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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2025 조기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국 , 0.98% 득표 (후기 1)

by 원시 2025. 6. 5.

민주노동당, 권영국 , 0.98% 득표 (후기 1) 

 

결과.

 

2025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전국 득표수 34만 4150표, 득표율 0.98%

2022년 대선, 심상정 후보가 얻은 80만 3358표보다 45만 9208표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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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는 진보정당은 100표도 얻기도, 과거보다 더 늘리기도 힘들다. 대통령 선거 특수성이기도 하다. 이런 역사를 고려하면 '득표수'나 '득표율' 수치는 부차적인 선거였다. 


녹색 노동 정의 3당과 '연대회의'가 대선 후에 지난 6개월 투쟁을 솔직하게 평가학고,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에 나서기 바랄 뿐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들이 몇 가지 존재한다.


예를들면, 제 2차 3차 TV 토론의 8부 능선을 넘지 못했다. 이는 차후에 다시 언급하겠다. 


그리고, 돈과 사람 숫자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선거운동방식은 소수 정당은 민주 국힘과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득표전략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두 거대 양당이 하던 방식과 포맷은 이제 버려야 한다.  관성과 타성을 버려야 할 때이다. 득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없는 살림 걱정 많이 한 분들, 고생 많으셨다. 


지난 3~4월인가, 이덕우 변호사께서  대선에서 3%확득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을 때, 내 답글은 "피가 마른다"였다. 2002년 12월 민주노동당 대선 이후, 대선에서 3% 돌파라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생 살면서, 말 한마디가 사람 관계를 규정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덕우 진보상사는 나에게는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이다. 시간이 많지 않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2025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전국 득표수 34만 4150표, 득표율 0.98%

2022년 대선, 심상정 후보가 얻은 80만 3358표보다 45만 9208표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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