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국 임명 찬성 반대 여론조사 8월 30일
조국 후보자 반대 여론이 높다. 이것은 향후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정치적 부담을 안겨줄 것이다. '광주일고 정권' '자위나 하라' '출산하면 100점인데' '아내 관리나 잘 하라'는 자한당의 자살골 때문에,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반사이익은 얻을 순 있겠다. 똑똑한 자유한국당 두뇌들이 있었다면, 문재인 정부의 레임덕은 더 빨리 찾아왔을 수도 있다. 진보정당이 하루 속히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수 밖에 없다.
매우 찬성 28.4%
찬성하는 편 13.9%
매우 반대 45%
반대하는 편 9.3%
찬반 여론 특징을 보면, 조국 적극지지 28.4%, 조국 적극반대 45%로 찬반 진영이 서로 똘똘 뭉쳐 갈라졌다.
매우 반대 지역이 충청 대전 57.2%, 서울 54.4% 부산 울산 경남 54.3% 순이다.
교육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고, 중상층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서울에서 54.4% 반대가 나왔다는 것은 주의해볼 점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8월 30일) 특징은, 30대에서는 찬성 58%, 반대 42%, 40대에서는 찬성 53%, 반대 45%로 찬성이 반대보다 각각 16%, 8% 정도 높다는 것이다.
이 두 구간은 조국 죽이기에 혈안이 된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공격에 대한 반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20대가 반대 62%, 찬성 32%로 30% 차이, 50대는 반대 57%, 찬성 41%로 16% 격차로 반대가 더 많다.
50대는 386세대이지만, 진보 중도 보수가 다 섞여져 있는 구간이고, 자녀 교육에 민감한 학부모 세대이다.
20대는 교육 문제에 가장 민감한 세대이기 때문에 조국 반대율이 높은 건 이해가 간다.
정의당의 경우는 찬성이 59.7%,반대가 40.3%로 19.4% 정도로 찬성이 반대보다 더 높다.
이 정의당의 찬반 비율 6 대 4는 2017년 5월 대선시기, 정의당원이면서도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투표한 비율과 거의 유사하다.
정의당의 현재 특성과 미래 과제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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