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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소위 제3지대 문제점.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김종인, 금태섭 새로운선택, 양향자 한국의희망, 조성주 정의당 세번째권력

by 원시 2023. 11. 17.

 

1.‘제3지대’, ‘제3의 길’ 낱말은 빈 단어이고, 중언부언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과 다른 진보정당이 출범한지 민주노동당 이래 23년째인데, 식상하다. 


2.정의당,노동당,민주노동당 등이 실패한 이유 중에 하나가 ‘노동의 분화’와 ‘노동자의식들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그에 근거한 정치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다. ‘무당층’ 유권자 분석은 세부적인 선거전술에서 누구나 다 하는 일이다. 진보정당이 집중할 일은 ‘노동의 분화와 의식의 분화’로 발생한 계급계층  투표의 다변화 가능성이다. 


3.정당을 같이 하려면 지방선거,총선,대선을 같이 해봐야 한다. 2012년 통합진보당은 총선 1번하고 해체되었다.


 금태섭은 ‘정치개혁의 골짜는 국회의원 200석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던 안철수와 정치를 같이 했었다. 조국 법무장관 비판을 마치 금태섭 혼자 한 것처럼 과장해서도 안된다. . 오히려 금태섭은 윤석열 조력자 역할 (안철수와 동일)한 것을 진중권, 김경율과 더불어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투쟁을 ‘전문시위꾼’으로 폄하한 양향자 사장의 뇌수와 세계관은 ‘사과’했다고 해서 변화하지 않았다. 


조성주와 제3지대,3권력이 강조하는 ‘세계관’, 이 단어 벨트+안샤우웅 Welt-Anschuung’은 양향자의 ‘패배’와 ‘성공’의 경험 속에서, 특히 양향자 ‘성공’의 관점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 ‘성공 로드맵’이 진보정당의 것과 같아 질 수 있겠는가? 

  
4. 정의당과 진보정당들의 위기. 정의당이 진보정당 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민주노동당부터 정의당까지 총선,대선,지방선거에서 ‘당 투표’했던 30대~40대~50대 층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데 있다. 


정의당에는 ‘정치개혁은 국회의원 200석으로 줄이는 것이다’는 안철수의 생각이 ‘바로 내 생각’이요, 싱크로율이 90%가 넘는다며 ‘안철수가 나다’고 자신하던 경제전문가,정치전문가 등 정의당의 브레인이자 정책생산자를 자임하는 프로페셔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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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있다"…금태섭·양향자 '제3지대' 신당 행보 주목
아이뉴스242023.10.03 09:01


새로운선택, 연말 창당 준비 분주…10월중 민생정책 제시 한국의희망, 신당 홍보 나선다…민심 청취위해 전국 순회

"우리도 있다"…금태섭·양향자 '제3지대' 신당 행보 주목


김창인(왼쪽부터) 청년정의당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조성주 정의당 '세번째권력' 공동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보내는 거대 양당과 소속 의원들은 분주하다. 코앞으로 다가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 대비 지역구 민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다. 이 가운데 현재 숨죽이고 있지만, 기존 거대 정당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제3지대' 신당이 있다.

◇ 거대 정당급 '무당층' 비율…총선전까지 흡수가 과제

신당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과 비교하면 정치적 환경, 조직력, 인력 등 여러 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소위 '다윗과 골리앗'으로 비교될 정도지만,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정성'은 통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제3지대 신당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정당은 대표적으로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한국의희망' 등이다. 이들은 모두 내년 총선에서 원내정당으로 올라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뚜렷한 지역적 기반과 지지층이 없어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거대 정당에 버금가는 무당층을 흡수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5~2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3%, 민주당 27%, 정의당 5%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응답을 유보한 소위 무당층 비율은 31%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2주 전에 비해 무당층은 4%p 줄었지만, 여전히 거대 정당에 버금가는 수치다.(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신당들의 대표적인 문제는 인지도다. 제3지대 깃발을 올린 순간 반짝 이슈몰이를 한 이후 무당층 흡수는 물론 인지도를 끌어올릴 시대정신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처럼 거대 양당에 실망한 유권자는 늘고 있지만, 실제 지지층으로는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무당층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정당에 점차 흡수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들에겐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다만 이들은 우선 신당 안정화 작업에 집중한 다음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면 국민들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는 입장이다.



양향자(우측) 한국의희망 대표가 9월28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의희망]


◇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 총선 대비 본격화…'진정성' 통할까

최근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친 새로운선택은 연말까지 창당 작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총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금 전 의원은 추석 인사를 통해 "이제 시작하는 작은 조직이지만 한국 정치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백년정당으로 가꾸어 내겠다"며 "새로운선택이 가짜 정치를 갈아치우고 국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에 답을 내는 진짜 정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로운선택은 또 올해 연말 창당이 완료되기 전 10~11월 중 주거·사교육 문제 등 민생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당의 주축이 될 당원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선택 측은 3일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창당을 준비하는 상황인 만큼, 추석 행보는 계획에 없다"며 "다만 당원 모집, 행사 기획 등 여러 면에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고, 당연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비공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창당한 한국의희망은 활동 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모양새다. 양향자 대표와 김법정 사무총장, 김진수 대변인 등 당 지도부는 창당 이후 첫 행보로 추석 민심 잡기를 선택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과 염리동 119 안전센터 등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대표는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당 정치에 대한 피로도가 높다"며 "한국의희망이 진정성 있는 정치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의희망 측은 현재 어떤 정당에도 마음을 주지 않는 무당층이 언젠가 당의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무당층은 오히려 양당을 지지하는 분들 보다 고민이 많아 마음을 둘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은 많은 것을 바라는 않고, 상식적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을 원한다. 그렇기에 한국의희망이 대안세력이 되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은 국민에게 신당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리스닝투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https://m.news.nate.com/view/20231003n0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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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기사.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11071645192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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