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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노동

[언론] 용인 반도체장비 공장서 40대 노동자 끼임 사고

by 원시 2022. 2. 5.

일터 부상, 사망에 대한 뉴스는 보도되어야 한다. 안전한 일터 만들기는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될 때, 예방이 가능하다.

 

 

용인 반도체장비 공장서 40대 노동자 끼임 사고
등록 :2022-02-04 18:50


이승욱 기자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장비 공장에서 비닐포장 업무를 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크게 다쳤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4일 오후 4시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반도체 장비 공장에서 40대 ㄱ씨가 비닐 포장 기계를 작동하던 중 기계에 가슴이 끼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ㄱ씨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ㄱ씨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ㄱ씨의 의식이 없다고 파악하고 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고용당국은 사고를 접수한 뒤 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