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선거법 개혁'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사실 분명하지 않다. 이준석의 '혁신 보수' '개혁 보수'의 지론은 '정치 다원주의' '다당제 협치'이다. 그런데 소위 서유럽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정치 다원주의, 다당제 협치에 근거한 '연립 정부'의 필요조건은 '선거 제도 개혁'에 있고, 비례 대표 숫자를 최소한 지역구와 1대 1로 하는 것에 있다.
이준석의 진짜 목표는 현재 국민의힘의 지분을 상속받아, 당 대표직 박탈을 원상복구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말로는 '다원주의'에 근거한 '다당제 협치'를 말하지만, 실제 행동은 딴판이다. 말은 '소수 정당' 도 각오지만, 실제 추위에 견딜 튼실한 피부는 없다. 다시 제 2의 박근혜 엄마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
이준석은 '지금 그대로'가 좋다. 강화도령 '철종' 아재 윤석열의 삽질이 좋고, 김건희와 외교관광 다니는 것에 만족한다. 또한 당대표 복직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세력을 민주당과 기타 정당이나 조직에서 예의를 갖춰 '줍줍'하는 절제력도 가지고 있다.
1. 뉴스 하이킥. 인터뷰 핵심. 이준석 신당 창당하더라도 다시 국민의힘으로 복당, 합당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준석. 민주당 비-이재명계 사람들에게도 묻는다,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합당하느냐고. 국민의힘으로 복당,합당할 생각이 없다.
2. 13:40 이후, 이준석은 총선, 선거제도 개혁에 별 관심이 없다.
과거 병립형 (비례제도), 현재 준연동형 등이 이준석 신당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겠다.
nov.14.2023.
https://youtu.be/E6vl2s2Zkkw?si=tOkFT5SAMiTb6tL3
'한국정치 > 국힘_한나라당_새누리당_자유한국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향신문 시론. 이준석. '두려움에 사로잡힌 대통령 (1) | 2023.11.23 |
---|---|
공통된 이념. 인요한 '대통령은 나라님'과 윤석열 손바닥 '왕(王)' (0) | 2023.11.22 |
국민의힘. 제 각각 간다. 인요한 '맞고 우유먹을래' 장제원, '나 서울 안간다', 인요한과 맞서고, 권성동은 무대응. 김기현은 '인요한 급발진' 우려. (0) | 2023.11.15 |
원희룡이 전두환에게 세배할 때, 전두환 발언과 덕담의 수준. (1) | 2023.11.14 |
이준석 신당, 조건들과 여지들을 많이 남겼다. "A. 윤석열이 변화하면 신당 동력 잃어" "B.윤석열이 변할 가능성 0% ~1% " 사이에서 곡예질하는 이준석. (0) | 2023.11.13 |
이준석-유승민 신당. 대구 지지율 30.1%, 국민의힘 29.8%, 민주당 27.6% (매일신문) (0) | 2023.11.10 |
이준석이 인요한에게 말한 '영어 원문', mbc 해석과 비교 (0) | 202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