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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국힘_한나라당_새누리당_자유한국당

국민을 여전히 '개 돼지 아이큐'로 아는 권성동, 김성원 의원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수해복구 현장에서.

by 원시 2022. 8. 11.

윤석열이 신림 반지하 3명 수몰 주택에 가서, 정치 포스터 찍고 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하루 지나,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복구 현장에 가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사람들이 홍수로 인해 죽어 나가고, 재산이 파괴되고, 피난을 가고 있어도, 국민의힘 권성동, 김성원에게는 '정치 포스터' 찍을 기회에 불과하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정치를 해도, 국민의힘은 또 당선된다. 이들은 국민과 유권자를 여전히 '개, 돼지' 아이큐로 간주한다. 

또 잊어버리고 이들은 선거에 나와서 당선된다.

 

이런 자들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는 한, 직접 민주주의의 길은 요원할 것이다. 

동작구 주민이 수해복구 현장에 나와서 사진찍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항의한 사진이 나온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러한 시민들이 늘어나야겠다. 

 

 

 

언론 보도. 참고.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8111318001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수해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사진 잘 나오게”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 피해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

www.khan.co.kr

 

 

국민의힘의 정치 의식을 잘 보여주는 발언이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수해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사진 잘 나오게”
입력 : 2022.08.11 13:18 수정 : 2022.08.11 13:45정대연 기자    조문희 기자


주호영, 현장 의원들에 입단속 지시 직후

김 의원 아랑곳 않고 부적절 발언 내뱉어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던 중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했다. 채널A 갈무리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 피해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약 40명과 보좌진, 당직자, 당원 등과 함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주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첫 공개 일정이었다.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 2동 주민센터앞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경원 전 의원과 대화를 하며 밝게 웃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앞서 마이크를 사용해 발언하는 동안,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길을 막고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항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김 의원은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김 의원 옆에는 권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함께 있었다. 임 의원은 김 의원 발언이 문제가 될 것을 직감했는지 손으로 김 의원의 팔을 툭 치며 제지하고는 방송 카메라를 가리켰다.

김 의원 발언은 주 위원장이 소속 의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이후 나왔다. 주 위원장은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 치거나 농담하거나 사진 찍는 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며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 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