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임춘애가 라면먹고 뛰었다고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임춘애가 밝힌 진실은?
육상 훈련하면서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은 삼계탕이었다.
라면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육상 선수들을 위해서, 전교생에게 부탁해서, 라면을 걷어서,
간식으로 육상선수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왜 그런데 임춘애를 '라면 소녀'로 보도했는가? 그 당시 그 기자는 육상 지원을 위해서, 그렇게 '왜곡'해서 보도했다고 한다. 간식으로 먹은 것을 주식으로 바꿔버렸다.
2. 1986년 10월 4일자 동아일보 사설.
당시 동아일보 사설에서는, 세살 때 세상을 떠난 임춘애의 아버지의 유언 "가난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인용하며, 임춘애 고 2 학생이 빈곤의 역경을 딛고 아시안 게임, 그것도 불모지 육상에서 금메달을 3개 획득한 것을 칭송했다.
"운동장 아닌 공장에서 거리에서 고생하는 역경의 청소년들에게, 같은 양의 따뜻한 시건을 보내는 게 옳다"고 사설은 쓰고 있다.
"요새 청소년들의 흠으로 지적되는 게 유약함"인데, 임춘애는 이러한 기성세대의 지적을 한방에 날린 모범적인 청년정신의 소유자가 된 것이다.
동아일보 사설대로, 한국이 진짜 '공장에서 거리에서 노동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는 나라였는가?, 당시에도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다.
https://youtu.be/HefDVGo7a9E
당시 동아일보 사설에서는, 세살 때 세상을 떠난 임춘애의 아버지의 유언 "가난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인용하며, 임춘애 고 2 학생이 빈곤의 역경을 딛고 아시안 게임, 그것도 불모지 육상에서 금메달을 3개 획득한 것을 칭송했다.
"운동장 아닌 공장에서 거리에서 고생하는 역경의 청소년들에게, 같은 양의 따뜻한 시건을 보내는 게 옳다"고 사설은 쓰고 있다.
"요새 청소년들의 흠으로 지적되는 게 유약함"인데, 임춘애는 이러한 기성세대의 지적을 한방에 날린 모범적인 청년정신의 소유자가 된 것이다.
동아일보 사설대로, 한국이 진짜 '공장에서 거리에서 노동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는 나라였는가?, 당시에도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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