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과 윤석열의 차이. 반은 전두환에 90도 인사. 윤은 대학생,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사형구형

역사(history) 2021. 5.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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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의 정치적 운명은 반기문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윤석열의 광주 518 항쟁 41주기 기념 논평에 대해, 윤석열은 518 정신을 논할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정청래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반기문은 2019년 고 노신영 장례식장에 광주 학살자 전두환을 마중나와 졸졸 따라다니며, 전두환이 차에 오르자, 그 차를 향해 90도 절을 올렸다. 

 

이에 비해 윤석열은 2020년 5월 18일 기념 메시지에서, 고 조비오 신부 사자 명예훼손 죄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서울대 법대 재학생 시절, 모의 재판에서 전두환에 사형을 구형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윤석열은 외가인 강원도로 피신했다. 

 

2021년 광주 518에 대한 윤석열의 논평은 첫번째는 모든 형태의 독재에 저항하라, 두번째는 약간 모호하지만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의 수호를 주장했는데, 주된 논지는 국가 권력을 비롯한 어떠한 권력도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과 반기문의 정치적 운명에 대해서, 모두 실패할 것이라는 정치적 예견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윤석열은 광주 518 항쟁에 대한 논평 자격이 없다고 한 점은 타당하지 않다. 

 

그리고 광주 학살 주범 전두환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윤석열과 반기문은 정반대였다. 

 

 

사진 출처 https://bit.ly/3hMCo1l

 

[전두환 프로젝트] ⑩ 뉴스타파, 전두환과 잔당 무더기 포착...다시 책임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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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pa.org

 

 

 

 

뉴스타파 한 기자가 전두환에게 소리치며 질문하고 있다.

 

 

 

반기문이 전두환이 탑승한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다.

 

반기문이 차 안에 들어있는 전두환을 향해 90도로 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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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J원시 2021.07.15 19:25 신고 Modify/Delete Reply

    중도 확장 나서…윤석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만나 [청계천 옆 사진관]
    안철민 기자 입력 2021-07-15 14:59수정 2021-07-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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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을 찾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1시간여 동안 만났다. 면담 후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의 입당 관련 질문에 “저는 분명히 어떤 정치적인 손해가 있더라도 제가 정한 방향을 일관되게 걸어갈 거라고 말씀드린다”며 입당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치하는 분들의 각자 상황에 대한 판단과 그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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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의 대선 중도 하차에 대해 “당시 사정을 말씀하셨는데, 갑작스런 헌재의 탄핵 결정 등 때문에 지금과 사정이 달랐었다는 것 외에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한 후 재단을 나서고 있다.


    그는 “반 전 총장이 우리의 오랜 전통인 한미 간의 확고한 안보동맹을 잘 유지해서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반 전 총장이 직접 쓴 책인 ‘RESOLVED’을 소개했다.

    반 전 총장은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윤 전 총장을 만난 소감으로 “안보의 중요성, 남북관계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특히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철민기자 acm08@donga.com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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