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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노동

정년과 노인 나이 조정 필요성. 설문조사 약 73세부터 노인. 부모세대와 비교. 나이에 0.8 곱하기. 현재 나이 60세는 부모님 세대 48세, 70세는 56세

by 원시 2025. 3. 4.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올해 63세 (1961년생)이다. 그의 정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진보적인 뉴스타파답게, 일할 의지가 있는 최승호 PD의 정년 문제를 공론화시켰으면 한다.  독립언론인들의 '자발적 결사체, 협회'로서 자리매김하는데, 몇몇 상층 대표가 '정년'을 결정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들의 공개적인 토론이 필요하다. '정년' 문제 이외에도, 독립언론인으로서 최승호PD가 몇 년이 될지 모르지만,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한다.  

 

한국에서 60대는 더 이상 노인이 아니다. 노인당에서 60대는 막내취급받고 있고, 일하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2022년 서울시가, 65세 이상 3010명 대상으로 "노인 기준 설문 조사"를 했는데, 노인 연령 평균은 약 72.6세였다. 직종에 따라, 은퇴 나이와 정년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1. 부모와 조부모의 나이 60세 환갑일 때, 현재 세대 나이는 48세.

 

2013년 sbs 보도에 따르면, 자기 나이가 40세면, 부모님 시대 나이로 환산하면 40 곱하기 0.8 = 32세

50세면, 40세에 해당하고, 60세는 48세, 70세는 56세, 80세는 64세, 90세는 72세, 100세는 80세에 해당한다.

 

2. 그 근거 

자기 나이에 0.8을 곱하는 근거는, 현재 전체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정확히 50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3. 2023년 기대 수명, 한국 남자와 한국 여자 

한국 남녀 모두, 일본,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과 비슷함. 

 

1) 한국 남자 

1970년 58.7세, 1996년 70.2세, 2023년 80.6세

 

2) 한국 여자

1970년 65.8세, 1996년 78.2세, 2023년 83.6세

 

4. 기대 수명 증가 원인들

1)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했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 균형잡힌 식단이 됨. 

부모,조부모 세대에는 단백질 부족을 '탄수화물'로 대신해, 밥을 많이 먹음.

2) 보건 의료, 위생 시설, 수질 개선

과거 수질이 나쁘고,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보건위생 환경이 개선됨

 

 

 

□ 2023년 생명표 결과

            ○ 2023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녀전체 83.5년, 남자 80.6년, 여자 86.4년
                 - 전년 대비 남자는 0.7년, 여자는 0.8년 증가

            ○ 2023년 60세 남자는 향후 23.4년, 여자는 28.2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의 사망원인별 사망수준이 유지된다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3.8%, 여자 15.0%
                 - 암이 제거된다면 남자 4.0년, 여자 2.5년 기대수명이 증가

            ○  OECD 회원국 간 기대수명 비교 시 우리나라 남자는 2.2년, 여자는 2.8년 높음.

            ○  2023년 시도별 남녀전체 기대수명은 서울, 경기 순으로 높고, 충북과 전남 순으로 낮음.

 

 

출처.통계청. 2023년 생명표 작성 결과
담당자 서주희

담당부서 인구동향과

 

 

 

 

 

2013년 수명 관련 보도 자료.

 

나이에 0.8 곱하세요" 현대 나이 계산법 등장

권애리 기자

2013.03.29 20:36

<앵커>

 

몇 살부터 노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년퇴직이 시작되는 만 55? 아니면 60? 또는 65세 이상일까요? SBS는 오늘(29)부터 나이를 잊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신 노년층의 삶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진짜 나이 계산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몇 살 이상이 노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김동성/60 : 70세는 돼야죠.]

 

[김태원/70 : 전철(무임승차 연령) 65세 정도로 하고 있는데, 10년 올려야 돼요. 75세 정도 해야 노인 되지.]

 

[최성호/77 : 앞으로 한 100살까지는 무난할 거예요.]

 

실제 우리 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건강하게 활동하며 사는 기간은 72.

 

은퇴연령을 훌쩍 넘겼지만, 직업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3명의 건강과 뇌 기능을 측정해 봤습니다.

 

집중력과 사고력, 건강상태가 50대 초반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박병진/차병원 차움 가정의학과 교수 : 노년기에 대한 인식이 과거의 수동적인 노화에서 능동적인 건강찾기 개념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적절한 사회활동을 했을 경우에 신체의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렇다 보니 현대 나이 계산법라는 것도 등장했습니다.

 

현재 전체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정확히 50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과 비슷합니다.

 

자기 나이에 0.8을 곱한 숫자가 요즘 실생활에서의 진짜 자기나이란 얘기입니다.

 

K-리그의 30대 선수 비중은 현재 20년 전의 2배가 넘고, 20대 초반에 결혼하던 여성들이 이제 서른 가까이에 결혼합니다.

 

[김일순/골든에이지포럼 회장 : 50대 중반이나 후반에 은퇴하잖아요. 말이 안 돼요! 12 30분쯤 일을 끝내고, 오후엔 완전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100세 시댄데요.]

 

기존의 노인복지정책에 더해, 신노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게 고령화사회의 아젠다로 떠올랐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708600&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