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법원 폭도들의 난입 이후, 윤석열이 '평화적인 방법을 쓰라'고 옥중 편지를 썼다.
윤석열의 가증스런 '평화 강조' 편지였다.
123 계엄선포와 국회폭동 자체가 '윤석열의 폭력'이었다. 그 이후 윤석열은 계엄령은 정당했다고 억지를 부리며, 반국가세력을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태극기 부대를 향해 '애국시민'이라고 부추키며, 특히 청년들의 열정이야말로 이 나라를 살리는 애국심이라고 부추켰다.
조폭 영화에서, 깡패 두목이 경쟁파벌의 두목을 제거할 때, 부하들에게 '손 좀 봐줘'라고 말하지, '죽여버려'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윤석열, 전광훈, 석동현 변호사, 김민전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직접적으로 '폭력'을 써서 윤석열을 구출하자고 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법원의 구속 영장 발부, 국회의 탄핵 표결, 경찰의 윤석열 체포 과정들을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윤석열이 '폭력'을 사용하라고 말한 적은 없으나, '난장판 정치'를 선동하거나 암시했다.
막상 난장판 폭동이 벌어지니, 윤석열이 극우집단에게 '평화적인 방법'을 쓰라고 옥중편지를 썼다고 한다.
가증스런 위선이다.
속보] 지지자 난동 터지자…윤석열 “평화적으로 표현해야”
정혜민기자
수정 2025-01-19 15:19등록 2025-01-19 14:53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구속영장 발부 뒤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사건과 관련해 지지자들에게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변호인단의 선동이 헌정사상 초유의 법원 난입 사건으로 이어지자 뒤늦게 폭력 시위 자제를 당부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에 “(지지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원만하게 사태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전한 ‘대통령 입장’ 전문.
윤석열 대통령, 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 표현해 주시길 당부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국정 혼란 상황에서 오로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었음에도 이러한 정당한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하셨다.
또한, 대통령은 오늘 새벽 서부지법에서 발생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 크게 놀라며 안타까워하셨다. 특히, 청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에 가슴아파 하시며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국가적으로는 물론, 개인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셨다.
대통령은 새벽까지 자리를 지킨 많은 국민들의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줄 것을 당부하셨고, 경찰도 강경 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원만하게 사태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셨다. 대통령은 사법 절차에서 최선을 다해 비상계엄 선포의 목적과 정당성을 밝힐 것이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말씀하셨다.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8658.html
[속보] 지지자 난동 터지자…윤석열 “평화적으로 표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구속영장 발부 뒤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사건과 관련해 지지자들에게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변호인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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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아일보 보도.
전광훈 목사의 선동.
윤상현 의원은 노골적인 폭력 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