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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2022 대선

제주 대선 여론 2022년. 이재명(민주) 43.7%, 윤석열 (국힘) 42.9%, 심상정 (정의) 2.9%, 안철수 (국민) 6.7%. 7회 연속 제주도 1위가 대선 당선됨. (1987년~2017년)

by 원시 2022. 3. 6.

1.제주 여론조사 특질

 

 1987년부터 2017년까지 치러진 역대 대선에서 당선된 후보는 제주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후보였다.

지난 7회 대선에서 제주 민심이 전국 민심의 기준점으로 작용했었다. 결선투표제가 없는 상황에서 제주도 여론은 대선결과를 예측하는데 충청북도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척도로 사용되었다.

 

 

2. 2022년 대선 안철수 사퇴 직전 (3월 1일) 여론조사 

 

이재명(민주) 43.7%, 윤석열 (국힘) 42.9%, 심상정 (정의) 2.9%, 안철수 (국민) 6.7%

이재명이 윤석열을 0.8% 박빙 앞선 상황.

안철수 사퇴 이전 마지막 조사.

 

조사 : KOPRA(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

제주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2월28일~3월1일대통령후보 지지도

무선 80% 유선 20%

ARS 자동응답 100%

 

 

 

 

3. 지난 7회 대선, 역대 제주도 대선 후보 득표율.

 

1987년 김대중 (평화민주당) 18.6% (김영삼,통일민주당 26.8%)(김종필,민주공화당 4.5%)

1992년 김대중 (민주당) 32.9%

1997년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40.6%  (1위)

2002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56.1%     (1위)

2007년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32.7%  

2012년 문재인 (민주통합당) 49%   

2017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45.5%   (1위)

 

   

 

1987년 노태우 (민주정의당) 49.8%  (1위)

1992년 김영삼 (민주자유당) 40%     (1위)

1997년 이회창 (한나라당) 36.6%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39.9%

2007년 이명박 (한나라당) 38.7%   (1위)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50.5%   (1위)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18.3% (안철수,20.9%),(유승민 6.1%), 심상정(8.5%)

 

 

(진보정당 2002년 민주노동당 권영길, 2007년 민주노동당 권영길, 2017년 정의당 심상정)

 

 

 

 

 

 

제주대선여론조사] 제주 李 43.7% - 42.9% 0.8%차 초접전

 

기사승인 2022.03.04  00:00:28

 

- 제주민심 바로미터명성깨지나 초미의 관심

 

대선 결과 오는 6월 지방선거 영향줄 듯. ‘보수-진보성향도 뚜렷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3일부터 깜깜이 선거에 돌입한 가운데, 대선 막판 전국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약간 우세한 양상을 보인다. 그 가운데 "전국 민심 바로미터는 제주"라는 정설이 이번 대선에서도 통할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39일까지 선거여론조사 공표금지를 앞두고, 제주신문이 제주도민들의 대선 민심을 알아 본 결과, 제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신문사가 KOPRA(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에 의뢰해 제주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일동안(228~31) 대통령후보 지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재명 43.7%, 윤석열 42.9%로 조사돼 양 후보가 0.8%차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심상정 2.9%, 안철수6.7%, 기타후보가 1.3%, 부동층은 2.5%으로 조사됐다.

 

중도층 李 43.3% - 41.2%, 남성 尹 우세· 여 李 우세

 

 정치적 성향에 따라 사실상 대선의 결정키 역할을 할 중도층에서 이재명 43.3%, 윤석열41.2%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이재명 15.1%, 윤석열 80.8%으로, 진보층에서는 이재명72.9%, 윤석열 13.2%로 응답, 진영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남성유권자들은 이재명(39.5%) 보다 윤석열(48.4%)에게, 여성유권자들은 윤석열(37.6%)보다 이재명(47.8%)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지역 李 - 읍면지역 尹

 

지역별로는 동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고, 읍면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이재명 45.9%, 윤석열 41.3%, 제주시 읍면지역은 이재명 43.1%, 윤석열 47.5%이었다.

 

서귀포시 동지역은 이재명 43.8%와 윤석열 41.5%,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이재명 34.4%, 윤석열 45.7%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 국민의힘 - 국민의당 - 정의당 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3%으로 국민의힘 35.9%보다 6.4% 높았다. 이어 정의당 4.2%, 국민의당 7.7%, 기타2.6% 무당층 7.3%으로 조사됐다.

 

성별 정당지지도는 남성은 국민의힘42.3%, 더불어민주당 38.1%, 국민의당 6.8%, 정의당 2.5%, 무당층 7.3%, 기타 2.6% 순이었다.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6.5%, 국민의힘 29.6%, 국민의당 8.6%, 정의당5.9%, 무당층 6.8%, 기타2.6%로 나타나 도내 남성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을, 여성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더 높게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다.

 

연령대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은 20대와 60대 이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0대에서 강한 지지율을 보였고, 30대와 50대에서도 국민의힘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았다.

 

 도내 지역별 정당지지도는 제주시는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6.7%으로 조사됐고, 서귀포시는 더불어민주당 40.2%, 국민의 힘 34.0%으로 나타나 제주시 읍면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골고루 높게 조사됐다. 제주시 읍면지역에서만 더불어민주당 38.0%, 국민의힘 42.9%이다.

 

 이번 조사는 제주신문의 의뢰로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KOPRA) 2022 2 28()부터 31()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2022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통신사제공 무선가상번호 80%, 유선 RDD20% /성별,연령별,지역별,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로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총 통화시도 19677, 응답률 5.1%) 표본오차수는 95%신뢰수준에 3.1%P. 가중치 부여방식: 셀가중(성별, 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부여).

 

이외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아람 기자 aram@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