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우파들로서 <한국 경제성장>에 대한 제안이 빈곤하다. 한국 역시 느린 자본주의 slow capitalism 국면에 접어들다. (서유럽이 1970년대 ~ 1990년대까지 겪었던 1~3% 저 경제성장율 시대) + 지구적 불황 국면의 지속에 대한 대안이 결여되어 있다.
2. 안철수 혹은 찰스 안 Charles Ahn, 미국식 쇼트로 척 앤 Chuck Ahn : 안철수가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와아튼 보이 Wharton Boy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경영학과 이름 와튼.
안철수는 바람일 뿐, 정치개혁도 경제성장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가 인용할 수 있는 것은 '미국 스탠포드, 하바드, 펜실베니아' 유명한 아무개 교수에 의거하면 일뿐이다. http://www.newjinbo.org/xe/4695755
3. 87년 김대중-김영삼 독자출마 이후 가장 내용없는, 정책실종, 이슈 실종 선거가 될 것이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에 대한 논의로 끝날 것이다.
4. 진보정치권과 좌파는 한국정치와 선거에 대한 역사적 특성, 유권자 투표 행태 등 제도권 정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총선'과 '대선' 전략전술의 부재를 드러냈다.
투표행태와 여론조사 - 박근혜를 중심으로
문재인-안철수 대 박근혜 여론조사는, 신문 및 방송, 여론조사 기관의 비지니스에서는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실제 삶이나 가깝게도 투표행태를 설명하는 바가 별로 없다. 문재인-안철수의 변화되는 여론조사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보수 (민주정의당 -> 민주자유당 -> 한나라당 -> 새누리당으로 형태가 변이된 보수당)의 핵심 유권자의 '견고함'과 '단결력', 즉 코어 그룹과 그 바로 외곽 지지층의 변화(추세 및 추이)와 그 가능성이다.
박근혜의 승리 조건은 이회창 스코어 34%를 뛰어넘어, 노무현 정부시절 한나라당이 벌어놓은 MB공짜표 free rider vote rate 39~42%를 달성하느냐에 달려있다. 여론조사 시장 비지니스하시는 분들이나 한겨레 야권정권교체 희구지들에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해도 박근혜에게 진다는 '엄포'의 기원이 어디있는가?
여기에 있다. 이회창 스코어 34%를 넘어 MB공짜표 (*기존 김대중 지지자들의 투표 기권 및 탈락이 상대적으로 MB 득표율을 올려놓음) 39~42%를 획득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가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에 근무하기 위해서 사력을 다 하는 청와대 입사 지원자들에게는 땀을 뻘뻘 흘려야 하는 정치적 시츄에이션이다.
박근혜는 과연 34% 이회창 스코어로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본인의 능력의 최대치 36%에 고정될 것인가?
'진보정당_리더십 > 선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선슬로건 제안(1) 부자 DNA는 없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을 혁파하라 (0) | 2016.01.15 |
---|---|
선거 슬로건을 만드는 과정,우리는 왜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지 않는가? 돈 도둑놈들이 있는 건 아닐까? (0) | 2016.01.15 |
[참여 후기] 2012년 총선, 진보신당 지지율 여론조사 (0) | 2014.02.05 |
"2당 체계와 다당 체계에서 요소들 Factors in a Two-party and multi-party system" (0) | 2012.07.28 |
[선거개혁] 투표마감 시간 9시, 10시로 늘려야 한다. (0) | 2012.04.11 |
2008년 4월 6일: 노회찬 분석 - 홍정욱 비교표 : 투표율 63% (0) | 2012.04.09 |
<당원이 PD다> 기획: 중앙당 정책실과 홍보실/ 당 홈페이지 1면- 100초 뉴스 (0) | 201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