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대전 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했다고 보도한다. 그러나 퓨마 입장에서 보면 '탈출'이나 '탈' 동물원이 아니라, 그냥 바깥으로 나간 것이다. 문이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야생 동물들의 본성을 죽이는 동물원 자체를 아예 폐쇄하자는 입장에 대한 찬반 논란은 우선 뒤로 하자. 


동물원 우리를 나간 퓨마를 꼭 죽였어야 했는가? 조금 더 인내를 가지고 마취총으로 퓨마를 쏴서 기절시켰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퓨마가 인간을 공격한다는 위험성 때문에, 6년생 암컷 퓨마를 총으로 쏴서 죽였다는 건, 너무나 철저한 인간의 이기적인 관점으로 보인다.


동물원에 갇혀 인간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퓨마 아닌가? 


탈-동물원해버린 퓨마를 다시 우리로 돌아가게 하는 방법도 우리 인간의 노하우와 의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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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축구, 독일이 한국에게 2:0으로 패배하고 난 이후, 독일 언론 반응들은 무엇인가?


독일 관중석에서 나온 말이다 "독일 국가 대표 축구팀에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하다"






Sidi Tété Mal ganz ehrlich was wollt ihr mit so n dämlichen Posting erreichen??!!!! Het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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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e Hermann Quatsch. Ich finds gleichzeitig fies und witzig. Schräger Humor ebe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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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gim Nafisirad Über Minderheiten sich lustig machen die Fleissig sind ist echt lustig H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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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ie Miller Ich kapier‘s nicht 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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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i Tété Das ist es ja.. Giftiger schwarzer Humor.. Medien halt 🤮 So n Witz hätte ich gerne gesehen als WIR WM geworden s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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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fanie Leiner Gerne mehr Migranten, die sind meist hoch motivi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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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i Tété Stefanie Leiner Gerne mehr qualifizierte Migran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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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im Karaca Mit mesut özil war Deutschland in Brasilien Welt Meisterschaft. Özil und gündogan nicht einzigste Ausland Herkunft in der deutschen ""inter"" National Fußball Manschaft. Genau so wie Bundestag. In der Bundestag ist auch mehrere Abgeordneten aus der Türkei. Grüße aus Mann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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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Ben So und jetzt nochmal zum deutschkurs. Integration #fa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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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ang Tauscht mal Eure Redaktion komplett aus. Was waren Das noch Zeiten, als der SPIEGEL informativ und geistigen Inhalt hatte. Wird immer merkwürd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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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gim Nafisirad Danke,, jetzt ist das Hetze auch in der Gesellschaft angekom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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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 Commandeur Fachkräftemangel, haben doch so viele vor gewarnt, jetzt ist er 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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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 Gök Passt doch zum Spiegel. Vestehe nicht was man von deutschen Medien erwar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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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ünter Esser .....oder an den Rotationsmaschinen, an denen das Blatt gedruckt wird.Schaut mal 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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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nt Sander Özil ist super.
Da zeigt sich der Nationalsozialismus in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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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Eisenlohr Lieber Spiegel, was genau soll das? Hat da jemand eure Seite gehac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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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ed El-Hilfi Sie sind erst Deutsch wenn sie gewinnen. Und wenn die verlieren dann sind die halt wo auch immer aus welchem Loch sie hergekommen s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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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Meh geschmack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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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mut Kurt Als ob die deutsche Mannschaft wegen Migranten, Ausländer usw verloren hätte...
Bescheuerte Karikat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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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ed Szarka Soll das witzig 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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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Wenzel Sind denn da noch viele ohne Migrationshintergr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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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설하면서 대한축협에 할 말은 했다. "아프더라도 환부를 드러내야 한다."


1. 생활 아마추어 축구인들에게 월드컵 축구의 의미란?


월드컵은 축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축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학교이다. 축구 전략은 아직까지는 유럽 코치들이 만들어내고 있다. 요한 크루이프 이후 공격 수비의 이원적 구분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번 2018년 몇 경기에서 나타난 축구 특징은 25% 공간에서 두줄, 네줄 축구라고 볼 수 있다. 두 팀 16명 선수들이 25% 코트 공간에서 계속 자리 이동을 하면서 패스를 하면서 슈팅 기회를 노린다. 

체력과 기술, 선수간 협력 체제를 필요로 하는 두줄 네줄 축구이다. 


2. 아직도 '주장 박지성'을 찾는가?

2006년 독일 월드컵 예선전 3 경기 모두 관전했던 축구광인 나 역시 이번 월드컵 한국대표팀 선수 이름 절반을 다 외우지 못했다. 1986년 박창선의 중거리 슛 골 이후, 이런 무기력한 국가대표팀은 처음이다. 월드컵 예선전부터 별 관심을 끌지 못했다. 손흥민 한 명 앞세운 공격은 월드컵 무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박지성이 미드필더에서 뛸 때는 박지성을 중심으로 10명이 1명처럼 움직이는 안정감이 있었다. 

박지성은 그만큼 축구 학습 능력이 뛰어났고, 영리한 플레이를 할 줄 알았다. 단순히 많이 뛰는 마라토너가 아니다. 

2018년 신태용 호에는 박지성과 같은 중앙 통제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들이 없었다. 


수비수 장현수, 김민우 등이 국제 무대에 올려놓기에는 기술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지만, 미드필드에서 공 점유율이 6:4, 7:3으로 밀렸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부담이 많아졌다. 

수비수들만 탓할 게 아니다. 


3. 총 책임은 대한 축구 협회이다. 

한국 선수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번 2018년 월드컵은 그런 정신적인 안정감을 축구협회가 선수들에게 주지 못했다.

고질적인 병으로 거론되는 연세대 라인, 고려대 라인, 홍명보 전 감독 당시 불거진 고름이 아직도 터지지 않고 지뢰밭이 축협 내부에 있다. 

이렇게 전 국민들에게, 또 세계 축구인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받는 축구에, 연세대 라인, 고려대 라인이 무슨 말인가? 


멕시코 전 패배 이후, 박지성 해설가의 축구 협회 비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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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배운 단어: 비행기가 공항에서 후진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지만, 먼지 형성 방지, 엔진 보호를 위해 견인차을 이용해서 비행기를 이동시킨다. 공항에서 보면 조그마한 녀석들이 큰 비행기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던데, 그 견인차 영어 명칭이 tow tractor 였다.




승무원 출신 권수정 후보 “배현진 같은 사람이 정치하다니…”



진보정당 소속 시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이 가능할까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대부분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선거구를 3인이나 4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로 줄이는 걸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이 잘하고 있지만, 결국 밥그릇이 걸렸을 때 어떻게 돌변하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잘못된 것을 지적해야 합니다. 정의당 소속 서울시 의원의 역할 중 하나라고 봐요. 비행기를 후진시키려면 토잉카(공항에서 비행기를 견인하는 트랙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잘 안되고 있는 부분을 찾아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해주고, 잘 밀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진 토잉카(towing car)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4월22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인 권수정 씨가 정의당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1번 후보로 확정됐다. 정의당은 당원 투표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 후보자를 선출했는데, 권 후보는 70%(2122표)나 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권 후보는 “정의당 당원들이 노동과 여성 분야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택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1995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한 그는 2010년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과 2014년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등을 지낸 이력이 있다. 항공업계 쪽에선 여성 승무원에게 요구되는 과도한 외모규정을 지적하고, 아시아나항공 바지 유니폼 도입에 앞장선 인물로 알려졌다. 


여전히 자신을 “‘승무원 권수정’이라고 소개하는 게 익숙하다”는 그가 정치에 도전한 까닭은 뭘까. <한겨레>는 2일 권 후보를 만나 단도직입적으로 그 이유를 물어봤다.


■왜 정치를 하게 됐나


-많은 여성이 선호하는 직업인 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직접 정치를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항공사 승무원이 여성들한테 선망의 직업 중에 하나라고 평가받는 건 굉장히 고마운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잘 포장돼 있어서 내면이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비행기 객실 안 기압은 정상 1기압보다 20% 정도 낮은 0.8기압 정도인데요. 


이 기압을 견뎌야 하는 노동조건을 비롯해 야간 노동문제, 성희롱, 감정노동 등의 실태가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입사 뒤 여러 노동이나 인권문제와 관련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어요.


 아시아나항공만 머무르지 않고,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등을 맡아) 회사 밖에서 활동한 기간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부와 외부를 아우르는 힘 있는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욕구가 자랐던 부분도 있고, 주변에서 그런 요구도 있어 정치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최근 배현진 전 문화방송(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것을 보고 씁쓸해했는데요.


“배현진 후보는 그동안 권력을 맘껏 휘두르던 사람들에게 편승해 갑에 위치에 있던 사람입니다. (문화방송에서 퇴사한 이유에 대해) 본인을 갑질의 피해자다, 자유롭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말하는데, 그가 을의 위치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얼마나 겪어봤고 아는지 화가 나더라고요. 


말로만 을을 대변하겠다고 하는데, 을의 입장을 대변하던 입장에서 보면 배현진 후보 같은 사람이 정치하게 두면 안 되겠다는 울분이 생겼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기본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호 발의 조례는 ‘서울시 남녀 임금 격차 해소’


-만약 서울시 의원이 된다면, 1호로 발의할 조례는 뭔가요.


“‘서울시 남녀 임금 격차 해소’를 1호 조례로 발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만 해도 남성 평균임금이 310만원, 여성이 196만원을 받아요. 여성이 불안전 노동에 훨씬 많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성을 좀 더 사회 안전망 속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작업을 기초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가장 먼저 공공기관에서 임금 격차 해소를 강제하는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동 외에도 장애인·여성 분야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접근하고 활동할 계획인가요.


“누구도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당장 장애인과 여성 정책들은 많은데, 결과적으로 그 제도들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미흡해요. 점검자의 역할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또 인권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도 안 하는 부분인데요.


 기존 지지층과 부딪쳐 말 못하고 있는 부분이라, 한 명이라도 그 의제를 놓치지 않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제를 시작하면 그다음 배제 대상이 줄을 서야 합니다. 이번에 어떤 대상을 배제하면, 그다음에 어떤 대상을 늪에 넣을까 고민하는 게 우리 세상입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정의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여성 30% 할당제를 얘기했는데, 결국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가운데) 여성 후보가 한 명도 없는 게 현실입니다. 정의당도 여성 후보가 여전히 부족하죠. 표면적으로 비례대표 후보 홀 수번을 여성으로 채웠고, 여성이 당의 대표이긴 하지만 더 노력해야 합니다.”


■“승무원은 객실 내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



-대형 항공사 소속 정규직 승무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비정규직이나 작은 사업장 노동문제에 대해 얼마나 헤아릴 수 있을지 의구심을 제기하는 시선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2004년 공공연맹에서 활동할 때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원주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입니다. 조합원 6명이 활동하면서 노인들이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에서 발가벗고 목욕하는 걸 막으려고 노력하고, 가족 경영 비리로 얼룩진 시설을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는 곳이었어요. 이후에도 천막도 없이 농성하는 곳들과 연대하면서 다양한 노동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내에서도 잘 나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기보다는 신입 승무원이나 밤샘 근무해도 휴식 보장 못 받는 정비사들과 연대했어요. 신입 승무원 후배들이 들어오면, 1년씩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어떤 애환을 갖고 있는지 학자금 대출부터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 얘기를 들어봤어요. 



객실 승무원은 인턴 기간 동안 아파도 쉬지 못하고 손님들과 문제가 생기면 안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각종 성추행을 당해도 이런 문제를 관리자한테 얘기하는 순간 ‘그건 네가 일을 못 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돌아와요. 인턴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걸 감내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정규직 노조에서 활동했다고 해서 비정규직이나 소규모 사업장 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건 아닙니다.”



-승무원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을 보면, 유독 서비스와 외모 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항공사들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승객들은 어떻게 달라지면 좋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항공업계에서 한국은 후발 주자입니다. 안전과 장비 부분은 거의 균일하게 자본이 투입됩니다. 한국 항공업계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서비스’라고 판단한 것 같아요. 동양 쪽이 특히나 심각해서 베트남 항공은 승무원들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히고 광고를 하기도 했어요.



 최근 대한항공 ‘갑질’ 사태로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승무원들은 친절하고 훌륭한데, 한진그룹 총수 일가 때문에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승객들도 항공기를 이용할 때 ‘승무원의 친절함. 훌륭한 서비스’라고 판단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어디까지 승무원에게 요구할 수 있는 노동인가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승무원들은 기본적으로 객실 내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비행 중 아주 긴박한 상태에서 내 목숨을 살려줄 사람이 승무원이라고 생각한다면,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거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항공사도 노동하는 사람들한테 안전장치를 마련해주는데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성 승무원들에게 자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발 ‘미투’는 어떻게 봤나요?



“언론에서 목소리를 낼 기회를 줄 때마다 (아시아나항공 미투) 사례를 얘기해왔는데, 당시에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드러나서 다행입니다. 박삼구 회장이 미투 사건 이후 사과문을 냈습니다. 박 회장은 전형적으로 ‘나는 의도가 없었다, 하지만 직원들이 힘들어했다면 사과한다. 재발 방지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건데요.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이 나온 건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세례 갑질’ 사건 이후,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1인 피켓시위를 벌였는데요.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벌어졌을 때, 대한항공 내부에서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항공사 승무원이었지만, 응원했었어요. 조금 안타까운 건 지금껏 한목소리를 내며 옆에 있었는데, 정의당이라는 옷을 입고 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정치에 대한 실망과 혐오로 일부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다른정치 바른정치에 대해 응원해주고 그 정치를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게 바로 촛불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땅콩 회항 이후 ‘갑질’ 문제가 또 발생했는데, 재발 방지 대안이 있을까요?


“갑질 폭력을 행한 사람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반면, 피해자를 위한 강력한 보호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적으로 민주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합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땅콩 회항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옆에 제대로 된 노동조합이 함께 했다면 피해자의 고통을 방치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더불어 대한항공이 사기업이라고 하지만, 대한항공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국민 세금도 투입된 공간이에요. 기업의 잘못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전 국민이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갑질’ 사태로 대한항공에서 일하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3316.html?_fr=dable#csidx2c49d68f3a47e778036d1dabbb460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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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의 온라인 민주주의 파괴를 가능케 한 정치적 조건들은 무엇이며, 누가 이러한 범죄를 조장했는가?

드루킹과 드루킹이 주도하는 카페 회원들이 댓글 조작이나 온라인 공간에서 매크로를 사용했다면, 이것은 온라인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 행위이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국정원, 군대, 경찰을 조직적으로 이용해서 댓글 공작을 한 것도 위헌적인 범죄이자, 한국 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하는 엄중한 범죄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죄가 드루킹의 죄와 양적으로 질적으로 동일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드루킹을 정치공세 빌미로 이용한다고 수동적이고 방어적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김경수 의원도 드루킹과의 관계를 보다 더 투명하게 해명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선거운동 당시는 민주당원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이 동업자였다가, 드루킹의 인사청탁이 실패로 돌아가자,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과 문재인 정부에 정치적 보복을 했다는 것만 해명해서는 안된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이번 드루킹 온라인 민주주의 토론장 파괴와 범죄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들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제시해야 한다.

















































































드루킹, 박근혜 정부시절 여론 조작 정황 드러나
김민찬 기사입력 2018-04-18 20:12  최종수정 2018-04-18 20:15
드루킹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작 댓글조작
◀ 앵커 ▶ 

드루킹 김 모 씨가 박근혜 정부시절이죠, 2016년에도 인터넷 상에서 여론 조작을 펼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진보진형에 유리한 댓글을 달고 공감 수를 조작한 겁니다.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해 온 박 모 씨에 대해서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까지 인터넷 딴지일보에서 일했던 시스템 관리자가 올린 글입니다. 

2016년에서 2017년 사이 드루킹이 딴지일보 게시판의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전 '딴지일보' 게시판 관리자] 
"글을 한 명이 쓰고 나면 또 다른 한 명이 다른 아이디로 호의적인 댓글을 단다거나 추천을 몰아서 달아준다거나 그런 걸 반복적으로 하는 그런 활동이었어요." 

비슷한 시기 팟캐스트에서도 조작 활동을 벌이다 경고를 받았습니다. 

드루킹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의 인기 순위가 순식간에 10위까지 치솟았는데 이미 이때 조회순위를 높이는 불법 프로그램 '매크로'가 사용된 것으로 의심됩니다. 

[팟캐스트 00업체 관계자] 
"이상 다운로드 수, 그런 부분들이 감지가 돼서 그 매크로 사용 관련해서도 저희는 조심스럽게 그냥 추정입니다." 

대선 이전부터 드루킹의 조직적인 여론조작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는 가운데 경찰은 오늘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져온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이 핵심 관련자 3명이 구속된 직후 '경공모' 회원들에게 채팅방을 폭파하라고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드루킹의 사무실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170대 가운데 검찰에 송치했던 133개를 되돌려받아 분석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휴대전화는 집단 댓글조작이나 문자 폭탄을 보낼 수 있는 핵심 증거지만 지난달 21일 확보된 이후 한 달만 에야 분석이 시작된 겁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단독] 드루킹 '옥중 서신' 입수 "구속은 정치적 보복"
박윤수 기사입력 2018-04-18 20:14  최종수정 2018-04-18 22:34
드루킹 댓글조작 구속 정치보복

◀ 앵커 ▶ 

드루킹 김 모 씨가 지난달 25일에 구속된 뒤 자신의 카페 회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걸 MBC가 입수했습니다. 

자신이 정치적 보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고, 소송비용 모금도 요청했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속된 드루킹 김 모 씨가 '경제적 공진화 모임', 경공모 회원들에게 전달한 친필편지입니다. 

이번 구속이 정치적 보복에 가깝다."면서 "조용히 처리해야 형량이 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또 집행유예를 받고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저들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 씨가 말한 '저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김 씨가 줄을 대려 했던 여당 의원들로 해석됩니다. 

김 씨는 또 소송비용 모금을 요청하면서 자신이 '오사카 영사'로 추천했던 특정인의 도움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편지가 공유된 당일 밤 김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의 계좌가 공지됐습니다. 

김씨는 경공모의 파주 사무실인 '산채'를 많이 도와달라며, 텔레그램 방에서 소통하며 뭉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씨는 현재 구속 상태지만, 여전히 경공모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 
"지금 거기(경공모에) 남아있는 400여 명의 사람들은 드루킹이 문재인 대통령과 연결이 돼 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김 씨의 블로그가 비공개에서 일부 공개로 전환된 것도 구속상태에서 김 씨가 지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 
"스탭을 이용해서 여론조를 동원해서, 며칠 전에 드루킹의 블로그와 경인선의 블로그를 열었어요. 그리고 언론에 접촉해서 기사를 내더라고요." 

김 씨의 블로그는 정치관련 글은 공개돼 있지만 "호감 순 댓글을 보고 추천하라" 는 등의 인터넷 댓글 조작을 지시하는 증거들은 여전히 비공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드루킹 주도한 오프라인 모임 '경인선' 의혹 부상
오현석 기사입력 2018-04-18 20:16  최종수정 2018-04-18 20:24
드루킹 댓글조작 구속 정치보복 경인선 문재인 대통령
◀ 앵커 ▶ 

김 모 씨는 온라인 카페 말고도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경인선'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 모임을 주도했습니다. 

이 모임의 회원들은 지난해 대선 경선장에 나타나 당시 문재인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순회 투표일이었던 작년 4월 3일. 

경선장에 모인 각 후보 지지자들 가운데, 검은색 머플러를 들고 있는 그룹이 보입니다. 

"문재인! 문재인!" 

이들이 속한 단체 이름은 경인선. 

"경제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명칭을 줄여 부른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경선 후보 시절부터 지지하던 일종의 '팬클럽'이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경인선'을 포함해 여러 지지자 모임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정숙 여사/2017년 4월 3일] 
"'경인선'에 가자. '경인선'…'경인선'을 간다." 

'경인선'을 주도한 사람은 다름 아닌 '드루킹', 김 모 씨였습니다. 

'경인선'에 대해 '드루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의 가장 날카로운 칼"이라고 지칭했고, 블로그에는 '대선 경선 당시, 자신과 함께 했던 1천 명의 동지들'이라고 적었습니다. 

드루킹이 온라인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정치 참여 활동을 벌였던 근거들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드루킹'과의 관계를 밝혀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경인선'이란 모임을 챙겨야 했던) 진짜 이유가 뭡니까? 또 대통령께서도 '경인선'이나 '드루킹'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경인선'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단체 이름이 적힌 머플러를 들고 '와달라'고 소리쳐서 갔을 뿐"이라면서 김정숙 여사가 알고 있던 단체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민주당도 드루킹 존재 알았다" 추가 의혹 제기
김민욱 기사입력 2018-04-18 20:18  최종수정 2018-04-18 20:19
드루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대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 앵커 ▶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이 있었는데, 대선 이후 서로 고소를 취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민주당이 국민의당에게 고소취하를 요청한 명단 가운데 드루킹 김 모 씨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작년 대선 당시 국민의당이 사전선거운동으로 고발한 문재인 공식팬카페 회원 명단입니다. 

아이디 드루킹이 눈에 띕니다. 

작년 대선 과정에서 많은 소송전을 벌였던 두 당은 대선 이후 서로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당시 국민의당에 취하를 요청한 피고발인 중에 드루킹 김 모 씨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이 드루킹의 존재와 활동을 알고 취하를 요청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야권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최경환/민주평화당 대변인(국민의당 출신)] 
"고발취하 요청, 청와대 행정관 추천은 드루킹과 민주당의 깊은 관계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당초 국민의당이 전해줬던 고소고발 현황에는 '문팬'으로만 표시돼 있었을 뿐, 드루킹이란 표현은 없었기 때문에 억측에 불과하단 겁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법률위원회나 법률지원단은 고발당한 '문 팬' 14명에 드루킹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야당의 공세 수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틀 연속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 도입을 촉구했고, 바른미래당은 청와대와 네이버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청와대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사건의 본질은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행위에 정부 여당이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혀 야권의 특검 요구에는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댓글 전쟁터 된 네이버…'공감-비공감' 집착 이유는?
양효걸 기사입력 2018-04-18 20:21  최종수정 2018-04-18 20:24
네이버댓글 드루킹 댓글조작 매크로 포털사이트
◀ 앵커 ▶ 

이번 드루킹 사건에서는 여론 조작 말고도 하나 더 짚을 게 있습니다. 

한국 포털사이트들의 댓글 제시 방식입니다. 

댓글에 '공감'과 '비공감'을 눌러서 순위에 따라 표출되게 하니까 상위에 오르도록 클릭수를 조작하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사건의 무대가 된 네이버는 뉴스 검색의 70% 이상을 차지하니까 더더욱 그런 환경이 됐다는 것이죠.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월,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관련 네이버 기사. 

댓글에 달린 '공감'과 '비공감' 수가 어느 순간 치솟더니, 2분 반 동안 공감은 700여 건, 비공감은 200여 건 뛰었습니다. 

일명 '드루킹' 김 모 씨 등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입니다. 

공감수를 늘려 최상위 '베스트 댓글'이 되면 기사 바로 아래, 가장 오래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원래 네이버 댓글은 단순히 공감수만으로 베스트가 되는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비공감수에도 가중치를 줘서 극단적 내용의 댓글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당시 야당은 네이버 창업자를 불러 대선 때 문재인 후보에 비판적인 댓글이 공감수가 많은데도 순위에서 밀려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해진/네이버 창업자] 
"정확한 지적이신 거 같고요. 저게 왜 저렇게 나왔는지 정말 (돌아)가서 정확하게 따져보고요. 반드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네이버는 단순히 공감에서 비공감을 뺀 수로 순위를 매기는 개선안을 내놓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 한 사람이 하루에 댓글을 20개 이상 달 수 없게 했지만 '드루킹'처럼 카페 회원들의 아이디 수백 개를 동원한 경우는 잡아낼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질적으로 네이버가 고객을 붙잡아두려고 자극적인 댓글 경쟁을 방치한 게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김승주/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국내 업체들은) 구글과 검색엔진 경쟁을 하는 것은 이미 포기한 지가 옛날이에요. 포털 사이트라는 것을 만들어서, 그 사이트 안에 사용자들이 최대한 오래 머물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이트 안에서 쇼핑도 하게 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댓글조작을 막기 위해선 차제에 기사 댓글에 순위를 매기는 '경쟁 시스템' 자체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Comment +2


나쁜 정치 브로커 100가지 특성들 중에 몇가지 공식들 


1) 하는 일이 불분명하다 


2) 정치 컨설팅을 스스로 잘 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3) 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 국회의원을 보유한 국회의원들 팬을 자처하면서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것처럼 위장하기도 한다.


4) 가끔씩 책을 출판하기도 한다. 브로커 조직이나 개인의 논리를 창출해낸다. 이는 조직 확대를 위한 도구에 불과할 때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 나쁜 브로커들은  스스로 미디어 전문가라고 말한다. 특별한 전문 분야나 전공은 없거나 불분명하지만, 무슨 주제든지 다 아는듯이 말하고 행동한다. 


5) 국회의원들과 눈도장을 찍고 난 이후, 자신의 전과를 과장한다. 그리고 청탁을 한다. 청탁이 거절당하는 순간 급변해서 정치 보복에 나선다. 


6) 자기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기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드루킹 사례처럼 청탁, 이권, 당내 지위 보장, 정당 내부 경선 등에서 자기를 도와주지 않으면 정치 보복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한다. 


7) 정치 보복 방식들은 드루킹처럼 전문적으로 출판사 팀을 차려놓고, 유사-준 정치가처럼 집행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고용할 재정능력이 되지 않으면, 온라인에서 몸으로 때우며 일일이 자기 사람들을 조직하고 친분을 맺는 수공업적 몸빵 방식을 택한다.



드루킹 (김모씨, 유령 출판사인 느릅나무 출판사) 범죄는 댓글 조작으로 온라인 민주주의 파괴이다.


민주당, 자유한국당, 심지어 진보정당인 정의당 주변과 안에도 드루킹과 같은 정치브로커들이 있다.


김경수 민주당 의원과의 연루설은 검찰 경찰 조사를 통해 곧 밝혀질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뉴스에 근거해 볼 때, 드루킹은 인사청탁이나 자기 이권을 목표로 문재인 열성지지자임을 자처하고,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정치 전략전술가로 활동했다.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김경수 의원에게 나름 '거래'와 '충성 맹세'를 한 다음, 문재인 당선 이후, 드루킹의 지인을

일본 대사 혹은 오사카 총영사관으로 임명해 줄 것을 김경수 의원에게 청탁했다.


김경수 의원이 이러한 얼토당토않은 청탁을 거절하자, 문재인 정부 정책들을 온라인에서 비난했고,

매크로 (macro)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치 공세를 더 과격하게 하다가,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고침> 


윗글 중 이 부분은 완전히 사실과 다르므로 수정합니다. 뉴스 보도들이 나오기 전에 쓴 글이라서 몇 가지 '사실 관계'는 정정해야겠습니다.


"김경수 의원이 이러한 얼토당토않은 청탁을 거절하자, 문재인 정부 정책들을 온라인에서 비난했고," ===>은 사실과 다릅니다. 대선 전과 후에 김경수 의원측과 드루킹은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을 같이 했고,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관으로 추천한 인사청탁, D모 변호사에 대해서, 김경수 의원이 청와대에 한 후보로 전달한 것은 사실임. 

두루킹이 자기가 추천한 D씨를 청와대에서 총영사관 지명을 하지 않자, 김경수 의원측과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이게 사실임. 


드루킹 조직 현황 :

카페 이름 : 경제적 공진화 모임 

열성 참여 조직원 : 500명

왜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 자리를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의원에게 요구했는가? 

드루킹 조직이 믿는 예언서 "송하비결"에 따르면 일본은 미래에 침몰(침수)하고, 그 일본인들을 한국,북한,중국으로 탈출시킬 때 책임지는 조직이 필요했다.



[교훈] 이번 사건의 진실이 곧 밝혀지겠지만,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범죄들에 대한 예방, 범죄 단죄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온라인 공간을 자율적인 생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실천, 개인적인 태도들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치 브로커 남일이 아니다. 당신 주변에도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당민주화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높은 지지율에 기대어 정당의 민주적 리더십 실력을 쌓지 않으면 무너져 내릴 수 있다.


4월 21일 경향신문 - 


2012년 대선 전, 2010년 드루킹 김씨가 박근혜 사주풀이 15페이지를 어떤 ㄱ 씨를 통해 박사모 정광용 회장에게 전달했다.

정광용 회장의 반응이 흥미롭다. 드루킹 김씨가 작성한 박근혜 사주풀이 15페이지짜리를 이면지 메모장으로 활용해버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211447021&code=910100













드루킹 운영 블로그, 총 방문자 986만 8577명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의 인사청탁을 거절하자,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하키팀 남북 단일팀 구성을 결정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기 시작한 드루킹 조직.






































보도: mbc 뉴스 데스크 : 오현석 기자 

 


앵커 ▶ 


전문 프로그램까지 사용하며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씨, 인터넷에서는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꽤 알려진 블로거였다고 하는데요. 


출판사 공동대표도 맡고 있었는데, 이 출판사는 책 한 권도 내지 않은 사실상 유령업체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드루킹'이란 필명을 쓰는 김 모 씨는 페이스북에서 스스로를 "경제민주화와 소액주주운동 운동가이자, 출판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씨가 공동대표를 지냈다는 출판사는 간판은 있지만 사무실은 텅 비어 있습니다. 


[인근 출판사 직원] 

"책을 뭘 만들어요. 책은 안 만드는 것 같던데…(어떻게 아세요?) 옆집이니까요." 


김 씨가 주력한 건 온라인 활동.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가 9백80만 명 이상이고 카페는 회원이 2천 명에 달합니다. 


김 씨는 "온라인 여론점유율이 곧 대통령 지지율"이란 논리를 강조하면서, 뉴스 댓글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 씨가 유력 정치인을 상대로 본인 활동을 설명하며 영향력을 넓히려 한 일종의 브로커였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문 후보를 돕겠다라고 하고 찾아왔었고,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대선 경선 때부터 (문 후보를 지원하는 활동을…)" 


그런데 김 씨는 올해 초 갑자기 돌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을 반대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았고, 3월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댓글부대 진짜 배후가 누군지 아느냐, 입이 근질근질하다"는 협박성 메시지도 올렸습니다. 


지난 2월 김경수 의원의 인터뷰 기사에 달린 '김경수 오사카'라는 의문의 댓글 역시 김 씨의 공작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김 씨가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특정인 임명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자료 2. 한겨레 신문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40698.html?_fr=st1



자료 3. 경향신문- 


친문 파워블로거인 ‘드루킹’, 오사카 총영사직 요구했었다

선명수·이효상 기자 sms@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152253025&code=910100



자료 4.김현정의 뉴스쇼, 드루킹 조직 "경제적 공진화 모임" 소속 회원 증언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2495&vnum=8351&bgrp=6&page=&bcd=007C059C&mcd=BOARD1&pgm=1378




제목] : 4/16(월) '경공모' 회원 "드루킹, 예언서 믿는 비밀결사대의 추장"
번 호8351글쓴이뉴스쇼(뉴스쇼)날 짜2018-04-16 오전 8:45:21
조 회294추 천1첨 부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익명(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



- 송하비결 등 옛 예언서에 경공모 나온다 믿어 
- 드루킹은 추장, 신입회원은 노비, 총 5등급 
- 댓글 작업은 대선 전후, 매크로는 2017년 말 
- 김경수 접촉은 드루킹이 정치권 필요해서
- 조건없이 돕겠다 하다 청탁 거절 후 반정부로 
- 왜 日총영사? 日침몰 후 자본,공간 필요해서 
- 경공모는 비밀결사, 배신자는 끝까지 쫓는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익명(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

분위기를 좀 바꿔보죠. 이제는 드루킹 얘기를 해야 됩니다, 드루킹. 인터넷상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아서 심지어는 매크로라고 하는 이 장치를 이용해서 추천 수를 조작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해서 민주당이 고발을 했는데 잡고 보니까 민주당원. 필명 드루킹과 그가 이끄는 회원 2명이었습니다. 특히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과 주고받은 SNS가 나오면서 이 김경수 의원이 뭔가 배후 아니냐. 이런 지금 주장을 야권에서 하고 있는데요. 김경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했죠. 인사청탁을 요구하길래 거절했다. 그리고 A4 용지 30페이지의 대화 내용이라는 건 일방적인 것이었다라고 얘기를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치 공방으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저희는요. 오늘 정치 공방으로 가기 전에 도대체 드루킹은 누구고 드루킹이 이끌어다는 이 모임이 뭔지 실체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렵게 그 경공모라고 하는 카페의 회원 한 분을 접촉했습니다. 이분이 말문을 여는 게 쉽지 않은데도 용기를 내주셨어요. 이 회원 직접 만나보죠. 신원 보호를 위해서 음성변조를 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회원님, 나와 계세요? 

◆ 익명> 네. 

◇ 김현정> 일단 이 모임이 뭔가부터 설명을 듣고 싶은데 2014년에 드루킹이 만든 모임, 경제적 공진화 모임. 일명 경공모. 회원님이 가입하신 건 언제입니까? 

◆ 익명> 저는 한 3년 됐고요. 그러니까 2014년 말 정도 됩니다. 

◇ 김현정> 애초에 목적은 경제적 민주화를 지지하고 연구하고 그런 모임이었던 거예요? 

◆ 익명> 사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게 경제니까 그런 부분을 더 부각을 시킨 거고요. 우리 모임은 그 외에도 좀 정치적인 부분 그리고 또 철학적인 부분, 이런 부분들도 같이 있습니다. 

◇ 김현정> 회원 수가 2500명까지 이르렀다던데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도 했었다면서요. 

◆ 익명> 활동을 하시는 분은 거기서 한 반 이하 정도 될 겁니다. 

◇ 김현정> 반 이하. 1000여 명 정도는 활동을 열심히 했고 오프라인까지 나올 정도로 열성적으로 하시는 분은 얼마나 됐습니까? 

◆ 익명> 500명 정도 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500명 정도. 오프라인에 가면 강의가 열렸다고 하던데 그럼 그건 드루킹의 강의 혹은 외부 연사의 강의 이런 식이였나요? 

◆ 익명> 주로 드루킹 강의가 주였고요. 가끔씩 명사들 초청 강연도 있고 그랬었습니다. 

◇ 김현정> 주로 강연 내용은 어떤 거였어요? 

◆ 익명> 강의마다 주제가 좀 달랐고요. 정치 현황에 대해서 드루킹이 일반인들 시각에서 알기 쉽게 풀어주는 그런 강의들이 있었고 일반인들이 좀 접하기 힘든 정치인들을 좀 자주 만나는 듯한 그런 이야기를 하면 호감이 많이 가고 그런 강의였고요. 

◇ 김현정> 내가 정치인 누구누구와 잘 안다는 걸 드러내는 강의를 하면 또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이랬단 말씀이에요. 

◆ 익명> 그런 식의 부풀리는 걸 좀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 김현정> 정치에 대한 강의는 그렇고 또요? 

◆ 익명> 그리고 동양철학 또는 우주사상. 이런 쪽의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 김현정> 동양철학. 이거 경제 모임이라고 아까 그러셨는데 동양철학, 우주사상 이런 걸 강의를 했어요? 

◆ 익명> 네. 이름에 경제를 붙인 건 외부에다가 동양철학 이런 걸 붙일 수는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제로는 철학 그리고 정치 이런 부분들을 주로 강의를 하고 이야기도 그렇게 풀어나가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주철학 이런 강의를 들어볼 때는 일반인들은 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좀 들어보면 쉽게 빠져들고 흥미 끌게 그렇게 하고요. 

◇ 김현정> 예를 들면 어떤 식이란 말씀이세요? 일반인들은 황당할 수도 있다? 

◆ 익명> 예를 들면 옛날 예언서에 우리 경공모 조직이 등장을 한다. 그리고 선택을 받게 된다. 

◇ 김현정> 우리 조직의 사람들은 선택을 받게 된다? 

◆ 익명> 우리 조직이 결국은 과거로부터는 예언서에 등장을 하고 있고 성공을 한다. 이런 내용들이, 그런 글귀를 또 제시를 하고 그렇게 하거든요. 

◇ 김현정> 글귀를 어디서 제시를 해요? 우리 경공모가 선택을 받게 될 거다. 이런 게 어디 써 있다고 해요? 

◆ 익명> 그런 예언서들이 예를 들어 송하비결이라든지 서양의 예언서들 이런 것들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거기에 실제로 써 있을 리는 없잖아요, 그런 옛 서적에. 

◆ 익명> 상당히 이제 그런 서적의 글귀라는 것은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는 다를 수가 있으니까요. 한자를 푼다든지 이렇게 되면 얼마든지 그렇게 또 해석이 가능할 정도로 그렇게 될 수가 있거든요. 

◇ 김현정> 옛 서적에서 해석을 사실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서 이게 우리를 의미한다라든지 이렇게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런 걸 가져와서 우리는 선택받은 조직이다, 이런 식으로. 

◆ 익명> 네. 

◇ 김현정> 그러면 회원들 반응은 어땠어요,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하면? 

◆ 익명> 그러니까 동양철학 외에도 다른 것들이 우리 조직 내에서는 존재를 하는 거니까 예를 들면 정치 성향이라든지 경제 민주화 문제 이런 것들은 또 사람 성향에 따라서는 설사 우주철학 이런 것들이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부분이 또 맞다 하면 교집합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 김현정> 그렇게 해서 조직이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 어떤 조직으로 굴러갔다, 이런 말씀. 

◆ 익명> 기본적으로 성향은 진보적인 성향이고요. 민주시민이라고 자칭을 한 사람들이고 깨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입니다. 

◇ 김현정> 드루킹을 부르는 특별한 애칭, 명칭이 있었다면서요? 

◆ 익명> 등급이 좀 높은 회원들은 추장님이라고. 좀 예의를 다해서 부르는 이름은 추장님이라고 부릅니다. 

◇ 김현정> 추장님. 등급이라고 지금 하셨는데 회원 등급이 있어요? 

◆ 익명> 등급이 노비 신분은 신입 회원인 거고요. 

◇ 김현정> 노비? 노비라고 불렀습니까? 

◆ 익명> 제일 천한 신분이다 그렇게 해 가지고 등급을 여러 단계로 나누고 그렇게 시작을 하고 등급이 좀 높아지면 우주 이런 식의 등급이 되는 겁니다. 

◇ 김현정> 우주? 

◆ 익명> 네. 

◇ 김현정> 제일 높은 등급은 우주. 

◆ 익명> 네. 

◇ 김현정> 총 몇 등급까지 나누어져 있습니까? 노비부터 우주까지. 

◆ 익명> 5등급 정도 될 겁니다. 

◇ 김현정> 5등급 정도. 알겠습니다. 사안의 핵심은, 지금 사안의 핵심은 비정상적인 댓글활동을 했느냐, 아니냐. 그리고 그게 자발적이었느냐, 아니면 배후에 누가 개입을 했느냐, 이 부분인데요. 지금 경찰이 밝혀낸 것은 이번 평창올림픽 때 정부 비난하는 댓글에 매크로라는 기계장치를 이용해서 댓글공작을 한 사람이 있었다. 민주당 신고가 들어와서 잡아보니 그게 드루킹과 회원 2명이었다, 여기까지는 밝혀낸 겁니다. 이건 이미 드러난 거죠. 그런데 이거 하나냐, 아니면 얼마나 더 있냐. 또 언제부터냐. 그 배후가 있냐, 아니면 자발적인 것이냐,이게 궁금한 겁니다. 우선 이런 정치 사안에 대한 모임 차원의 댓글작업은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 익명> 모임 차원의 댓글작업은 대선 때 전후로. 

◇ 김현정> 이번 대선 전후로. 

◆ 익명>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2017년부터네요. 

◆ 익명> 네. 

◇ 김현정> 그때는 어떻게 시작이 됐어요? 처음 독려를. 

◆ 익명> 정권을 놓친 데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절감을 하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해야 되겠다, 그런 인식은 우리 내부에서 전부가 다 공감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김현정> 우리가 열심히 댓글활동 참여하자, 이런 건 공감대를 이룬 상황에서 어디에 가서 어떤 기사에 가서 글을 써라, 이런 식으로 위에서 명령이라고 해야 되나요, 제안이라고 해야 되나요, 한 겁니까? 

◆ 익명> 네. 그런 제안을 하게 되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계정 내에서. 그 정도의 분별은 있는 분이거든요, 다. 자기 계정을 가지고 선플운동을 한다라고 얘기를 했을 때는 그부분은 정치성향은 분명한 조직이니까요. 

◇ 김현정> 자기 계정으로 들어가서 의견 달고 추천, 비추천 누르는 수준으로 하셨다는 말씀이세요. 

◆ 익명> 그렇습니다. 

◇ 김현정> 매크로를 동원하거나 그런 건 그때 없었습니까? 

◆ 익명> 없었고요. 그런 필요성을 대두시킨 건 작년 말 이렇게 됩니다. 

◇ 김현정> 2017년 말이 되면서부터. 그러니까 지금 문제가 된 동계올림픽 기간에 매크로 조작은 이미 수사에서 드러난 건데 2017년 말부터 어떤 식으로.. 

◆ 익명> 말부터 그런 움직임이 있었고요. 

◇ 김현정> 왜요, 갑자기? 

◆ 익명> 이제 그런 부분들 때문에 저는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거기에서는 의견이 많이 상충을 했었습니다, 회원들 간에도. 

◇ 김현정> 매크로를 쓰느냐, 마느냐. 기계장치를 이용해서 우리가 이거를 돌리느냐, 마느냐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갈라졌어요? 

◆ 익명> 네. 

◇ 김현정> 거기서부터는 불법이니까. 

◆ 익명> 네, 그 전도 그렇고 매크로도 그렇고 강요를 하고 했던 적은 없습니다. 

◇ 김현정> 강요를 한 건 아니다. 

◆ 익명> 강요한 것은 아니고 자발했던 사람들이 소수가 있었겠죠. 

◇ 김현정> 그러면 자발적으로 드루킹에게 자기 아이디를 주면서 매크로 돌리는 데 동의를 했다, 이 말씀이시군요? 

◆ 익명> 네, 그런 부분들은 아마도 승급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요. 

◇ 김현정> 그게 한 600명이 지금 된다는 거잖아요. 

◆ 익명> 그러니까 ID가 600개라는 게 인원이 600명이라는 의미는 아닌 걸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아...한 사람이 몇 개 ID씩을 낸 것이다. 

◆ 익명> 그럴 겁니다. 

◇ 김현정> 대략 몇 명 정도 된다고 파악하세요. 적극적으로 이 아이디 쓰십시오 하고 준 사람은? 

◆ 익명> 극소수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극소수로. 그러면 한 사람이 ID를 10개씩 갖고 있었나보죠, 10개, 20개씩. 

◆ 익명> 그게 아마 가능했을 겁니다. 

◇ 김현정> 그러면 대선 때까지 문재인 후보 뽑아야 한다. 아주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인데, 드루킹. 대체 왜 갑자기 그렇게 비판으로 비난하는 글을 매크로로 돌릴 만큼 돌변한 건가요? 

◆ 익명> 아...그게 사실은 핵심인데요. 어쨌든 드루킹도 우리 사이에서는 최고권력자인 거잖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익명> 비전도 제시를 했어야 하는 거고 경제적인 공진화가 되고 민주화가 되고 했을 때에는 소액주주... 똑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그런 운동으로 해서 우리도 대기업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기득권이 될 수 있다, 그런 비전 제시도 하고 그런 상황이었고요. 

◇ 김현정> 우리가 그러니까 경제적 민주화 세상이 되면 우리도 소액주주지만 대기업처럼 이런 주인이 될 수 있다라는 비전 제시를 계속 했다고요. 

◆ 익명> 네. 그렇게 하려고 하면 대부분 정치권에 줄을 대야지 빠른 방법이 되는 거고요. 김경수 의원 또는 다른 의원이 제일 빠른 길이라고 판단했으면 그렇게 했을 겁니다. 아마. 

◇ 김현정> 여기서 그러면 잠깐, 잠깐 김경수 의원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김경수 의원한테 대선 당시에 먼저 접근을 한 겁니까, 도와주겠다? 아니면 김경수 의원이 먼저 지지를 호소한 겁니까? 

◆ 익명> 드루킹이 정치권이 필요했던 겁니다. 

◇ 김현정> 드루킹이 정치권이 필요했다.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어떤 비전을 회원들한테 계속 제시를 해 줘야 되니까. 

◆ 익명> 네. 

◇ 김현정> 그러면 먼저 접근했단 말씀이세요? 

◆ 익명>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런 큰, 내가 2500명의 회원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얘기하면 지지해 주겠다고 하면 당연히 캠프에서는 환영을 했겠군요. 

◆ 익명> 네. 당연히 그랬을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그러면 그때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런저런 요구도 했던 건가요. 아니면 그런 조건 하나도 없이 그냥 도와주겠다라고 했던 것으로 아세요? 그때 거래가 있었다고 합니까, 그 접촉 당시부터? 

◆ 익명> 제가 알기로는 그런 건 없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그 당시에는 순수한 지지로 시작했다. 지금 그런데 언론에 나오는 걸 보면 김경수 의원 측과 주고받은 텔레그램에 어떤 기사의 URL, 기사의 링크가 포함된 증거들이 나와요, 흔적들이. 이건 어떻게 된 건가요? 

◆ 익명> 제가 알기로는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고요. 어떤 기사에 대응이 돼야 된다는 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관심이 있으면. 이런 기사에다가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다라는 건 계속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발언도 돼 왔고. (회원 사이에) 

◇ 김현정> 그런 식으로 보내면 거기에 대해서 가서 의견들을 달고 추천, 비추천을 누르는 식으로 활동을 했다, 이런 말씀. 

◆ 익명> 그렇습니다. 

◇ 김현정> 하지만 거기서 어떤 조건을 건다든지 거래는 없었고 매크로를 돌리는 일도 그 당시에는 없었다는 말씀. 

◆ 익명> 네.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지금 텔레그램으로 김경수 의원 측하고 드루킹 간에 A4 용지 30페이지 분량의 얘기가 오갔다는 보도가 나왔고, 김경수 의원 측의 주장은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말한 것들이다, 이렇게 얘기가 되는데요. 이건 어떻게 알고 계세요? 

◆ 익명> 우리가 선플운동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보내도 읽지도 않네, 이런 식으로 여러차례 얘기를 했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고요. 

◇ 김현정> 대선 후에 말이죠? 대선 후부터 읽지를 않는다. 

◆ 익명> 대선 끝나고도 연락이 안 된다고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거든요. 

◇ 김현정> 처음에 돕겠다고 했을 때 환영은 했지만 그 후로 적극적으로 나에게 답하지도 않고 대선 후에는 아예 읽지도 않는다, 이런 불만을 회원들한테 얘기했다고요, 채팅방에서. 

◆ 익명>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럼 그때부터 비판으로 돌아서기 시작한 겁니까, 비판으로? 

◆ 익명> 그러니까 비판으로 돌아선 거는 당선이 되고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 드루킹은 요구를 했거든요. 

◇ 김현정> 그게 바로 오사카 총영사직을 우리 회원에게 달라, 이 요구입니까, 인사청탁? 

◆ 익명> 그렇습니다. 

◇ 김현정> 요구를 했는데 그게 거절당하면서. 

◆ 익명> 예, 보좌관을 통해서 계속 요구를 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 김현정> 김경수 의원 보좌관한테. 

◆ 익명> 전화도 안 해준다 이렇게 해가지고 불만 토로를 여러 차례 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고. 그러니까 문자를 그렇게 많이 보내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그래서 A4 용지 30장 분량이 나온 거다, 그런 말씀이세요. 

◆ 익명>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럼 오사카 총영사직을 요구한 것은 왜 오사카 총영사인가요? 

◆ 익명> 여러 가지 예언서에도 그런 내용들이 있거든요. 

◇ 김현정> 아까 말한 드루킹이 언급했었다는 그 예언서. 예언서에 어떻게 나왔다고 풀이를 하던가요? 

◆ 익명> 일본은 결국은 침몰한다라고 믿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일본을 벗어나서 정착할 자본들이, 또 그런 곳이 필요한 그런 시점이 온다고 준비를 하는 거죠. 당연히 그쪽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줄을 대야 되는 게 맞을 것 같고. 

◇ 김현정> 잠깐만요. 일본은 우리 예언서에 따르면, 송하비결에 따르면 일본은 침몰한다. 거기 정치권에 줄을 대야 된다, 그건 무슨 말이죠? 침몰을 하는데 왜 줄을 댑니까? 

◆ 익명> 침몰하면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가까운 우리나라라든지 북한이라든지, 심지어는 만주라든지 이런 쪽에 결국은 공간이 필요할 텐데 이제 여기도 우리 조직 내에 있는 사람이 그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식의 이런 계획이 있는 거죠. 

◇ 김현정> 저는 지금 듣고도 이게 무슨 논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려면 지금 (일본) 총영사로 가서 미리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 이런 거군요? 

◆ 익명> 네. 

◇ 김현정> 그게 일언제하에 거절된 겁니까, 아니면 답도 못 받은 겁니까? 

◆ 익명> 구체적인 그런 부분들은 사실은 당사자들이 했던 부분이라 그 반응만을 가지고 추측을 한 건데요. 뭔가 먹히지도 않으니까, 읽지도 않네, 연락도 안 되네 이런 식의 반응은 채팅방에서도 있고 그랬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드루킹이라는 사람은 체포가 된 상태인데 체포된 후에는 회원들이 어떻게 다 뿔뿔이 흩어졌나요? 반응이 어떤가요, 카페 회원들? 

◆ 익명> 카페는 공식적으로 다 폐쇄가 됐고요. 활동이 많은 분들만 채팅방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대략 그러면 몇 분 정도가 남아 있습니까? 

◆ 익명> 그 인원이 한 500명 정도 되고요. 

◇ 김현정> 500명 정도는 여전히. 알겠습니다. 지금 이 증언을 하면서도 굉장히 두려워하시고 계세요. 

◆ 익명> 제가 판단하기로는 좀 변질이 됐다고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 김현정> 모임이 변질됐다. 

◆ 익명> 저뿐만 아니라 관계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마도 그럴 겁니다. 진짜 의견을 내지 못하지만 이건 아닌데라고 판단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시점에 결국 이런 또 사태가 발생을 했고요. 거기에 대한 약간의 죄책감이랄까 이런 것들도 있고. 거의 절대 다수는 여전히 선의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거든요. 

◇ 김현정> 선의를. 그런 걸 알리고 싶으셨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두려워하시는 이유는 그 안에서 무슨 위협이라든지 이런 게 있습니까? 

◆ 익명> 비밀결사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 김현정> 우리는 비밀결사 조직이다. 

◆ 익명> 예, 그러니까 조직 내 배신자는 끝까지 쫓는다. 이게 공공연하게 이야기가 되고 그렇게 합니다, 내부에서는. 

◇ 김현정> 배신자는 끝까지 쫓아간다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지금 제보, 증언을 하고 싶어도 용기내기가 어려운 상황. 

◆ 익명> 어쨌든 잘못은 잘못인 거잖아요. 

◇ 김현정>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회원 한 분의 물론 느낌과 그동안 이 분이 알고 계신 바를 오늘은 말씀을 하신 거고, 저희가 김경수 의원도 접촉을 했습니다마는 아직 인터뷰에 나설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셨고요 이외에도 여기에 대한 반론이 있거나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생각이 되는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인터뷰 열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용기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익명> 네. 

◇ 김현정> 필명 드루킹이죠. 지금 경찰에 체포가 됐습니다. 불법 댓글조작 활동을 하다 잡힌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만든 모임, 경공모의 회원 한 분 직접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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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0일. 경향신문 보도. 김경수 의원이 2017년 대선 당시 드루킹과 선거운동을 했다. 이것 자체는 보통 일상적인 선거운동으로 보인다.
    문제는 드루킹 조직이 매크로 사용을 대선 운동시에도 했는가이다.
    진실이 규명될 필요가 있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4201118001

  • 2. 드루킹, 김씨 직업

    사주풀이하던 드루킹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
    입력 : 2018.04.21 14:47:01
    ‘드루킹’(왼쪽)은 사주풀이와 예언서를 내세워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 충남도청 제공 / 경향DB

    파워블로거이자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관리자인 ‘드루킹’ 김모씨가 네이버 댓글 추천순위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자 김씨의 필명 ‘드루킹’은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오르내리며 화제에 올랐다. 일부 경공모 회원들은 이 같은 현상을 “김씨 덕에 우리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며 반기고 있다. 김씨가 유명세를 얻었을 뿐 아니라 이 일련의 과정이 김씨의 예언과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유명해지길 원하고 있다. 이유가 있다. ‘유명해진다는 것’이야말로 김씨와 회원들에게 가장 든든한 장사 밑천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 온라인 커뮤니티 서프라이즈에서 애완견 이름을 따다 만든 필명 ‘쁘띠’로 활동하던 무명의 네티즌 김씨를 하나의 조직을 이끄는 ‘추장’으로 만들어준 건 다름 아닌 ‘유명세’였다.

    ■온라인 카페 개미로 시작

    “온라인 카페에서 사람들 사주풀이나 해주던 개미(소액투자자)였어요.” 주식투자자 ㄱ씨가 기억하는 2008년 김씨의 모습이다. 당시 김씨는 네이버 부동산 카페 ‘아름다운 집 행복한 사람들’(아름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김씨는 ‘달러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나 ‘외환 동향 차트’, ‘유가동향 차트’ 분석글을 올리고 사주풀이를 해주면서 회원들과 교류했다. 회원들을 상대로 주식 종목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다만 상담과정에서 김씨는 자신이 매입한 주식 종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ㄱ씨는 “드루킹이 추천하는 주식은 여러 종목 중에 얻어걸리는 게 몇 개 있었을 뿐이지 대부분 하락했다. 그때도 주식을 잘하지 못했고 차트도 볼 줄 몰랐다”고 말했다.

    2008년 김씨의 주요 관심사는 주식과 부동산, 재테크였다. MB정부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오면 비판 댓글을 달기도 했지만 주요 관심사는 재테크에 머물렀다. 다만 틈틈이 올리는 개인 일상 글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정보력을 부풀려 묘사하기도 했다.

    평범한 개인 회원에 불과했던 김씨가 파워블로거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다. 당시 김씨는 부동산 폭락론을 주장해 왔는데,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하락했다. 김씨의 예측이 우연히 들어맞으면서 지지하는 회원도 생겨났다. 아름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김씨는 카페 매니저와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회원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2009년 1월 자신이 직접 카페를 만들고 자리를 옮겼다. 그때 만든 카페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다. 당시 김씨를 지지하던 아름사 회원 20여명도 김씨를 따라 경공모에 자리를 잡았다.

    지지회원을 거느리게 된 김씨는 더욱 노골적으로 각종 경제전망을 내놨다. 당시 김씨는 “한국 경제가 망하게 됐다. 곧 달러 환율은 3000원을 넘어서게 된다”며 “달러를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ㄱ씨는 “김씨의 말을 듣고 빚을 내서 달러를 사들였다가 1억3000만원 넘게 손해본 회원도 있었다”고 전했다. 달러 환율에 대한 전망은 물론 김씨가 내놓은 경제전망들은 속속 빗나갔다. 김씨의 엉터리 예측에 문제제기를 하는 회원들은 바로 강제탈퇴 처리됐다. 자신의 견해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댓글은 바로 삭제했다. 당시 김씨의 블로그를 자주 찾았던 한 주식투자자는 2009년 9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드루킹 블로그에 있는 댓글이 칭찬 일색이며 틀린 예상에 대한 의문이나 반대의견 글을 찾기 힘든 이유를 알았다”며 “드루킹 의견에 의문을 제기하며 남긴 댓글은 지워졌고 내 아이디는 글쓰기가 금지됐다”는 글을 남겼다. 김씨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카페에 온통 김씨 옹호 글만 남아있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김씨는 2010년 자신의 블로그와 카페에 쓴 게시글을 모아 <드루킹의 차트혁명>이란 책을 발간한다. 책에서 김씨는 자신을 차티스트(chartist)로 지칭,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각종 차트의 패턴과 기법을 늘어놓았다. 김씨는 차트가 ‘시공’(時空)으로 이뤄져 있다며 차트 분석과 예측을 위해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도입해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이 책을 사본 독자들은 리뷰를 통해 ‘(책 내용이) 개그다. 점괘 책자로 차트를 분석하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속아 펀드를 해지했다. 깡통계좌를 보고 있자니 드루킹의 면상을 갈겨주고 싶다’는 등 혹평을 남겼다. 전문가들도 김씨의 차트 분석론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경제ㆍ기업 전담) 판사를 역임한 윤경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드루킹과 같은 자칭 주식 전문가들의 차트 분석은 일확천금을 꿈꾸는 순진한 사람들을 현혹하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차트를 보여주고 시각적인 효과로 사람들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드루킹’이 자신의 SNS에 사용한 이미지.
    ‘드루킹’이 자신의 SNS에 사용한 이미지.

    ■문제 제기하는 회원들은 강퇴시켜

    김씨는 책을 통해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을 비롯해 각종 전망도 내놨다. 김씨는 ‘5년에서 10년 사이 북한에 증권거래소가 생긴다’며 ‘우리 자본이 북한에서 내국인의 지위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북한의 민영화된 기업의 주식을 싸게 쓸어 담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북 간 경제적 교류로 경기도 파주시(교하ㆍ운정) 일대가 물류의 중심지가 되면서 수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씨가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도로 꼽고 있는 파주시는 김씨의 거주지이기도 하다. 아울러 김씨는 책의 마지막 장에서 2010년 말 미국 시장이 다우지수 3000대에 도달하고 코스피는 400 이하로 떨어진다고 전망했지만 김씨의 예측은 맞지 않았다. 부동산은 붕괴되고 또 다른 금융위기가 재발한다고 내다봤지만 이 역시 현실에선 이뤄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온라인과 책을 통해 김씨가 내놓은 경제전망들은 대부분 빗나갔다. 문제를 제기하는 블로그 이웃이나 카페 회원들은 여지없이 글을 차단하고 강퇴시켰다. 예측 실패가 거듭되자 김씨는 수치를 내세운 경제전망을 줄이고 국내 경제구조적인 문제를 직접 바꿔야겠다며 공동체를 통한 경제혁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1년부터는 개인 블로그에 자신이 운영하는 경공모 카페를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회원 모집 활동을 벌였다. 김씨는 재벌 위주의 경제구조가 문제라며 공동체를 통해 ‘재벌개혁’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 이뤄졌던 경공모 활동도 2012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 넓혔다. 중국 도교의 점술인 ‘자미두수’ 강의를 비롯한 회원들 간 정기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이다.

    김씨가 회원을 끌어모으는 데는 사주풀이를 비롯한 ‘역학’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송하비결>과 같은 ‘예언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소재였다. <송하비결>은 지난 2003년 출간된 요결 형식의 예언서로 출간 이후 시기의 예측은 모두 맞지 않아 예언서로서 수명이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 책이다. 하지만 김씨는 다시 <송하비결>을 꺼내 최근의 정세에 맞춰 재해석본을 내놓기 시작했다. 2003년 <송하비결>을 해석해 펴낸 황병덕 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송하비결>을 통해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건 불가능하다”며 “요즘 시대에 맞춰 대충 짜맞춰 넣은 건데 그걸로 모사를 꾸미려다 보니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드루킹’ 김모씨는 활동본거지인 경기도 파주시에 ‘두루미 타운’이라는 공동체 마을 건립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 정용인 기자
    ‘드루킹’ 김모씨는 활동본거지인 경기도 파주시에 ‘두루미 타운’이라는 공동체 마을 건립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 정용인 기자

    ■송하비결 재해석본으로 이목 끌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하비결>을 토대로 쓴 김씨의 ‘예언’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났다. 김씨는 회원들이 다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새로운 ‘묘안’을 소개했다. 김씨가 주장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단순하다. 재벌의 핵심 기업 주식을 ‘공동체’ 이름으로 사들여 회원 모두가 기업의 주인이 되자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기존 시민사회단체에서 벌이고 있던 소액주주운동 개념을 그대로 본떠 경공모 회원 모집 활동에 이용했다. 김씨가 주식을 지정하면 회원들이 매입해 의결권을 경공모에 넘겨주는 방식이다. 김씨는 블로그에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의 지분 3.38%를 소유하고도 기업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우리도 3.38%의 지분만 소유하면 오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공모라는 ‘공동체’가 한 사람의 ‘인간’이 돼서 기업의 오너가 되면 공동체가 오너이자 노동자가 된다며 노동조합이 필요없는 이상적인 기업을 꾸릴 수 있다고도 말했다. 김씨는 이 같은 활동을 ‘재벌개혁’이자 ‘경제혁명’, ‘자본주의 4.0’이라고 명명했다. 김씨의 발상에 대해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재벌의 핵심기업은 3%의 지분을 확보하기 어려울뿐더러 사봤자 영향력을 갖지 못한다”며 “재벌 소유지배구조에 대해서 신문기사도 열심히 읽지 않은 무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엘리엇’이 돼서 대기업을 손에 넣겠다던 김씨의 계획은 이번에도 공수표에 그쳤다. 당초 김씨는 재벌개혁 시기를 2014년으로 정했지만 실제 활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경률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경공모나 드루킹 관련 소액주주운동을 했던 단체나 개인도 없고, 시장에서 그런 움직임을 보인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 주도의 소액주주운동은 지지부진했고 계획이 지연될 때마다 김씨는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조했으며, 관심사를 정치분야로 선회시켰다. 경공모에서 활동했던 회원은 “드루킹이 경제 쪽에서 계속 실패하자 정치 쪽으로 진로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원이 늘어날수록 조직은 더 폐쇄적으로 변했다. 조직 운영은 철저한 등급제로 이뤄졌고 사람마다 등급이 매겨졌다. 종교적인 색채도 더 짙어졌다. 언젠가부터 회원들은 기도문을 공유하고 6자 대명왕 진언이라는 ‘옴마니 파드메훔’이라는 주문을 외웠다. 김씨의 공동체에 대한 집착은 ‘두루미타운’이라는 이름의 공동체 마을 건립계획으로 이어졌다. 자신이 살고 있는 파주에 150세대 규모의 주택을 짓고 주거와 교육, 생활이 무료인 이른바 ‘유토피아’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김씨는 2011년 자신의 블로그에 “두루미타운의 입지와 풍수는 내가 정했다”며 “2년 뒤에 이런 계획을 성공시킬 재원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루미타운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과 기업 소유의 재단을 활용해 충당하겠다는 게 김씨의 구상이었다.

    제2의 금융위기로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무너진다던 김씨의 예측은 빗나갔다. 소액주주운동을 통해 대기업을 손에 넣는다는 ‘경제혁명’도 이뤄지지 않았다. 자금 모집 단계에서 난항을 겪은 두루미타운 역시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공모에서 활동했던 한 회원은 “지금 생각해보면 김씨의 얘기는 정말 황당무계한 게 많았다”며 “차라리 허경영씨 얘기가 더 현실적이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211447011&code=910100#csidx1831b92b7ccca1294903c637f899cc1

  • 04 21 . 2018. 경향신문 보도.

    박근혜 사주풀이를 가지고 박근혜에게도 접근했다던 드루킹 김씨.

    단독]드루킹, 2010년 박근혜에게 줄댔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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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1 14:47:02 수정 : 2018.04.21 15:05:14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지난 2010년 필명 ‘드루킹’ 김모씨(49)가 박사모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접근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박사모 모습. /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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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명 ‘드루킹’ 김모씨(48)가 2010년 당시 유력 대권후보로 떠오르던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도 접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모씨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으로 활동했던 ㄱ씨는 “2010년 3월 드루킹이 내게 박사모 모임에 참석해 박근혜 쪽에 줄을 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며 “드루킹의 부탁을 받아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박사모 모임에 참석했고, 정광용 박사모 회장에게 드루킹이 작성한 15페이지 분량의 서류를 전했다”고 말했다.

    ㄱ씨는 “서류에는 박 전 대통령의 ‘사주풀이’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자세히 보니 사주풀이인지 찬양문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내용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주풀이 해석본은 <송하비결>과 <자미두수> 등 김씨가 관심을 갖고 있던 예언서와 점술을 근간으로 작성됐다. 김씨는 ㄱ씨에게 사주풀이를 전달할 때 A4용지에 출력한 뒤 따로 표지를 만들어 그럴 듯하게 포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ㄱ씨는 당시 김씨가 사주풀이를 전해주면서 ‘박근혜는 2012년 대선에서 반드시 대통령이 된다’며 ‘박근혜 쪽에 줄을 대놓으면 우리 쪽에 뭔가 떨어질 게 있으니 꼭 연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고 기억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사주풀이 내용을 받아 보길 원했던 김씨의 바람과 달리 사주풀이는 정 회장에게 전달되는 데 그쳤다. ㄱ씨는 “당시 서류를 받아본 정 회장은 사주풀이를 훑어보더니 ‘뭐 이런 것까지 들고 오느냐’며 면박을 줬고, 바로 뒤집어서 메모장으로 썼다”고 회상했다. 이후 김씨는 ㄱ씨에게 ‘사주풀이 서류를 잘 전달했느냐’고 수차례 확인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까지는 전달 안돼

    ㄱ씨는 2006년부터 박사모 활동을 해온 자칭 ‘열성 박사모 회원’이자 2009년 경공모 창립에 힘을 보탠 핵심 회원이다. 경공모 활동 전 ㄱ씨는 네이버 ‘행복을 지향하는 경제’(행지경)라는 카페에서 주로 활동했다. 김씨를 처음 만난 곳도 행지경 카페였다. ㄱ씨는 게시판에 경매글을 자주 올렸는데 ㄱ씨의 글은 늘 반응이 좋았다. 댓글도 여러 개 달렸다. 이를 눈여겨 본 김씨는 먼저 ㄱ씨에게 접근해 함께 경공모 활동을 하자고 권했다.

    ㄱ씨는 “당시 온라인 상에서 박사모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활동했다”며 “드루킹은 자칭 노사모라고 했는데 노사모가 성향이 다른 내게 함께 활동하자고 제안해와서 의아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ㄱ씨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대선 전에 박근혜 쪽에 줄을 대야 한다는 계획을 ㄱ씨에게만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ㄱ씨는 김씨와 잦은 의견 충돌 끝에 2011년 초 경공모를 탈퇴했다. ㄱ씨는 “드루킹은 박근혜뿐만 아니라 통합진보당 쪽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며 “드루킹의 피는 진보 쪽이지만 자신의 입신을 위해서는 이념이고 뭐고 상관없이 이익만 있다면 어디에든 들러붙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ㄱ씨와 함께 경공모 활동을 했던 ㄴ씨는 “내가 지켜본 드루킹은 특정 정치적 성향과는 관계가 없었다”며 “박근혜 쪽에 줄을 댔다는 ㄱ씨의 이야기를 듣고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211447021&code=910100#csidx058ae28a9a3d030acdea2e8c4e8c756

  • 몽침 2018.04.23 08:53 신고

    왜 댓글이 없는가..

  • 한국일보. 04 .25. 2018



    강진구 기자



    수정 : 2018.04.25 07:33



    드루킹, 정파 안 가리는 ‘정치 낭인’ 행각 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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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력 키워서 영향력 행사 노려


    '드루킹' 김동원(왼쪽)씨가 1월 서울 모 대학에서 경공모 주최로 연 초청강연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주범 김동원(49ㆍ필명 드루킹)씨는 지난해 대선뿐 아니라 2016년 총선, 2010년 대선 등 각종 선거 때마다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과 ‘경인선(經人先ㆍ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을 동원해 노선이 다른 각 정당의 정치인들에게 마구잡이로 접근했다.

    이런 식의 ‘정치낭인’ 행태는 자신의 세력을 어떻게든 키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이라는 풀이를 가능케 한다.

    김씨는 정파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을 기웃거렸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정의당과 접촉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공모 회원 장모씨를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한 뒤, 그에게 200만원을 건넸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 받았다. 2010년 대선 당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접근하려 했다는 경공모 회원의 주장이 나왔다.

    정치권 유랑 행각은 김씨의 세력을 키운 동력이다. 김씨는 “소액주주운동을 한다”고 노 의원뿐 아니라 안희정 전 충남지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만난 뒤,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친분을 과시하며 2,500여명을 경공모로 끌어들였다. 덕분에 지난해 대선 때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문재인 후보를 돕고 싶다”고 접근할 수 있었다. 정치 인맥 과시로 세를 키우고, 이를 활용해 다른 유력 정치인과 관계를 맺어 다시 세를 불린 셈이다.

    세를 얻자 김씨는 제도권 정치 진입을 다음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선 이후 김씨가 김 의원에게 경공모 회원을 오사카 총영사와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와 관련 3월 김 의원 보좌관에게 현금 500만원을 건넨 이유가 인사 청탁 거절에 대한 응징이라는 시각도 있다. 2016년 노 의원 사건 때는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트위터에 ‘노회찬 한 방에 날려버리겠다’는 글을 올린 뒤 경공모 회원을 동원, 댓글 작업을 벌였다.

    일각에서는 김씨가 돈을 벌기 위해 정치권을 두드렸다고 주장한다. 정치를 사업 아이템으로 여겼다는 얘기다. 실제 김씨는 핵심 측근 ‘서유기’ 박모(30)씨가 운영하는 ‘플로랄맘’의 비누와 사탕수수 원당을 회원들에게 다단계 형식으로 팔아 매달 1억~2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전 사회적 문제이다. 유비무환이다. 

[대안] 1. 치매 예방을 위해 일할 간호사, 의사, 사회복지사 증원이다. 

2. 전국 치매예방 의료원을 늘려야 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 256곳으로 증설 계획이다. 문제는 일할 수 있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증원해야 하고, 노동자 대우를 해줘야 한다. 

3. 재정 마련,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 개인 가족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효과] 치매 조기발견 예방시, 요양원 입원율을 55%까지 줄일 수 있다.



출처: mbc 뉴스데스크, 공윤선 기자 





























'치매 국가책임제' 선언 후…재정부담은 여전

공윤선 기사입력 2018-04-15 20:32  최종수정 2018-04-15 20:54

치매환자 노인 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 앵커 ▶ 


우리나라에서는 12분에 한 명씩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 예순다섯 살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 명, 72만여 명이 치매 환자이고 2050년에는 전체 노인의 15퍼센트 정도인 270만 명이 치매 환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런 심각성 때문에 작년 9월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했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공윤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년 전부터 기억력이 나빠지고, 우울감도 자주 느끼게 된 송경자 씨. 


병원 검진결과 치매 전 단계 질환을 진단받았습니다. 


그냥 두면 70% 가까이 치매로 진행됩니다. 


[송경자 (가명)/치매 전 단계 질환 환자] 

"세상이 다 귀찮아. 누구 만나는 것도 싫고, 그냥 집에만 있어요. 실수할까 봐 (사람들을) 피하죠." 


'치매'는 치료약은 없지만 송 씨처럼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5년 뒤 요양 병원 입소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임현국/여의도 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 

"인지 기능을 좀 더 좋게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을,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는 것이죠. 빨리 관리하면 관리할수록 예후도 훨씬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치매는 걸리면 끝"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예방과 조기 진단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용도 문제입니다. 


치매 환자 가족들은 환자 1명당 연간 2천만 원을 사용하고 사회 전체로는 15조에 달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치매 노인들이 운동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매 조기 검진부터, 


"(냉장고에 갔는데) 내가 뭘 가지러 갔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치매 검진을) 해보고 싶었어요." 


예방 교육과,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상담도 진행됩니다. 


[홍 모 씨/치매 환자 가족] 

"(다른 가족들이)환자들한테 애쓰는 걸 보고 내 마음을 제어하기 어려웠는데 '아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것을 많이 배우게 (됐어요.)" 


정부는 이런 치매안심센터를 10군데 정식 개소했는데, 내년까진 전국 시·군·구 256곳으로 확대하다는 방침입니다. 


중증 치매 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 비율도 10% 수준으로 낮추고, 경증 치매 노인도 간호사 가정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의 정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재정 부담입니다. 


치매 환자가 200여만 명이 넘는 2050년이면 48조가 넘는 예산이 든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주열/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가족이 그동안 일부 부담해왔던 부분들이 그 비용이 너무 크니까 국가가 점점 (국가 부담) 비율을 높여주겠다는 의미로 봐야 되는 것이지 국가가 다 책임질 수가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때문에 예산 효율성을 위해선 기존의 복지시설과 민간 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인력 역시 치매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과 간호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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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ings you might want to delete from your Facebook page

 by Narjas Zatat, Joe Vesey-Byrne in discover 


              

But with anything that powerful, you have to be careful how you deal with it. There are certain pieces of information you might want to consider not having on there, like your home address, or where you went to school.


The recent Cambridge Analytica scandal has caused many people to question the role Facebook plays in their lives. Concerned about their privacy, some have deleted their accounts. 




If you want to keep your account but better protect your privacy, here are 12 things you might want to delete:


1. Birthday

Your birthday is one part of an important puzzle which also includes your name and address, with which people can more easily access your bank account and personal details.


2. Phone number

The best case scenario here is acquiring a polite admirer. Worst case scenario? A stalker who calls you incessantly.


3. Most of your "friends"

Oxford psychology professor Robin Dunbar theorised that humans can maintain approximately 150 stable relationships.


After looking at 3,375 Facebook users, Dunbar found that of their Facebook friends, 4.1 were considered dependable, and 13.6 exhibited sympathy during an “emotional crisis.”


Getting rid of the deadwood can make for a healthier interaction with social media.


4. Photographs of your child/young family member

Victoria Nash, acting director of the Oxford Internet Institute, posed a really good questionon this subject, and it’s to do with consent:


What type of information would children want to see about themselves online at a later date?


Previous generations never needed to consider this, but the advent of the internet and social media has given this question more importance.


5. While we're at it, where your child/young family member goes to school

According to the NSPCC the number of recorded sexual offences has increased over the last year.


The report says:


Police recorded 36,429 sexual offences against children in the UK in 2013/2014… in England, Wales, Scotland and Northern Ireland police recorded the highest number of sexual offences against children in the past decade.


The last thing you want is to give an opportunity for a sex offender to find out where your child attends school.


6. Location services

Location services is only available on Android or iPhones.


In 2015 TechCrunch reported that over 500 million users accessed Facebook solely from their mobile, which means that the same number has the potential to broadcast their location online, and anyone who may or may not wish you harm now knows where are you.


7. Your manager

This one is a classic. Facebook is a social media platform, and to some degree your interactions ought to be relaxed.


But the CEO of your company can access your wall, he/she has access to every single one of your dodgy status updates - and yes that includes the one moaning about work.


Yes you can set your preferences to exclude your CEO from certain update, but isn't that more hassle?


8. Stop tagging your location

People forget the fact that tagging your location at home actually gives away your address.


9. When and where you're going for holiday

According to financial website This is Money, travelers who are burgled while they are on holiday may not get their insurance claim accepted if they posted their holiday plans on their social media accounts.


10. Your relationship status

If you want to celebrate the blossoming of a new relationship, don't do it on Facebook.


It may not work out, and the consequent "in a relationship" to "single" status change will make you feel worse than you already do.


11. Credit card details

Never. This is never a good idea.


12. Boarding pass pictures

Taking a photo of your boarding pass is often a way to brag about your holiday, but don't be silly! The barcode on your boarding pass is unique to you, and can be used to find the information you gave to the flight company.


https://www.indy100.com/article/11-things-you-might-want-to-delete-from-your-facebook-page--Wkl8xasN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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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범죄를 세상에 알린 사람은 크리스토퍼 와일리이다. 그는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라는 정치 컨설팅 회사에 근무했다. 범죄 연결고리는 다음과 같다. 알렉산드라 코간이 창립한 회사 (글로벌 과학 연구소 GSR)에서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캐낼 수 있는 앱을 만들어냈고, 이 앱을 정치 컨설팅 회사인 캠브리지 아날리티카와 공유했다.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는 10억 달러를 투자해 페이스북 개인 정보를, 사용자들 동의없이 몰래 빼내갔다.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는 2016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에 참여했고,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정보를 분석 활용했다. 





1. 범죄 연루자: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정치 컨설팅) 대표, 알렉산더 닉스 Alexander Nix (1975년생 영국 이튼 출신, 정치적 보수파) -  영국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투표 참여, 미국 2016년 트럼프 대선 캠페인 참여. 

크리스토퍼 와일리 증언 "알렉산더 닉스는 같이 일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었다. 이튼 Eaton 출신이고 상류층 지향적이고 야심찬 인물이었다 "



2. 범죄 연루자: 스티브 배넌 (Steve Bannon 1953년생 미국 미디어 사업자, 트럼프 행정부 , 백악관 전략가 대장으로 7개월 근무.

2013년 알렉산더 닉스는 크리스토퍼 와일리를 스티브 배넌에게 소개했다.

크리스토퍼 와일리 증언 "스티브 배넌은 정치란 문화전쟁이라고 간주했다. 정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문화 투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의 구성요소 단위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봤다. 

페이스북이나 여타 소셜 미디어 공간을 문화 생활 공간이자 정치 투쟁 단위로 파악한 것이다.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회사 이름 제안자 "





3. 범죄 연루자: 로버트 머서 (Robert Mercer) 미국 투자자

크리스토퍼 와일리와 알렉산더 닉스는 뉴욕에서 스티브 배넌과 헤지펀드 억만장자 로버트 머서를 만나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사업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크리스토퍼 와일리 증언,  로버트 머서는 "정치와 심리학을 접목시켜서 정치투표자 행태를 이해하고, 이러한 자료를 기초로 정치 전투에서 승리한다"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4. 범죄 연루자: 알렉산드라 코간 (1985년 몰도바 태생, 캠브리지 대학 심리학과 조교수 근무), 페이스북 개인정보 비밀리 유출 가능 앱 개발자, 글로벌 과학 연구소 (Global Science Research) 회사 창설

크리스토퍼 와일리는 2014년 알렉산드라 코간을 만나, 페이스북 개인정보와 그 친구들 정보까지 다 캐낼 수 있는 앱을 코간이 개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 공익 제보자 (내부 고발자) 크리스토퍼 와일리  Christopher Wylie 


10억 달러를 투자해서,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는 3개월 동안 5천만-6천만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 정보를 수집했다고 증언


인터뷰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uk-news/2018/mar/20/cambridge-university-asks-facebook-for-evidence-about-role-of-academic-alex-kogan








Cambridge University asks Facebook for evidence about role of academic

Institution wants Facebook to confirm Aleksandr Kogan used no university data, resources or facilities to pass data to Cambridge Analytica


Richard Adams Education editor


Tue 20 Mar 2018 16.55 GMT First published on Tue 20 Mar 2018 14.51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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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코간: 1985년 몰도바 태생, 영국 캠브리지 대학 심리학 조교수 근무 중)


 Alex Kogan

 Facebook has said Alex Kogan violated its rules by passing user information on to Cambridge Analytica. Photograph: Alex Kogan

Cambridge University has announced it is looking more closely into the activities of Aleksandr Kogan, the academic embroiled in the scandal over the use of Facebook data by the political consultancy Cambridge Analytica.


The university said it had asked Facebook to provide “all relevant evidence” about Kogan in relation to his involvement with the company’s data that may later have been passed to Cambridge Analytica.


MPs summon Mark Zuckerberg, saying Facebook misled them


Kogan has been banned from Facebook amid accusations he was involved in gathering the personal data of millions of Facebook users through an app without their knowledge.


The university said Kogan had not been suspended from his Cambridge role and was “continuing with his academic research”.


In a statement, Cambridge admitted it had given Kogan permission to work with St Petersburg University, but was careful to emphasise that the project was separate from his work at Cambridge, where he was a researcher in the psychology department.



(내부 고발자, 공익제보자 Whistleblower ; 크리스토퍼 와일리,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회사 근무 )



13:04

 Cambridge Analytica whistleblower: 'We spent $1m harvesting millions of Facebook profiles' – video

The university also sought to make clear that it had no connection with Cambridge Analytica.




“We are aware that Dr Kogan established his own commercial enterprise, Global Science Research (GSR). We have previously sought and received assurances from Dr Kogan that no university data, resources or facilities were used as the basis for his work with GSR or the company’s subsequent work with any other party,” the university said.


“The University of Cambridge takes matters of research integrity and data protection extremely seriously. We have, to date, found no evidence to contradict Dr Kogan’s previous assurances. Nevertheless, we are writing to Facebook to request all relevant evidence in their possession.”


According to his CV on Cambridge’s website, Kogan graduated f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in 2008, and completed a doctorate at Hong Kong University in 2011. He held a post-doctoral fellowship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before joining Cambridge in 2012.


The CV lists his Cambridge post as university lecturer (assistant professor) in the psychology department from 2012 onwards, as well as being director of the Cambridge pro-sociality and wellbeing laboratory.


“Alex’s research interests are broadly centred on the biological, contextual, cultural and experiential forces that shape human kindness and wellbeing,” according to the laboratory’s profile.


Cambridge Analytica: links to Moscow oil firm and St Petersburg university

 Read more

A university spokesperson said it was common for Cambridge academics to have outside business interests, “but they must satisfy the university that these are held in a personal capacity and that there are no conflicts of interest”.


“Researchers could also undertake external academic research provided it did not interfere with their university duties,” the spokesperson said.


“We understand that Dr Kogan correctly sought permission from his head of department at the time to work with St Petersburg University; it was understood that this work and any associated grants would be in a private capacity, separate to his work at the University of Cambridge.


“Finally, we would like to make it clear that, despite its name, Cambridge Analytica has no connection or association with the University of Cambridge whatsoever.”


Kogan has said he is confident that everything done was legal. He has said he does not believe his research team misused the Facebook permissions and that collaboration ended 2014.


Cambridge’s statement said Kogan was also known by the married name of Spectre, which is noted on his CV with the comment: “Before my marriage, I published under the name Aleksandr Kogan.”


Christopher Wylie, a whistleblower who had worked with Cambridge Analytica, has said personal information obtained from Facebook using the app was passed on to the company without users’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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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모든 '온라인 사회생활 연계망 Social Network Service'  혹은 사회 미디어 (social media)는 정치적으로 상업적으로 악용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페이스북 개인 정보 유출 범죄 일지를 간략히 정리한 화면이다.


 2010년 페이스북 "열린 그래프" 시판했다. 이로써 제 3자 앱이 사용자의 데이타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앱은 당신의 이름, 성별, 사는 지역, 시간 구역과 같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2014년 알렉산드라 코간과 그 회사가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사용자와 그 친구들의 정보를 긁어 모을 수 있다. 

(참고: 알렉산드라 코간 Aleksandr Kogan은 1985년 모스크바 태생, 심리학자, 데이타 과학자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 심리학과 강사이다) 


이 앱을 통해 5천만 개인 정보를 몰래 숨겨왔다. 


그러고 나서, 알렉산드라 코간이 이 개인 사용자 정보를 캠브리지 아날리티카와 공유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를 고용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트럼프와 캠브리지 아날리티카가 코간의 데이타를 활용해,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들을 분석해 냈고, 트럼프 지지 선전물들을 그 사용자들에게 배포했다. 


2018년, 캠브리지 아날리티가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이 사실을 내부 고발했다. (휘슬블루어) 페이스북과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는 이 범죄 사실을 부인했다. 


이 불미스런 사건 이후, 2018년 3월 19일, 20일, 주식시장에서 페이스북은 500억 달러 손실을 봤다. 


2018년 3월 20일 영국 위원회는 마크 주커버그가 이 문제에 대해 증언을 하라고 요구했다.


 2018년 3월 20일, 미 연방 거래 위원회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3월 21일, 침묵을 고수하다가 마침내 마크 주커버그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사건으로 신뢰에 커다란 금이 갔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 정말 미안하다"고 마크 주커버그는 말했다. "우리 회사의 책임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제작: CNBC, Scott Kanowsky, Hollie Wong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대표인 알렉산더 닉스








2010년 페이스북 "열린 그래프" 시판했다. 이로써 제 3자 앱이 사용자의 데이타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앱은 당신의 이름, 성별, 사는 지역, 시간 구역과 같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2014년

 알렉산드라 코간과 그 회사가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사용자와 그 친구들의 정보를 긁어 모을 수 있다. 

(참고: 알렉산드라 코간 Aleksandr Kogan은 1985년 모스크바 태생, 심리학자, 데이타 과학자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 심리학과 강사이다)




 

 



이 앱을 통해 5천만 개인 정보를 몰래 숨겨왔다.


그러고 나서, 알렉산드라 코간이 이 개인 사용자 정보를 캠브리지 아날리티카와 공유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를 고용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트럼프와 캠브리지 아날리티카가 코간의 데이타를 활용해,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들을 분석해 냈고, 트럼프 지지 선전물들을 그 사용자들에게 배포했다.








2018년, 캠브리지 아날리티가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이 사실을 내부 고발했다.

(휘슬블루어)




페이스북과 캠브리지 아날리티카는 이 범죄 사실을 부인했다.





이 불미스런 사건 이후, 2018년 3월 19일, 20일, 

  주식시장에서 페이스북은 500억 달러 손실을 봤다. 




2018년 3월 20일


영국 위원회는 마크 주커버그가 이 문제에 대해 증언을 하라고 요구했다.





2018년 3월 20일, 미 연방 거래 위원회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3월 21일,


침묵을 고수하다가 마침내 마크 주커버그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사건으로 신뢰에 커다란 금이 갔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 정말 미안하다"고 마크 주커버그는 말했다.






"우리 회사의 책임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제작: CNBC, Scott Kanowsky, Hollie W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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