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밤에 있었던 채팅 결과 발표는 계속됩니다.
안건 7. 진보(신)당 게시판 신입 당원을 위한 안내가 너무 부실하다는 게 중론이었습니다.
당원들 많이들 새로 들어왔는데 "마음 붙일 곳이 많지 않습니다."
1. 문제점: 신입 당원들이 당에 가입해서 자기 소개도 하고, 가입 동기도 적고 그런 칸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잘 갖춰지지 않았다.
2. 신입당원들을 위한 조촐한 가입식, 상징적으로 당대표들과 대화하는 자리.
[제안] 신입당원들 김박-가온군, 심서경, 최진희, 김삼식, 허익구 등과 당 대표과의 1시간 차 마시는 시간을 가져본다.
3. 당 게시판에는 신입 당원들이 궁금한 것 묻고, 답하는 칸을 만들어줬으면 한다.
4. 신입당원들 지역, 직업, 특기, 취미, 동호회 가입 현황을 파악해서, 전국적으로 당원들을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크 사업이 필요하다.
8월 7일이 입추 (가을에 들어간다는 입추: 한국 날씨로는 냇가나 강물에서 수영하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날인데) 이군요.
이렇게 촛불데모가 여름을 나는군요. 이런 데모의 역사는 또 처음입니다. 인터넷 컴퓨터가 열받아서 폭발해버릴 것같은 그 오뉴월 땡볕과 북반구 하늘이 구멍난듯 매일 내리는 비 속을 뚫고. 5년 내내 데모할 것을 대비해야 하는데. 이 땡볕과 비가 이렇게 서서히 물러나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진보신당도 가을의 추수를...
노래는 최백호가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