 둥 장외 여론전만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20일)도, 이 주장과 배치되는 증언과 정황이 쏟아졌습니다. 먼저 수방사령관 진술입니다. 윤 대통령이 '4명이 조를 짜서 1명씩 끌어내라'는 취지의 구체적인 지시를 했고, 계엄 해제 표결이 임박하자 '그것도 못 데리고 나오냐 질책했다'고 했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0일) 석동현 변호사를 통해 '체포 지시를 한 적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석동현/변호사 : {체포 지시 없었다는 건 대통령 본인이 하신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체포의 '체'자도 얘기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런데 이런 대통령의 입장을 뒤집는 계엄군 지휘부의 진술이 또 나왔습니다.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최근 검찰에 "내란 당시 윤 대통령이 전화 와 '4명이 들어가서 한 명 씩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해제 표결이 임박하자 재차 전화가 와서 "'그것도 못 데리고 나오냐'고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이 사령관과 함께 '국회 무력화' 작업에 투입된 곽종근 특전 사령관도 '체포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곽종근/특수전사령관 (지난 10일) : (윤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 끄집어내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군뿐만 아니라 조지호 경찰청장도 "대통령이 6차례 전화와 국회의원을 체포하란 지시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안 표결을 이틀 앞둔 대국민 담화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4차 대국민 담화 (지난 12일) : 군 관계자들은 모두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이후 병력 이동 지시를 따른 것이니만큼 이들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그런데 수사가 대통령을 향하자 자신의 지시를 따른 군에게 내란 책임을 돌리려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김영석 / 영상디자인 허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