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근무 조건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
경찰 공무원의 비리,뇌물,불친절, 과잉폭력 진압도 문제가 되지만, 반대로 근무조건에 대해서도 '안전' 문제가 없는지 고려해야 한다.
한 경찰이 자동차 문 유리를 날아차기로 깨고, 범인을 검거하려고 함.
"야구방망이를 맨손으로"…마약사범 격투 끝 검거
Mar 23, 2015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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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를 맨손으로"…마약사범 격투 끝 검거
[앵커]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최근 5개월 동안 마약사범 46명을 검거했습니다.
조직폭력배까지 포함된 마약사범들은 체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두 남자가 치열한 몸싸움을 합니다.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권성구 경사가 필로폰 판매 혐의로 수배된 공모씨를 발견해 체포하는 모습입니다.
권 경사가 공씨를 거의 제압하는 순간 공범 이모씨가 나타나 야구 방망이로 공격합니다.
[김창립 /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밖에서 상황을 주시하다가 한 명만 있는 것 같으니까…자기 차의 트렁크에 싣고 있던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달려들어서…"
권 경사는 한쪽 다리가 잡힌 상황에서도 손과 발로 막으며 20초가량 1대 2의 필사적인 싸움을 벌였습니다.
마약사범은 저항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경찰관 서너명이 검거에 나서지만 권 경사는 수배자를 우연히 발견해 보호장구도 없는 상황.
다행히 주차하러 갔던 동료 황원기 경사가 상황을 목격합니다.
황 경사는 차에 올라타 도망가려는 이씨를 향해 날아차기를 하고 바로 일어나 다시 오른발로 운전석 유리창을 깼습니다.
이씨는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약 3개월 뒤 부산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리다 붙잡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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