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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스타트 이승훈 금메달 공신, 정재원 팀동료 - 네덜란드 이겨

by 원시 2018. 2. 24.

매스 스타트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한국 선수 정재원이 막판 몇 바퀴를 남겨놓을 때까지 이승훈의 공간을 만들어줬다.


네덜란드도 스벤 크라머가 한국 정재원처럼 쾬 페르베이 (Koen Verweij)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승훈이 막판에 벨기에 바트 스윙스 Bart Swings와 코엔 페르베이를 이기고, 결승점에 먼저 도달했다. 


개인 종목인데, 한국 선수 2명과 네덜란드 2명 선수들 사이 팀워크를 비교해볼 수 있는 경기였다. 



금메달 획득후, 이승훈이 정재원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정재원이 이승훈 도우미 역할, 페이스 메이커 및 페이스 리딩 역할을 해준 것이다. 




정재원이 3위를 기록하면서 옆 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사이, 이승훈은 안쪽에서 여유롭게 스케이팅을 하다. 



한편, 네덜란드 스벤 크라머가 막판에 선두로 치고 나오고, 쾬 페르베이는 이승훈과 경쟁하다.

아래 그림, 스벤 크라머가 선수, 그 뒤 벨기에 Bart, 이승훈, 쾬 페르베이가 뒤따르고 있고,

빨간색 정재원은 스케이팅을 멈췄다. "제 역할은 여기까지"





1위로 쾬 페르베이 도우미 역할을 했던 스벤 크라머가 뒤로 빠지는 장면.


벨기에  Bart, 한국 이승훈, 네덜란드 쾬 페르베이가  1,2,3위로 달리다.






코너에서 이승훈이 쇼트 트랙 선수 출신답게 치고 나오다






이승훈이 먼저 들어오다.






이승훈도 스케이트를 잘 탔지만, 정재원의 도우미 역할도 컸다. 공간 만들어주기, Sprint 3까지 이승훈과 같이 페이스 조절을 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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