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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20094

노무현 전 대통령 , 부엉이 바위와 경호원 2009.06.04 19:16원시 조회 수 1039 댓글 6? 1.마치 슬픈 축포들 같습니다. 멀리 산 탓도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뭔가 불만어린 말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정권과 검찰에게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말할 것 같은데, 그가 없다는 게 말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이후, 추모기간 내내 어떤 비통함과 안타까움은 있었지만, 눈물은 차마 흘러내리지 못했습니다. 정치적 논평글을 쓰거나, 합리적 토론을 한다는 것도 그렇게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5년 국정정책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도 이해가고, 또 노무현의 자살에 대해서 슬픔을 토해내고, 이명박 정권과 검찰에 분노의 화살을 돌리는 것도 수긍이 갑니다. 추모기간 내에 노무현 비판을 자.. 2019. 10. 30.
2009.03.05 현재 진보신당 게시판 특성 (1) 외딴 방 진보신당 1년 평가 (당게시판의 경우) "평당원은 없다" - 제 1편 2009.03.05 현재 진보신당 게시판 특성 (1) 외딴 방 한국 및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진보신당 게시판은 예외이다. 어떤 삶에 대한 긴장감이나 위기의식은 별로 없다.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인데, 일하는 사람들의 땀이나 그 희로애락은 잘 보이지 않는다. 물론 당게시판은 70년대 새마을 운동 세대 마인드 지도자들 때문에 내팽겨쳐 있고, 순도 100% 평당원들은 하루에 10분도 당게시판에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2008년 9월 이후, 당게시판에 글을 쓰는 고정 ID는 40-60명 정도로 고정되어 있다. 진보누리가 내리막길로 걸었던 2004년 말과 2005년 사이 현상과 비슷해졌다. 이는 앞으로 당게시판이 바뀌더라도, 상황은 크게.. 2019. 1. 30.
노무현을 지지했던 그 순수한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2009.04.08 2009.04.08 23:32 꿈책님/ 노무현을 지지했던 그 순수한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원시 조회 수 711댓글 2조회 수 711 ?수정삭제저번에 질문하신 3가지 주제들과 조금 연관되어 있어서 우선 노무현 이야기부터 할께요. 2007년 이명박이 당선된 것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치적 실패의 결과입니다. 이명박이 전과 14범이라는 것도 알면서 "적당히 부정부패하고 닳아진 직장상사 이명박차장이, 깨끗하고 오롯한 을지문딕 부장님보다 대하기 편하다" 이런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경제도 모르는 무능한 386보다는, 현대건설 사장님도 하고 그랬으니까, "혹시 경제는 살릴까?" 그런 마음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아주 저의 주관적인 평가일 수도 있고, 진보정당 입장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평가하는 것이지.. 2018. 9. 5.
노무현은 죽지 않는다.2009.04.08 내가 아는 노무현은 죽지 않는다2009.04.08 22:59 원시 조회 수 834댓글 1조회 수 834 ?수정삭제 오늘까지 보도된 것만 가지고는 앞으로 전개될 정치파장을 다 예측할 순 없지만, 2002년 이후 노무현과 그 동지들(이광재- 연세대 82학번, 안희정-고려대 82학번, 전대협 동우회 386, 민변, 부산상고, 부산 경남에 있는 과거 통일민주당 등)의 정치행보와 나침반을 관찰했을 때, 노무현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습니다. 물론, 노무현 전대통령이 "맞 담배"를 청와대에서 젊은 동지들과 나눠 피우면서, 수평적 리더쉽을 구축하고, 권위주의를 청산한 대통령으로서 공헌과 자랑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겠습니다. 1. 순진한 이야기들, "집사람이 돈이 필요해서 10억원을 빌렸다." 아니 진짜 그랬을 수도 있..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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