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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20158

‘연합 및 연맹’ 형태 (진보리그)로 만들 필요 2015.01.18 02:53 (1) 민경님이 김종철님에게 질의한 내용 “그렇다면 왜 진작 합당을 안 했는가?” 소견 원시 조회 수 1784 댓글 1 조회 수 1784?수정삭제 김종철님의 댓글에, 민경님이 5가지 질문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 질문들이 이번 선거와 그 이후에도 충실히 토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www2.laborparty.kr/bd_member/1554516 그래서 민경 당원님의 질의들에 제 의견을 간략하게 밝혀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또 당원들이나 김종철님이 더 써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3 “그렇다면 왜 진작 합당을 안 했죠?” 우선 해명을 먼저 하자면, 진보의 재구성 그 말 자체는 ‘가치들의 다양화’와 더불어 정치 세력들의 다양한 ‘입당’과 ‘문.. 2022. 1. 15.
[쟁점 논평] 당원 총투표 해법, 이렇게 하면 간단하고 쉽다 2015.01.18 23:10 [쟁점 논평] 당원 총투표 해법, 이렇게 하면 간단하고 쉽다 원시 조회 수 1239 댓글 0 조회 수 1239?수정삭제 1. 향후 진보좌파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서 - 당원 참여를 높이고, 대 시민 의견 청취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2. 나경채 후보의 는 당원 과반수이건 3분의 2이건 열려진 문제이다. 절차적으로 당대회에서 당진로 결정을 로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면 된다. 문제는 현 시점에서 이런 절차적 문제보다 더 심각할 정도로 당원들의 참여는 저조해졌다는 것이다. 2011년 9월 4일 이후 당의 정치는, 당내 선거 때 일시적으로 당원의 참여가 늘어나지만, 그 외 시기는 급속히 줄어드는 것을 반복하고 있고 일정한 패턴이 생겼다. 특히 2012년 대선을 경과.. 2022. 1. 15.
김민하(녹사연)위키리스크가 남긴 교훈들,그리고 누락된 주제들 2015.01.21 21:10 김민하(녹사연)위키리스크가 남긴 교훈들,그리고 누락된 주제들 원시 조회 수 1754 댓글 3 조회 수 1754?수정삭제 김종철 강상구 전 부대표에 대한 글들을 보고 느낀 점, 내가 내린 결론은 ‘두 사람에 대한 김민하씨의 애정이 참 깊구나’였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시대, 운동권의 우정의 시간이 축소된 시대에, “닥치고 금일봉” 시대에, 이런 깊은 애정 표출은 당 시스템 붕괴 속 낙관이다. 강성 보수 한국 정치 지형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최소한 10차례 정도 이런 갈등 상황은 올 것이다. 김민하님의 그들과의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 두 번째는 김민하님의 글 속에 ‘위기 속 유모와 위트’가 보이지 않거나 흐릿해진 점은 아쉽다. 2010~2011년 민주노동당-진보신당 통합.. 2022. 1. 15.
인천 이근선님/ 홍세화와 노회찬의 정치적 화해가 필요합니다. 2015.06.30 08:55 인천 이근선님/ 홍세화와 노회찬의 정치적 화해가 필요합니다. 원시 조회 수 2285 댓글 2 조회 수 2285?수정삭제 1. 이근선으로 보는 한국 진보정당 활동의 빈 부분들 페이스북으로만 몇 번 댓글 나눴지만, 당게시판에 제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몇 번 안되는 인터뷰였지만, 이근선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당원들이 아직 모르겠지만, 젊은 시절 파란 바지 멋쟁이 이근선님의 사진을 보면, 제가 볼 때는 노회찬 홍세화 20대보다 훨씬 멋있는 스타일, 그런데 대중적으로 묻혀버려 아쉽더군요. 이런 제 ‘선입견’과 ‘인상평’은 립서비스가 아니라, 정치적인 분석입니다. 한국진보정당 활동 수준은 아직 활동가, 시의원, 구청장, 상근자, 당대표, 위원장 등에 대한 장.. 2022. 1. 15.
당권을 잡은들, 당권을 놓은들, 그 실패 교훈 - 구 사회당과 구 진보신당 사례 2015.07.08 16:55 당권을 잡은들, 당권을 놓은들, 그 실패 교훈 - 구 사회당과 구 진보신당 사례 원시조회 수 1425 댓글 1 조회 수 1425?수정삭제 요 몇 년 간은, 글쓰려면 다 자기 고백을 해야 하고, 1년전, 10년전, 20년전, 30년전, 40년전 뭐를 했는지까지 다 낱낱이 쓰고 "자기 진실성과 진정성"을 알려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씁쓸합니다. 전 2002년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이문옥님 선거운동을 하다가, 사회당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한국 정치 지형이, 유럽국가들이나 남미와 또 다르게, 민주당-새누리당 등 보수세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통합리그 정당에서 '게임 규칙'을 지켜가면서 '공존'할 것을 주창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구 진보신당, 구 사회당 통합은 실패 95%,.. 2022. 1. 15.
옛 진보신당과 옛 사회당 통합실패 교훈, 당이 자주 바뀌는 원인들 2015.07.08 19:52 옛 진보신당과 옛 사회당 통합실패 교훈, 당이 자주 바뀌는 원인들 원시조회 수 1806 댓글 0 조회 수 1806?수정삭제 어떤 당원께서 왜 옛 사회당과 옛 진보신당의 통합을 실패로 보느냐, 융화가 잘 된 곳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저도 굉장히 좋은 개인적인 기억들이 있고 이미 당게시판에도 밝힌 바 있습니다. 2012년 총선, 3%, 2% 다 안되는 줄 알고 우리 모두 출정했고, 저도 울산,의정부 후보들 홍보 도우미로 참여했고, 우리 후보들 당원들에게 알렸습니다. 당시 울산의 이향희님과도 2시간 정도 같이 '목영대 후보 (의정부)' 동영상을 만들면서, 협력 (콜라보레이션)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당대표 선거에서도 교차 투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 2022. 1. 15.
기본소득 "임금-기반 사회를 넘어서, 노동을 다시 되찾다" - 앙드레 고르 Andre Gorz Nakjung Kim July 20, 2015 · 민주노총에서 오래 일하신 염경석님이 "기본소득이 계급타파 운동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표명한 글을 보고 든, 3가지 메모 원시 Kyung Seog Yeom님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적어도 되겠죠? (1) 기본소득은 "임노동" 관계를 초월했다는 점에서, "계급적 성격"을 어떤 측면에서는 논하기 힘듭니다. 이런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흥미롭죠? 그래서 실제로 캐나다 우파 보수당에서도 '기본소득'과 비슷한 '현금 지급'을 주장하기도 하고, 현재 다른 나라들에서 시행되는 시민권자면 무조건,즉 자산소득조사 (means-test)없이 월 40만원씩 시급하기도 하고, 또 명절 때 그 정도 돈을 주기도 합니다. (2) 하지만, 기본소득 지지자들 중에 '사회주.. 2020. 3. 11.
사회학 송호근 미래담론에 대한 비판 Nakjung KimDecember 3, 2015 ·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은 한국이 '미래담론'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같은 엉터리 지리학에 기초한 토목공사가 20-30년 가는 미래담론의 가로막았다. 그 이명박 교수 밑에서 송교수가 브레인역할을 하려다가 실패했지 않았던가? 송교수의 허공에 붕뜬, 빈껍데기 '시민성' 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첫번째 지금은 구한말도 아니다. 비유라고 해도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누구의 잘못으로 구한말, 조선말기라는 것인가에 대한 설명과 분석이 없다. 정치적 책임성에 대한 논의가 빠지면 송교수의 글은 그냥 국민들 야단치기 종아리 걷어라는 것에 불과하다. - 두번째, 노동자들이 자기 임금만 올리려고 하니까 '시민성'을 학습할 겨늘이 없다고 송교수는..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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