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행복관은 여러가지로 변화한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지인들과 여행은 중요한 행복요소이다. 특히 수명이 늘어나고 중노년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30%가 된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차에서 숙박 (차박)하면서 여행하다 생긴 문제점들,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다 더 섬세하게 접근했으면 한다.
캠핑이 자연 속 인간이 되어야 하는데,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캠핑 시설 산업, 버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갖춰야 할 장비들에 대한 산업 역시 '인간과 자연의 융해와 조화'라는 관점에서 발전되었으면 한다.
돈벌이에 급급해, 버스도 불법으로 개조하고, 이에 관련한 절차법도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책임지기 힘들다.
기사 출처.
https://www.ytn.co.kr/_ln/0115_202012141851072090
경찰, '차박' 1명 사망한 버스 불법개조 여부 수사
2020년 12월 14일 23시 46분 댓글-
경찰, '차박' 1명 사망한 버스 불법개조 여부 수사
이른바 '차박'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50대 남성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버스의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개조된 버스를 중고로 구매했다"는 차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버스가 불법 개조된 정황을 포착하고, 최초 개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앞서 A씨 등 고교 동창 4명은 지난 12일 휴가차 전남 고흥군으로 캠핑을 왔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들이 타고 온 45인승 버스가 기존 내부 좌석을 걷어내고, 세면과 숙박 등을 할 수 있도록 개조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전국
'차박' 떠난 고교동창 잠 자다 날벼락...일산화탄소 중독?
2020년 12월 14일 18시 51분 댓글-
[앵커]
차에서 자는 '차박'이나 캠핑족들이 늘고 있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개조한 버스에서 자던 50대 고교 동창 4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3명은 이상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밀폐된 상태에서 '무시동 히터'를 켜고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캠핑에 나선 가족이 전화를 안 받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고흥 섬에 세워진 캠핑용 버스를 발견해 안에서 자던 일행을 깨웠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들은 단순히 잠들어 있던 게 아니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 바닥에 두 명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고, 한 분은 제일 뒷좌석 침실 같은 곳에서 정신없이 앉아계신 상태였습니다.]
119가 긴급 출동해 응급처치했지만, 1명은 이미 숨을 거뒀고, 또 다른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나머지 일행 2명도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광주에서 캠핑 버스를 타고 전남 여수와 고흥을 돌며 여행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캠핑용 버스 내부를 따뜻하게 하려고 틀어 놓은 '무시동 히터'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발견 당시 버스는 창문까지 모두 닫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성래 / 고흥경찰서 수사과장 : 일산화탄소가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무시동 히터에서 밑에 바닥에 균열이 있었던지, 뒤에 창문이 열려있었든지 그렇게 예상하고 있는데….]
경찰은 일행 중 한 명이 올해 하반기에 사들인 버스에 결함이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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