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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2011

419, 518 과 진보정당 역할

by 원시 2019. 1. 25.

2011.04.03 11:43


'뭐라도 좀 같이 해야 할텐데'

원시 조회 수 524 댓글 0 ?

[4-19 제안] MB민주주의 후퇴 / 419m 단축 거꾸로 달리기




기획안: 4월 19일 4-19 항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저항의 몸짓을 보여준다. 진보신당 당원이 "뒤로 달리기" 를 함으로써, <이명박 정부 민주주의 후퇴>를 온 몸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준다. 




참여자: 장애인 당원은 휠체어로  뒤로 달리기 41.9 m (41점 9 m 단축), 아가들 태우고 다니는 아빠/엄마 41.9 m, 보통 당원들 41.9m 단축 <민주주의 후퇴> 달리기, 나머지 공식행사 419 m 뒤로 달리기 등등,  (*419m 거꾸러 달리기 굉장히 힘듦) 




도로, 공간 확보가 관건일 듯 : 집회 신고를 해야 하나요? 이런 종류 행사도 ? : 이명박이 그 동안 한국정치사에 이룩한 정치적 민주화를 어떻게 후퇴시켰는가? 10개 정도 사건 (언론, 집회, 결사, 사상의 자유) 집약 표출 




제안 취지: 당 안 : 2010년 6.2 지방선거 이후로, 당 진로에 대한 토론은 반드시 해야 하지만, 당원들의 통일성과 연대를 확보하는 당 전체 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당 바깥




1) 진보정당이야말로, (절차적, 형식적)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되고, 정치적 자유주의자들(민주당이나 참여당, 486 칠순잔치 젊은 보수)보다 더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2) 한국 정치사에서 4-19 항쟁, 80년 광주항쟁, 87년 6월 항쟁은, 늘 새롭게 해석되어야 하고, 그 해석 주체들 중에 진보와 좌파가 들어가야 한다. 




3) 절차적, 형식적 민주주의는 <민주당> <국참당>이 담당하고, "경제적 민주화 (이 용어는 엄밀하지 못함으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나 "실질적 민주주의"는 마치 진보/좌파 소관인 것처럼 이분법적으로 사고해서는 안된다. 




4) 마치 20대나 10대, 30대는 4-19와 같은 역사적 현실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5) 정치적 좌파와 사회주의 지향자들, 그리고 진보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정치적 자유주의>논리에 대해서, 정치적 자유주의자들보다 (민주당, 국참당)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게임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