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전, 심리전투, 벼랑끝 전술, 막말 대잔치를 했던 트럼프와 김정은이 하루아침에 '화개장터'에 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개장터에 서커스 광대가 나타났으니, 김정은을 다섯 차례 방문했던 데니스 로드맨이다. 트럼프도 김정은도 참 특이하게 외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런 개인기 위주의 외교는 근대 정치 특질보다는 유럽 중세 봉건시대나 징기스칸 시절 외교술에 가깝다.
"내 친구들, 마샬 김정은과 레알 트럼프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무슨 일이라도 거들 예정이다" 데니스 로드맨
과연 데니스 로드맨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의 간극을 줄이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두가지 개념이 어떻게 북미수교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인가? 그게 싱가포르 북미회담의 최대 과제가 될 것이다.
Dennis Rodman - @dennisrodman
Thanks to my loyal sponsors from @potcoin and my team at @Prince_Mrketing , I will be flying to Singapore for the historical Summit. I'll give whatever support is needed to my friends, @realDonaldTrump and Marshall Kim Jong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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