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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4 노동조합 정치와 정당 정치의 차이점에 대해서
  2. 2011.09.23 도시 : 거리데모 이외에 지속적인 10대, 20대의 직접행동 프로그램이 요청된다
  3. 2011.09.23 독서노트: 어린이 Notes to My children: A Simplified Metaphysics 1982
  4. 2011.09.23 진보신당: 9-4 당대회 이후 탈당 계획표
  5. 2011.09.22 2 <통합연대> <김은주체제> 모두 낙제점, <강상구안>도 박수받기 어려워
  6. 2011.09.22 새진보 좌파정당의 전제조건: 민노,진보신당,사회당 구 대표들의 정치적 자기반성 필요단들의
  7. 2011.09.22 1.통합연대,김은주체제 모두 낙제점, 강상구안도 박수받기 힘들어
  8. 2011.09.22 진보신당: 9-4 당대회 이후 당내 갈등의 주체적 원인 -정당성의 과잉

노동조합 정치와 정당 정치의 차이점에 대해서

political leadership/leadership 2011. 9. 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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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솔연(뱀 아저씨)/ 전원배님 - 삐돌2로 선정합니다.

원시

http://www.newjinbo.org/xe/20002232011.09.24 13:19:09 563

전원배님, 



자본주의 변천 강의도 하시는 요새 당게시판 말로 "(선생님)꼰대님"이신데, 윤희찬샘도 그렇고, 꼰대가 직업이신 분들에게 꼰대질을 하려니까, 좀 거시기합니다. 하지만 가볍고 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9-4 당대회 이후 사태야 심각할 지 모르겠지만, <비상 대책위> 구성에 그렇게 월드컵 결승전처럼 죽기 아니면 살기식으로 해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저번에도 댓글로 잠시 의견을 드렸는데요, 전원배님이 워낙 진지한 스타일이라서, 그 진심이 당원들에게 잘 전달되어야 하는데, 잘 전달이 안되죠? 아이디 "상산 솔연"은 유연한 뱀인데, 당게시판에서 글쓰는 것과 정치 스타일은 대쪽같다는 느낌입니다. 뱀은 유연한데, 대쪽은 낫으로 한번 치면 위에서 아래로 확 쪼개지죠? 



두 가지 의견 드립니다. 




첫번째는, "난 원래 그래" 그러면서 당원들에게 常山솔연(전원배)


예, 죄송합니다. 능력도 개*도 없는게 감히 비서실장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 이런 식으로 글 쓰는 것은 참 멋대가리 없이 보입니다. 재미도 없고, 여유도 없어 보입니다. 싸우더라도, 심지어 전쟁터에서도 "농담"과 "위트와 유머"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난 원래 그래, 어쩔래?" 식으로 정치활동하고 당원들과 대화하시려면, 비서실장 등이나 다른 당 간부를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자기가 잘 하는 일이 있는데, 굳이 고치지 않으시겠다고 하면, 고칠 필요는 없되, 정당의 간부가 갖춰야 할 의사소통 능력에 미달하면 그 일은 하지 않는 게 좋거나, 갖출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sep24_삐돌문화_추방_캠페인_전원배_링위에_오르기_전.jpg





두번째는, 정치 정당은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그게 사상적 철학적 차이 (*예를들어서 유사 진보 흉내낸 문국현씨나 대표적으로 유시민씨 등)가 현격하게 우리 정당과 나지 않으면, 그 사람들이 <당>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게 제대로 된 정치가의 임무입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는 <틀>과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노동조합 정치와 정당 정치의 차이입니다. 2000년 이후에 한국 진보정치 정당에서 이런 노조 정치와 정당 정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과 노조 (민주노총)과의 역할 분담이 제대로 안되었다고 봅니다. 노조는 사용주라는 단일 <경쟁자>가 있지만, 정당은 그런 <단일 경쟁자>와 싸워서 이겨야 게임이 끝나는 공간이 아닙니다. 




너무 지루한 분위기로 가서, 




여튼 상산 솔연 뱀 아저씨, 전원배님, 너무 근육이 긴장되었어요. 근육이 굳어서 뼈가 되겠어요. ㅜ.ㅜ



<제주에서> 지형철 당원에게 달린 댓글 보니까, 전원배님을 <삐돌 2 아저씨>로 선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아래 그림들을 감상하시고, 굳어버린 근육 마사지용으로다 ~ 노래는 밥 딜런의 <정치적 세계 political world>입니다.


이거 그림 및 노래 틀어드린 비용으로 <간 짜장> 청구하오니, 나중에 만나면 <삼선 간짜장에 해물 듬뿍 넣어서> 그걸 주시길!




1.  진보신당 알리를 찾아서   - 제 4기 당대표단 <링>위에 오르다.  그들은 누구인가? 



진보신당_알리를_찾아서.jpg


2. 엄청 기대했으나, 링 위에 오르기전에 <비상대책위>라는 연습 경기에서 힘 다 빼고, 화살 맞고, 입으로 권투하다 




링에_오르기도_전에.jpg 



3. 진보신당, 크지 못하는 이유, 인물들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는? 무책임하게 말 바꾸는 지도자들도 심각한 문제인데, 그 무책임한 지도자들이 당 내 차세대 주자들을 키우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운을 시켜놓고서도 <경쟁자>에게 일어나라, 싸우자, 이런 정도의 아량도 없는 사람들.  당원들이 논에 난 피들, 즉 벼를 죽이는 잡초들인가? 제초제로 박멸하게? 완전히 싹을 자르거나, 제초제를 뿌려서 박멸시켜야 하는가?   



자본가들도 <독점 방지법>을 스스로 만들어서, <경쟁>을 유도한다. 그 자본가들과 싸워 이기겠다는 좌파, 사회주의자들이 자본가들의 게임보다 더 저열할 플레이를 하다. 



진보신당 3년, <공개 경쟁> <당원의 자격> 문화는 없었다. 온 국민들은 <공개 경쟁> 나가수에 박수치고 열광하지만, 진보신당 지도자들은 왜 그들이 <나가수>에 박수치고 <수퍼스타 K >에 눈물 흘리는지 전혀 모른다. 



경쟁자_일어나라_소리치다.jpg 

4.  연습할 때 힘 다 빼는 진보신당 - 도대체 이런 어리석은 문화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진보신당_알리들_연습때_힘_다_빼네.jpg 



5.  우리들에게 외로운 고독한 연습은 없었다. < 링 > 위에 곧 오를 사람들, 과연 얼마나 이러한 <고독한> 땀을 흘렸는가? 


제 15라운드, 제 12 라운드가 기다리고 있다. 




남모를_연습_거짓말을_하지_않는다.jpg 


6. 알리, 말콤 X, 60년대 미국에서 <흑인 공화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믿었던 그들이다. 




말콤_X_알리.jpg 



7. 때론 알리도 맞는다.    진보신당은 자기들이 착한 일을 하고 있다는 <정당성>에 도취되어 있어서, 한 방 맞으면, 국민들이나 노동자들에게 한 방 맞으면, 탈당하거나 그만 둔다. 근데 챔피언 알리도 여러방 맞는다. 


 



알리_대_프레이저.jpg



8. 알리, 도대체 진보신당 <알리>는 누구인가?



진보신당_알리를_찾아서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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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수정 댓글 2011.09.24 13:23:18

원시

상산솔연(常山率然) - 전원배님이 쓰고 있는 아이디는, 오래 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하지만,



<손자 병법> 책, 구지 편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솔연은 상산에 있는 뱀이다.


그 뱀은 머리를 치면 꼬리가 달려들고,


그 꼬리를 치면 머리가 달려든다.


그 허리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달려든다. 



그런 비암이 "상산에 사는 솔연"이라는 뱀이다. 



<진보신당>이 상산에 사는 "솔연"이라는 뱀이 되기 위해서는,


머리, 허리, 꼬리가 다 붙어있는 뱀- 당이 되어야겠습니다.



머리만 있는 뱀, 지금 <진보신당>은 다 머리가 있는 당입니다. 다들 머리입니다. 허리도 없고 꼬리도 없고, 다들 <머리>입니다. 




이 댓글을..

 댓글 2011.09.24 13:27:12

常山솔연(전원배)

원시/님. 고맙습니다. 원시님 덕에 근육의 뼈化를 막을수 있는 희망을 조금이라도 가질수 있게되어서 고맙습니다.꾸벅,


925이후 시간될때 유머스럽게 원시님을 골탕먹일 터이니 기대하시길......


이 댓글을..

 삭제 수정 댓글 2011.09.24 13:33:47

원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골탕>이 아니라, <뱀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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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 거리데모 이외에 지속적인 10대, 20대의 직접행동 프로그램이 요청된다

도시계획 2011. 9. 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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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적인 공간에서 개인적인 친구와 공적인 공간에서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의 발견이다
 
rabbit/rabbit (6).gif20대 대학생들 스스로 자기 정체성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무드를 만들어줘야 한다. 여학생들로 보이는 두 젊은 여성들의 마이크들에 주목했다. 한국사회의 진보정치의 뿌리 성장 잠재력들 중에 중요한 한 가지는, 자매연대감 (Sisterhood)이라는 줄기이다. 

2. 자신들 특유의 목소리,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다. (당사자들 말로는 서수남 하청일이라고 함) 



사진사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왼쪽 종이 확성기 원 안으로, 실제 말하는 주인공의 입이 보인다. 미국의 한 텔레비젼 광고에서, 우리가 보통 이상적인 여성은 늘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대상이지, 자기 주장이나 의견을 발표하는 여자는 이상적인 여성상이 아니었다. 그런 내용이 있다. "An ideal woman is to be seen more than heard"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들은 유명인사나 스타들 싸인 받으러 다니는 오빠부대 대원들이 아니다. 당신네들 눈으로, 당신들의 목소리 질감을 가지고 탁 트인 거리로 나와달라는 것이다. 당신들 대신 누가 외쳐줄 내용, 굳이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그 대신 말해줄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3. 거리데모 이외에 지속적인 10대, 20대의 직접행동 프로그램이 요청된다

새로운 진보정당운동과 20대 남녀 당원들이 했으면 하는 '중 장기적인' 정치 활동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학교 안, 직장 생활, 학교와 직장 바깥 공간들) 아래 제안은 학교와 직장 바깥에서 직접 행동에 대한 한 예시이다.  

아래 제안은 새로운 것은 아니고,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던 것이다. 그리고 이게 꼭 무슨 대학생들만 해야 할 일은 아니다. 

[1] 일 내용: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 공부방 교사 및 도우미 활동

[2] 왜 필요한가? 

(1) 불공정 게임의 종식
부모의 직업과 경제적 능력에 따라서, 자녀들의 교육/건강/성격/진로/직업등이 규정되고 있는 신-신분제 사회로 치닫고 있는 한국 시민사회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2) 참여자들에게는 주민 자치 연대, 정치활동 공간의 확대
두번째로, 주체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92년 김영삼 정부수립 이후,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독재 마감이후, 청년(학생) 운동가들의 정치활동 공간자체가 위축되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 나서는 것은, (대) 학생운동가들의 정치활동경험 자체가 ‘긍정적인’ 미래로, 그리고 졸업이후 진보적 이념을 직업/생활공간에서 현실화시킬 이론적/실천적 자양분들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3) 구체적인 정치의 내용들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
도시든 농/어/산촌이든 살림살이가 힘든 가정에 있는 어린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벗’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한 학기 등록금이 1천만원이 넘는 유치원도 있는가 하면, 아이들 치아가 다 썩어도 치료도 제 때에 못하는 아이들도 있는게 한국의 현실이다. 그런 아이들을 또 치아가 썩은 할머니들 할아버지들이 돌보고 있다는 뉴스 보도도 있었다. 절대적인 빈곤과 상대적 빈곤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정치운동이 '정권 타도 MB OUT'이라는 구호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정권을 떠받치는 사회 암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 

[3] 공부방 활동에서, 한가지 논쟁점 소개 

조금 오래된 이야기지만, 공부방 교사들과 토론을 하면서, 한가지 논점이 있었다. 뭐가 옳으냐 더 낫냐는 아직도 더 연구를 해야겠지만, 한가지 있는 그대로 소개한다. 

내 입장은, 공부방의 활동 (*각 지역마다 다 그 특성이 다를 것임) 중에, 가장 중심에 둬야 할 것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공부 보조 및 상담역할, 그리고 취미 활동 공간 마련 및 제공이라고 보았다.다른 의견이 있었다.  “정치적 색채”를 강화하고, 그에 맞는 “빈민활동”에 방점을 찍자는 것이다. 공부방 도우미 활동 역시 일종의 정치적 활동이고, 학생운동, 노동운동과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다. 

내 생각 밑바닥에는, 학생들의 자율성을 장기적으로 신뢰하고, 17세 이전에 필요한 게 무엇인가, 그들이 어떠한 정치활동의 대상이 아니라, “내 친동생”이라면, 내가 어떻게 무엇을 권유/조언할 수 있는가라는 관점을 많이 강조했다. 어쩌면 그들이 커서 성인이 되면, 소위 ‘활동가들’이 공부방에서 무슨 정치적 목적으로 (사회주의 갈파 등) 운동권 문화 (놀이, 노래, 책 등)를 직접/당장에 전수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어떠한 사람들이었으며 어떠한 마음으로 그들의 실제 삶에 도움이 되었는지 알 것이기 떄문이다.

공부방 활동의 결과를 조금 더 장기적으로 인내를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어떻게 하면 '적절한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내 고민이 하나 더 있다. 영어, 공무원 시험, 각종 자격증 따느라 수면 부족상태이고, 한달 학원비로 평균 74만원을 써야 하는 한국대학생들에게 공부방 활동을 해보라고 권유하는 것은, 그들더러 '수퍼우먼, 수퍼맨'이 되라고 주문하는 것은 아닐까?  
  
* 최근 마포구 [민중의 집]의 기본정신도 위의 공부방 개념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미 서울 각 구청과 대학들이 '멘토 제도'를 활용하고 있고, 대학에서는 사회봉사활동을 2~3학점으로 인정해주기도 한다는 뉴스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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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어린이 Notes to My children: A Simplified Metaphysics 1982

정책비교/교육 2011. 9. 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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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내 할 일은 다 했다! 잠오면 자면 되고. 오른쪽 선거책자는 연출설정 ㅠㅠ
가온이는 솔직하다! 잠오면 자면되고!)

원시 독서 노트 (2003.06.25 17:03)에서.

미국 농촌에서 대안학교 운동을 했던 기독교인 켄 커리 Can Carey 가 쓴 "우리 어린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Notes to My children: A Simplified Metaphysics 1982" 몇 대목을 봤다. 무슨 학적인 글이라기 보다는 소박한 크리스쳔이 대안학교를 시골서 하면서 쓴 글이라서, 쉽고 잼있는 대목도 몇개 있다.
 

요지를 적자면 이렇다.
 

어른들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하고 관심을 가진다. 반면에 어린이들은 눈 앞에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지금 자기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다. 어린이는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다. (they won't copy) 즉 이 말은, 다른 보통 어른들이 맨날 하는 일상의 관습과 걱정/염려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다. 어린이는 에너지가 흐르는 바로 지금 이 현재에 살고 있다. 어린이는 이 바로 '현재'에 기뻐하고 이 바로 '지금'에 감사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 신에 대한 감사의 표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신이 만들어낸 바로 지금과 그 신의 분유물인 현재의 일들에 대해서 향유하고, 그 안에 살면서 감사할 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어린이 마음, 이러한 에너지가 흐르는 강물을 지닌 어린이 세계가 사라지게 되는가 ? 켄은 말한다. 어린이들이 하나의 거짓말을 믿기 시작할 때부터 에너지 흐름같은 어린이 마음은 '흉내내기'로 화석화되어 버린다. 바로 그 거짓말이란, "그들도 어른처럼 걱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현재, 신이 창조한 바로 이 지금이 아닌,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걱정' '우려' '염려'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들 역시, 그 걱정과 불안 (Angst)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 엄밀하게 말하면 회피일 수도 있다- 남들이 하는대로 '복사, 흉내 copy'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남들이 가니까, 나도 대학가야 하고, 남들이 고시보니까 나도 고시보고, 남들이 유학가니까 나도 따라 나서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가 ? >


켄의 주장은, 그리고 그 철학적/종교적 배경을 감안했을 때, 신이 만들어놓은 현재에 감사하고 바로 지금을 즐겨라는 것이다. 그러나 불가에서는 '생로병사' 그 자체가 인간의 고통의 원인인데, 어떻게 현재를 감사할 수 있겠는가 ?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다. 우선 여러가지 질문과 반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켄의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종교적인 색채를 좀 제거하면, 생각해볼 주제가 추출된다.


내가 주목해서 보는 부분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인생의 '과정'을 즐기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어린이는 '철들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되었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어린이들이 부모님들이나 기성세대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는 것이다. 내가 아직까지도 어린시절 교육이 우리 삶 전체를 규정한다고 믿기 때문에, '어린이 마음 child spirit' 이야기와 '우리는 흉내내지 않는다 We won't copy'말이 조금더 의미있게 여러가지로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한 개인의, 한 사회의 '행복관'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말은 좋게, 인생은 '어떻게  how' 살아야 할 것인가가 중요하지, 무엇이 되었는가 (what)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대부분은 '염려, 걱정, 우려, 불안'으로, 그것도 소유의 양 (Have)을 늘리기 위해서, 때워진다. 인생의 시간의 길이이자 그 깊이이기도 하다. 그런 시간이 대부분 '때워지는 것'이다. 동기와 과정은 문제삼지 않게 되고, 그 동기와 과정을 즐기는 법은 배우지 못하고, 오로지 '결과'만을 향해서 돌진하는 것이다. 그 결과와 종착역이 다양하기나 하면 좋을텐데, 그 종착지점도 획일화되어 있어서 볼썽 사납고 볼 거리도 많지 않다.


<운동권의 딜레마와 내가 진정 원하는 것>


좌파하면 좋지 우파보다. 진보정당하면 좋지 민주당이나 노무현보다. 하지만, 대학 졸업하고,  내가 과거 10년 동안 운동권 문화에서 느낀 술회를 적어라고 하면, 그 인생의 깊이라는 것이 우파의 삶의 문화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고, 구체적인 전장으로 뛰어들면 어쩔 줄 모르고 "흉내 we would love to copy !"내기 시작한다. 난 우리들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본다. 나를 포함해서. 이게 내가 던지는 화두이기도 하다. 내 자신에게 아주 오래된 인생의 주제이기도 하고.


엘리뜨가 되어야 한다. 다른 각도에서 장인정신을 심어야 한다. 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그거 자칫잘못하면, 고3 병이 될 가능성이 많다. 물론 이미 제도권 내에서 어떠한 창조적 업적과 실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다 가지고 있다. 비지니스건, 법조, 회계, 음악, 미술, 교사, 학계건, 예술계건 다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에게는 따라 배울 '텍스트 : 교과서' 혹은 나침반, 지도가 거의 없는 상태이거나 '흉내 copy' 낸 것들만 주어져 있다. 그래서, 딜레마도 아니고, 진퇴양난에 빠진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내가 과거에 뭐 했네, 그리고 앞으로 뭐 할 것이네, 이런 식으로 과거와 미래만을 이야기하고, '바로 지금' 현재에 대해서, 일의 과정을 즐기지도 못하고, 감사할 줄도 모르고, 미래에 대한 '염려, 불안 Angst'으로만 가득차서 산다면, 어떻게 타인의 행복과, 대중의 희로애락을 같이 나눌 수 있겠는가 ? 자기 영혼은 썩어가거나 겨우 복사(copy) 하고 있는데 말이다.
 

과정문화의 결여, 동기와 과정 자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서로 만끽하고 그 과정에서 쓰이는 텍스트 자체에 대한 충실한 검토와 반성이 없이는, 어떠한 진실성이 담긴 정치적 담론이나 대안 역시 그 구체성과 힘이 떨어질 것이다. 

"현재/바로 지금 철학: 어린이 마음" 분명히, 사회구조적 내용 없이, 주관적이고 관념적인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인생관 자체가 가지는 함의는 한번 생각해볼 만한 하다.


<다른 주제들>


1. 어린이 불안을 가중시키는 부모들의 말들 "과거와 미래"로 꽉찬 이야기들은 무엇인가 ?


2. 80년대 운동권 세대들 자식 교육 ==> 한마디로 '행편없다'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더 나아질 것이 없다. "세련되게 아이들 죽이기"


3. 창조적이면서, 같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 교육의 가능성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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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다시 봐도 귀엽습니다. 마스코트 3호는 총선 때 행진하면서 춤추는 사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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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아.. 울 딸내미도 빨랑 마스코트 후보에 편입 시켜야 할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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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질풍노도/ 그럴 줄 알았죠? 그래도 질풍노도님이 대단하시네요. 이유는 다음에... (제 기준은 아주 엄격한데) 적어도, 당 게시판에 올라온 글, 사진들에 대한 엄격한 거시기를 적용했고, 제 나름대로 했음을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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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걍서민님/ 사진이 어디에,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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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제 아이디로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당.. 딸내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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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터지귀
마스코트는 뭔가 어리버리하면서 어벙벙한 느낌이 있어야~~~ 걍스민님 따님은 너무 예뻐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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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목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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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아.. 놀터지귀님.. 컨셉은 잡기 나름이라니깐요.. ㅠ.ㅜ 쫌 밀어주시징..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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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터지귀
 도대체 이 얼굴에서 어캐 어리버리함이 나올수 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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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터지귀
이모/아직도 까오니는 선거 안끝났어요.. 선거놀이가 담 선거까지 계속될듯~~~ 엊그제는 안산에서 상가집이 있어 목씨 집에 맡겨 놓고 갔다 왔는데 한번 울지도 않고 잘 자더라는~~ 대견하다 싶기도 하지만 쫌 섭섭함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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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왜 진보= 동심인가를 설명하는 글을 덧붙이는 사이, 사진들이 모이고... 생각할 시간이 없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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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걍서민님 이야기를 또 듣고 보니까, 선발되지 못한 부모, 이모, 고모, 삼촌, 누나 언니 할아버지 할머니 당원들이 서운헤 할 수도 있겠는데요? 후보작들 사진 올려주세요. 아래 놀터지귀님이 올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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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9-4 당대회 이후 탈당 계획표

political leadership/진보정당_통합논의 2011. 9.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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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당대회 이후, 벌써 2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탈당 계획표]에 대한 정치적 준비와 대책마련이 없이, "당신들이 나를 이렇게 대할 수 있어? 등에 칼을 꽃는거냐? 혹은 인간성 상실에 대한 회고록" 드라마를 <진보신당 TV>에서 아침부터 생방송, 저녁에는 재방송하고 있는 게 진정한 <애. 당. 심>입니까?

앞으로 탈당은 어떤 형식으로든지 이어지고 선언될 것입니다. 그 시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1) 9-4 당대회 이후 ~ 9월 25일 민주노동당 당대회 국민참여당 통합 가결 여부 시점  :

   (1)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통합 가결시 : 민주노총의 분열 가속화, 민주노동당 일부 탈당, <통합연대>분열
   (2)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통합 부결시: 새통추 및 <통합연대>의 캠페인 활성화, 진보신당내 조직/기획 탈당 가능성~2012년 4월 총선까지 집단적, 개인적 순차적인 탈당 : 현재와 같은 <김은주 대행체제>의 정치적 실수의 연발과 대외적으로 리틀 노.심.조 권력다툼으로 비쳐질 경우, <진보신당> 내부파열 가능성  

2) 진보신당 비상대책위 ~ 당대표단 선거과정  :1)- (2) 사례처럼 당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당 상층 정치, 중앙당 정치가 9.4 이후처럼 계속해서 벌어질 경우, <비대위>를 마치 차기 당권, 당대표 선거로 간주하듯이 계속 추진할 경우, 당원들의 <당 참여>는 최저점으로 향해 갈 것임. 

3) 2012년 4월 총선 이렇게 시기적으로 3차례가 있을 것입니다.  : 통합 지지 당원들, 탈당은 당장 하지 않겠지만, 만약 그들이 <비대위>와 <차기 당대표단 및 중앙당 구성>에 대한 정치적 신뢰를 보내지 않을 경우, 당비 미납 및 소극적 탈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탈당 선언자들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탈당자들에 대한 분노, 조소, 실망, 조롱, 비아냥, 저주 다 필요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실력이 있을 때, 노동자와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 너희들 일 잘한다, 우리 구청, 우리 시 맡겨보겠다고 했을 때, 그 때 우리가 <현재 2011년 9월> 이 시점을 돌이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탈당자들에 대해서 감정-노동 서비스할 시간에, <정치 학교> 건설 자금을 모으셨으면 합니다. 한 계단 한 계단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나로파, 통합파, 자칭 독자파, 구-전진, 진보작당, 진보포럼, 사회당출신, 먹물출신, 고졸출신 나누고 깨고 부술 시간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그럴 시간에 2014년 자기 동네 시의원, 구의원, 군수, 구청장 후보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고민했으면 합니다.  <비상 대책위 구성> 가지고 논란을 벌일 시간 아끼기 바랍니다. 1일에 다 끝내야 할 일, 20일 넘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애.당.심> 넘쳐나는 여러분, 너무 정치적으로 한가하십니다.

2011년 9월 4일 당대회 이후, 9.8 <통합연대> 선언처럼, 민주적 결정에 불복하는 정치적 신념행위는, 2008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분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대의적으로는 큰 명분이 없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창출>이라는 과제는 <통합연대>만 하는 것도 아니며, 역사적 사명이 그 서명자들에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9-4 당대회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차이는 있겠지만, <민주노동당>도 <사회당>도 악마당이 아닙니다. 또 반대 경향으로, 정당 창당을 마치 짜장면이나 짬뽕 메뉴냐를 결정하는 것처럼, 개인 식성 기호에 따라 <정당>을 통합하고, 어제는 짜장면집, 오늘은 고려당 태극당 베이커리집 간판바꾸는 게 정당정치도 아닙니다. 

              < 새로운 진보정당 창출에 대한 진보신당의 자기 계획과 당 건설의 원칙과 방법 >

진정한 새로운 진보정당의 창출은 현재 <진보신당>도 계속해서 시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그리고 제 단체들의 정치적 신뢰 축적 형성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공동실천을 기반으로 해서, <철학> <정책> <정치노선> <정치활동과 당 운영방식> <대안사회 건설상>에 대한 "통일성" 수준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2012년 4월 총선, 12월 대선 일정에서 마치 <미래 - 펀드> 투자하듯이, "원내 20석 국회의원 달성"이라는, 원대한 그림만 그리고서, 20년만에 온 놓칠 수 없는 <펀드> 대박식 정치는 해서는 안됩니다. 민주노동당, 그 브랜드 이름 값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2000년부터 (*민주노동당 경험있는 당원들의 경우) 2007년까지 한 일을 생각해보십시오? 뒤돌아보십시오? 국민참여당 문제 하나로, 민주노동당 비-당권파가 그 피, 돈, 땀이 들어간 자기 직장 <민주노동당> 브랜드를 버리고 "장외 주식 시장" - 벤처 당으로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 진보정당, 좌파정당, 보수파들보다 더 보수적으로 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쉽게 100년가는 정당, 이런 이야기는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대호나 이승엽, 최형우가 홈런 1개를 치기 위해서 1000번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연습을 합니다. 원칙을 1000번 연습하고 나서 응용이 생기는 법입니다. 거꾸로는 아닙니다. 변칙구사 능력, 정당 지지율 20%, 지방 행정단체장 15% 장악하고 나서 가능합니다. 

- 당 건설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의견 글입니다.

[5.31 합의문 다시 써야] 진보정당, 보수파들보다 더 보수적으로 당 만들어야 http://bit.ly/rchUgb

정당 창당의 기초에 대해서:   유시민, 진짜 진보정당원 되고 싶은가? http://bit.ly/qeG3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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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합연대> <김은주체제> 모두 낙제점, <강상구안>도 박수받기 어려워

political leadership/진보정당_통합논의 2011. 9.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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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합연대> <김은주체제> 모두 낙제점, <강상구안>도 박수받기 어려워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의 체계적 문제점과 해결대안에 대해서

1.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의 구조적 문제점 분석에 앞서서 - 조직 체계 위기에 대한 <예방> 진단 능력을 올려야

안타까운 진보신당 현실, 아니 더 나아가서 진보진영 전체의 문제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속칭 <멘토(조언자)시대: 진로, 인생사, 개인 일상에 대해서 상담하고 조언을 받는 멘토 구하기>에 열중하는 반면에, 시대를 앞서가고 대중들 의식에 한발짝 더 먼저 가야할 진보정당, 좌파들은 "기존 노조, 학생운동 선후배 써클주의 인맥"과 "올-인하는 자기편들"에 둘러싸여있다.  

김은주 권한대행, 본인의 의지의 결연함 확신과 무관하게, 객관적으로 보면, 바이올린을 연주해야 하는데 채를 들고가지 않은 바이올린 연주가, 혹은 축구화를 신지 않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같이 보인다. 너무나 투명한 유리창이다. 그래서 9.4 이후 <김은주 체제>의 실수들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다른 한편으로는 <김은주 체제>의 한계와 실수들은 개인 탓, 그 측근들 탓도 있겠지만, 진보신당 3년 리더쉽의 결과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표명하고 싶다. 

진보신당 당원들 "올인하는 습관" - "뭐든지 올인하고 내 편들어야 참 동지'라는 타성버려야 한다. 김은주 부대표에 대한 기대, 실망, 좌절, 지지 표명 당원들에게 한가지 언급하고 싶다. 지난 1월 10일 <  김은주부대표님/ 스쳐가는... 대표단 팀워크 높여주십시오 http://bit.ly/qo4lte > 라는 글을 올렸다.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진보신당 당원들 너무 쉽게 찬양, 환호성, 그리고 나서 좌절, 실망감, 탈당 운운한다. 정당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려고 온 것 아닌가? 자기와 코드가 일치한다고 금세 환호성을 질렀다가, <체계적인 조직> <집단적인 리더쉽 창출>에 대한 고민은 없이, 다시 노.심.조에 대한 실망감, 또 김은주에 대한 실망, 심지어 파시스트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제 3기 조승수 대표를 옹호했던 <독자파들>도, 당 대표 선거 이후 지난 2010년 11월 30일 < 조승수 대표실(의원실) + 제 3기대표단에 건의: 제 3기 대표단은 위기의식을 가졌으면 해요 : http://bit.ly/nzATo0  >라는 글을 올렸을 때, 다같이 진지하게 토론했는가?  당 위기 징후들이 포착될 때, 자파, 자기 편이라는 이유로 외면하다가, 문제, 사고가 터지면 "그럴 줄 몰랐네. 인간성에 대한 신뢰가 깨졌네" 호떡집 불난 정치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이런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하는 정치로는,  <비상 대책위> - 리틀 노.심.조 흉내에 불과할 수 있다.  

2.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의 문제점 - 원인들 

(1)  김은주 부대표 사퇴론과 음모론에 대한 불필요한 대응들과 정치적 오류: 

김은주 부대표와의 <당원이라디오> 인터뷰,   <당대회 쟁점들+ 새 정당 추진위원장 자격조건> http://bit.ly/ozgKrT(2011년 3월 27일)을 보면,  또 18일 긴급간담회에서 김은주 부대표는 9월 5일 이후 "김은주 사퇴"를 주장하는 당내 독자파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김은주님과 윤희찬(산지니),은희령(마중물),김치원(호치민), 전원배, 이근선님은 음해공작정치라고 규정했다. 

두가지 점에서 이러한 <김은주 음해론>은 오류이다. 첫번째는, 9.4 당대회 이후 당대표(조승수), 당사무총장(김형탁), 정책위의장(이재영: 암투병 병가), 소위 당 3역이 다 공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김정진(부결), 윤난실(가결), 박용진(탈당) 부대표는 사퇴했다. 이러한 당 대표단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하나의 <재 정비 대안>으로 제출될 수 있는 것은 제 3기 대표단 전원 사퇴 후, 다시 신속하게 당 대표단을 구성하자는 <안>이다. 이것을 김은주 부대표에 대한 개인적 공격으로 해석하거나 <음모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정치력의 빈곤이다. 성북 김준수님 실제로 윤희찬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 것 자체가 <김은주 음해론>은 아니다. 김준수님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당 운영의 상식인 것이다.

두번째, <김은주 음해론> 거론하기 전에, 당 운영에 대한 김은주님의 계획을 신속하게 당게시판에 발표하고, 당원들의 집단적인 지혜를 모았어야 했다. 그러나 김은주 권한대행은 이러한 자기 계획이 없었다. 이러한 공개적이고 자신감에 넘치는 정치가 아니라, <중앙당 당직자> 인선 정치에 매몰되는 결과를 연출하고 말았다. 김은주님은 현재 오히려 9.4 당대회 이후, 자신의 정치력 범위를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다. 

[대안] 당내 권력 교체기, 당대표단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기존의 부대표제도가 아니라, 당내에서 16개 시도당에서 1명씩 대표로 파견 + 당 선관위 인사 (5~6명)으로 구성된 <임시 대표단 구성 준비팀>이 "전국위원회"와 "당대회"에 신속하게 보고하고, 당대표단 선거 + 중앙당 당직자 및  시도당 당직자 인사제도 계획을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 

(2) <통합연대>에 대한 비판과 <적개심>을 구별해야 한다. - 자라와 솥뚜껑을 구별해야 

김은주 권한대행은 9.4 당대회 이후, 9월 8일 <통합연대> 서명자들이 진보신당을 파괴하고, 기획-집단 탈당을 획책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맞을 수도 있다. 25일 민노당 당대회에서 만약 국참당과 민노당 통합안이 어렵게 된다면 더욱더 <통합연대>서명 운동이 확산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민노당은 국참당과의 통합을 어떻게 해서라도 시도할 것이다. 또한 전교조, 83.2% 국민참여당과 통합 찬성 - 민중의소리 http://bit.ly/qrMyss 기사처럼, 전교조를 포함 민주노총 회원들이 서울, 경기, 전남북도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통합연대>와 맞불을 놓고 있다. 

진보신당 내부 당원들은 어떠한가? <통합연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표명 당원들 10%~15%도 채 되지 않는다. 심지어 <통합>에 그렇게 적극적이었던 <진보교연>의 70% 넘는 회원들도 <통합연대>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2차 서명에서는 <진보교연> 소속 회원들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김은주 권한대행과 농성단의 <통합연대>에 대한 걱정, 그것은 이미 진보신당 내부에서 <정치적 상식>이다. <적개심>까지 표출할 필요도 없고, 에너지를 거기에 온통 다 쏟을 필요도 없다. 글쓴이부터 <통합연대>의 조직적 탈당, 기획탈당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지금 김은주 권한대행과 그 체제가 <통합연대>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함으로써, 그 정치적 실수들이 만회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다수 당원들은 <통합연대>도 김은주 권한대행의 <통합연대>에 대한 과민반응, 둘 다 정치적으로 비판하고 등돌릴 가능성이 높다. 

<통합연대> 서명자들이 <비상 대책위>에 들어온다, 혹은 향후 당대표단에서 권력을 장악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전자는 넌센스이고, 후자는 그럴 수는 있겠지만, 9.4 당대회 결과는 최소한 1회는 노.심.조가 아닌 다른 정치세력들과 당원들에게 <대표단> 구성의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김은주님이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 노.심.조 자라보고 놀란 가슴, <통합연대>서명자 솥뚜껑보고 또 놀라는 놀람 정치를 할 때가 아니다. 

(3) 중앙당  인사를 서두르는 것은, 김은주 부대표와 그 주변 정치인들의 정치적 신뢰도를 떨어뜨린 효과만을 가져왔다. 

나는 두 가지를 우선 비판하겠다.  9-4 당대회 이후, 그 다음날 사퇴한 김형탁 사무총장의 경우는 정치적으로 오류라고 본다. 김형탁님은 적어도 1주일, 10일 정도는 중앙당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했다. <당원이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은주 부대표는 "김형탁 총장 등, 통합안을 찬성했던 실장단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했고 "더 일해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것 역시 정치적 오류이다. 앞으로 이런 무책임한 <인수 인계>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김은주님 역시 지금 본인이 불만으로 여기고 있고, 최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기존 중앙당 당직자들 비협조태도와 사보타지(태업), 이것을 개인적인 공격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 

지금 중앙당 당직자들이 다 노.심.조 라인인가? 제 2기 노회찬 대표시절, 중앙당 당직자들도 노대표에 항의해서 집단적으로 면담을 요청한 적도 있다. 물론 실장단들은 노.심 개인정치가들과 깊은 인연이 있다. 하지만, 개인과 조직은 구별해야 한다. 

<진보의 재구성>, 민주노동당 자파중심 정치와 구별되는 <인사제도>의 창출은, 2008년 이후, 진보신당에서 역시 실패했다. 이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다. 김은주 권한대행 입장에서는 "당을 사수하겠다"는 정당성 때문에 인사제도를 서둘렀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진보신당이라는 기계조직에 대한 연구부족, 문제점 진단과 해법제시에 미숙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진보신당 당원들 중 상당수는, 지난 11년간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활동을 통해서, <정당 정치>의 <인사제도>에 대해서 어느정도 식견과 입장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의 노하우와 역사를 "당 사수"라는 자기 주장 때문에 그렇게 쉽게 무시해서는 안된다. 김은주 부대표의 정치적 무능만을 더 빨리 노출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4)  비상대책위 구성 - 차기 당대표단 예비연습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4월 20일 작성 - [전국위원회 소감2] <진보작당>, <진보정치포럼>, 구 <전진> 에 대해서 http://bit.ly/oDqtcQ
지금도 당시 노회찬 새진추 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김은주, 장혜옥, 전원배님 등 지금 해체된 <진보작당>, <진보정치포럼>, 구 <전진>회원들의 정치적 미숙함이 그대로 연출되고 있다고 본다. 여기에 김은주 대행체제를 마치 유일한 <당 사수>라고 간주하는 당원들에 의해서 문제는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고 본다. 

비상대책위 구성 - 위원장이 누가 되느냐? 잘못하면 노.심.조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정치적으로 붕괴할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9.4 당대회의 결과에 대한 자의적 판단 - 승리적 관점을 가진 당원들은 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파멸할 것이다. ( 비상 대책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함 ) 

(5) 김은주 권한대행, 말을 바꾸거나 애매하게 처리하면서 상황상황에 따라 달라지거나 비일관적이면, 노.심.조의 오류를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다.

지난 27일 <당원이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은주님은 "부족한 사람이 권한대행을 하다보니, 실수도 있었다"고 했고, "비대위 구성까지만 마치고 권한대행 일을 끝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 "당원들의 의구심 - 계속해서 당권한대행을 하거나 당대표를 하고 싶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버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18일 간담회에서는  지루할 정도로, <농성단> 당원들의 주장을 경청해야 하며 (당 사수의지 표명; 중앙당사 점거 ; 전국위원회 연기주장등),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든 부당함에 대해서 맞서서 싸우겠다고 했다. 

“(김은주 권한대행 : 18일 간담회장 답변) 억울한 마음이 많이 들다.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쫓겨나듯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는 뭐지? 당원 동지들의 뜻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 2주 동안 그렇게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부당함에 맞서서 20년간 싸워왔다. 저도 부당한 대접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저에게 부당한 대접을 하지 마십시오. 저에게 가해지는 모든 부당함에 저항하고 투쟁할 것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원점부터 고민하겠다.” 

21일 장혜옥, 이용길 당원과의 면담에서는 "비대위 위원장을 하고 싶다" 혹은 "자기 주장에 동의하는 비대위 위원들을 선출할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은주 권한대행 역시 노.심.조 전 대표만큼 당원들의 여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아울러 정치적인 자충수라고 본다. 김은주 부대표의 경우는, 앞으로 진보신당에서 얼마든지 자신의 정치력을 발휘하고, 자기 역할을 여러가지로 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 있다. 지금처럼 서두르거나,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 개인적으로도 다시 한번 언급하겠지만, "내가 왜 쫓겨가듯이 사퇴해야 하지?" 발언이나, 혹은 이근선, 전원배님처럼 "이런식으로 사퇴하면 불명예 사퇴"라고, 생각하는 것은 철저한 정치적 자학이고 오판이다. 

아니, 이근선님, 전원배님, 김은주님이 이렇게까지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게된 그 구조적 배경, 지난 1년간 <독자파> 대 <통합파>라는 잘못된 컨셉의 정치적 희생자들, 심리적 피해자들이 누구인가? 우리는 명료하게 보고 있는 것이다. 지금 9월 8일 <통합연대>에 서명한 노.심.조에 대한 비판을 대부분 당원들이 하고 있지, 김은주 부대표가 권한대행을 사퇴한다고 해서, 또 비상대책위 위원장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16개 시도당 연석회의에 권한을 더 많이 준다고 결정한다고 해서, 지금 어떤 당원이 "김은주 권한대행 불명예 사퇴"라고 판단하겠는가? 

김은주 권한대행은 과연 9-4 당대회 결과를 만들어낸 당원들의 토론의 힘과 민주주의 정신의 실천을 본인 스스로 못믿어버리면, 어떻게 앞으로 정치를 하고, 민중의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 있겠는가?  김은주님에 대한 진정한 애정이 어디있는가? 폐쇄회로에서, '분명히 이게 맞는데...'라는 게 폐쇄회로일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주기 바란다.

- 다음 글은 <강상구 안: 서명>의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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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진보 좌파정당의 전제조건: 민노,진보신당,사회당 구 대표들의 정치적 자기반성 필요단들의

political leadership/새정당의 기초 강화 2011. 9. 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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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사회당, 민노당, 진보신당 등 리더들 (대략 정파 대표들 고려하면 20명 정도) 의 자기 활동 보고서와 평가서 (1인당 20페이지 이상)  작성 후,  그것들을 제 1차 기초 자료로 해서, 세 정당에서 나온 <새 진보당 구성 위원회>와 이 3개 정당에 포함되지 않은 주체들 중에 <위원회>를 만들어서, 공동 자료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공동 자료>를 다시 해당 정당원들에게 배포를 해서 그들의 평가를 받는 과정이 있어야하겠습니다. 진보신당부터 다른 정당들도 동의할만한 합리적인 방안들을 제시했으면 합니다. 

이런 제안을 하게된 동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새진보당 건설 (운동-> 2012년 총선, 대선이 끝나도 계속되어야 하겠습니다 )에 대한 아래 5개 + 2 (정종권, 라스카사스 당원)를 읽었습니다. 글 분량도 많고 해서, 세세한 개별적인 논평이나 문제제기는 일하다가 시간나는대로 쓰겠습니다. 

한 가지 전체적인 논평만 하나 하겠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을 <진보신당>에서 제기하기 위해서는, 진보신당 제 1기, 2기 지도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기 평가가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7개 글 중에서 염경석님 발제문에 조금 들어가 있긴 하지만, 진보신당 지도부 (노회찬, 심상정 전 대표를 비롯한)에 대한 자기 평가가 전체적으로 부실합니다. 

평양정부의 지도부 승계(세습)을 거꾸로 다른 각도에서 해석해보시기 바랍니다. 거긴 봉건적이고, 노골적으로 승계하고 있어서 문제지만, 정치의 본성을 가감없이 속옷까지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습니까? 

진보신당 지도부들은 왜 <진보신당>을 만들었으며, 지난 3년간 정치활동 (*실험: 지도부에서 나왔건, 당원들로부터 나왔건)에 대해서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냉정한 자기 평가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정당들, 사회당, 민노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당 지지율은 잡히지도 않고, 민노당은 4%~5%, 진보신당은 1.5~2%로 잡히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5명인 민노당 지지율치고는 2007년 대선 몰락시 3%에서 별로 나아진 것 없어 보입니다. 지도부의 혁신 획기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진보신당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사회당, 민노당, 진보신당 현재 과거 리더들은 반성문들을 먼저 제출해야 할 때입니다. 아래 글쓴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선행되지 않고서, 막상 일이 진행될 때, 나중에는 정성희 (민노당)최고위원이 인터뷰에서 말한대로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이정희, 권영길, 강기갑" 버스 투어나 하게 되어 있습니다. 
[http://bit.ly/gVucN4 정성희 인터뷰] 

지금 시국이 버스투어할 시국이 아닙니다. 아래 기사가 현실입니다.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1124 "진보, 실력 별로고 믿음도 안 간다" (한겨레 신문 여론조사) "대선 주주 선호도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박근혜 37.5%, 유시민 7.1%, 오세훈 6.7%, 손학규 5.6%, 김문수 5.0%, 정동영 4.6%, 이회창 4.4%, 정몽준 3.7%, 김두관 1.7%, 정세균 0.9%, 심상정 0.7%, 이정희 0.5%, 노회찬 0.4%."

제가 위 내용 (현재 진보정당들이라고 불리우는 정당의 리더들과 핵심정파들의 자기 평가가 없다)을 강조한 이유는, 이게 빠지면, 사회당+진보신당+진보교연+울트라 수퍼 좌파들이 모이건, 여기에다 민노당을 더하건간에, "올드 보이, 올드 걸들의 귀환"밖에는 안되는 "전혀 새롭지 않은 진보정당" 건설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80년대 유행한, 정당도 없던 시절에 쓰던 <투방식> <문건투>식 질의서 작성은 바꿔야겠습니다. 행위 주체가 빠진, 혹은 이러한 행위이론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자기 이야기 (스토리나 나래이션에 기초한 평가들, 실제 평가 보고서 등)가 빠진 이야기는, "하느님 관점, 전지 전능의 관점" 아니면, 그냥 "관찰자"의 시점에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나, 우리, 조직 주체, 리더들"이라는 주체가 다 빠지고, 막상 현실에 가면, "버스 투어 주체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실제 행위와 글(개념적 분석)이 일치가 되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야 책임성있는 보고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염경석님이 "분당 이후 역량 분산과 당원의 참여도 저하, 민노당의 보수화 가속화" , 이것이 위기다, 이 위기의 해결 방식은 주체역량의 강화 (흩어진 당들의 통합)이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2008년 진보신당 창당이후, 엄청난 당원들의 참여열기는 다 빠지고,그 열기를 당안으로 제도화시켜내지 못한 지도부에 대한, 당원들을 팬으로 간주한 노회찬, 심상정 대표들의 정치적 무책임에 대한 평가는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평가서이고, 올바른 진단입니까?

왜 사회당,민노당, 진보신당 등 당 대표단 (과거 현재)의 자기 평가서가 중요한가? 그들이 당의 재정, 인사제도, 선거기획들을 계획, 집행했기 때문입니다. 민노총 뭐가 문제다. 민노당 뭐가 문제다. 다른 집단 뭐가 잘못이다라고 지적한만큼 꼭 그만큼이라도, <진보신당> 에 대한 자기반성, 특히 제 1기, 제 2기 지도부에 대한 자기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하겠습니다. 이 평가서가 민노당, 사회당 평당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만큼 말입니다. 솔직하고 진솔하게.

그렇게 되도록, 앞으로 <새  진보당 건설 운동> 토론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자료들:  

[의견서1] 새진보정당 건설관련 염경석 위원 의견서
2010.12.23 16:09:23 (*.180.114.96)

[의견서2] 새진보정당 건설관련 김은주 위원 의견서
2010.12.23 16:11:59 (*.180.114.96) 1382

[의견서3] 새진보정당 건설관련 최은희 위원 의견서
2010.12.23 16:13:56 (*.180.114.96) 1210

[의견서4] 새진보정당 건설관련 이창우 위원 의견서
2011.01.03 15:57:17 (*.180.114.96) 550

[의견서5] 새진보정당 건설관련 최백순 위원 의견서
2011.01.03 15:59:05 (*.180.114.96) 780

새로운 진보정당론에 대한 몇가지 문답   진보신당
[출처] 새로운 진보정당론에 대한 몇가지 문답|작성자 정종권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종합실천계획
2011.01.03 15:11:15 (*.182.145.179)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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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합연대,김은주체제 모두 낙제점, 강상구안도 박수받기 힘들어

political leadership/진보정당_통합논의 2011. 9.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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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에 떠오르는 단상:

진보신당,  9-4 당대회 이후 내부  갈등의 주체적 원인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다.  정당성의 과잉, 그에 비해서  집단적 지혜를 모아내는 <생산적> <대안적> <창조적> 실천의지는 많이 부족하다.  
  
<통합연대>에 대한 정치적 비판, 원시 글 2개 ->
 http://bit.ly/qW3RU2,  [통합연대] 분석 및 행동지침 "정종권, 김형탁을 수렁에서 구출하라!" http://bit.ly/o4kUXT
 
1. <통합연대> 를 둘러싼 사실 확인 - 진보교연

<통합연대>는 9월 8일 제 1차 성명서 (90명), 그리고 제 2차 성명서를 9월 22일(373명)에 발표했다.  <당원이 라디오> 9월 17일  곽노완 (진보교연 운영위원:서울 시립대)과 인터뷰 (=>  http://bit.ly/pmIaH3 ) 에 따르면, 제 1차 성명서는 진보교연 김세균,조돈문 대표와 진보신당 노.심.조 전대표가 주축이 되어서 발표되었다. 곽노완 운영위원에 따르면, 진보교연 소속 회원들의 대략 70% 정도는 <통합안>에 찬성하지만, <통합연대>에 진보교연이 조직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70% 넘는 회원들이 반대 여론을 가지고 있고, 특히 운영위원회 토론을 통해서, <통합연대>에는 진보교연 소속 회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서명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진보신당 당원들도 <진보교연> 회원들은 모두다 통합파로 알고 있고, <통합연대> 성명서에 조직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들은 잘못된 정보임이  지난주 토요일 곽노완 (진보교연 운영위원)과의 <당원이라디오>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지고, 해명되었다. <독자파>-<통합파>라는 잘못된 정치기획, 이것은 9-4 당대회로 끝난 것이 아니라, 2012년 총선 대선 2014년 지방선거 국면까지 계속될 것이다. (* 마치 9-4 당대회로 독자-통합 논의가 끝난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한쪽에서 독자파의 승리로, 혹은 제 2의 방향전환으로 통합파 쪽에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둘 다 내용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  <진보교연>과 지속적인 토론과 대화가 필요해보인다. <진보교연>의 진보신당 9-4 당대회 결과의 평가는 1) 아쉬운 결정 2) 그러나 왜 진보신당에서 그러한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해서 <진보교연>도 자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 <통합연대>를 둘러싼 사실 확인 - <통합연대> 회의는 참가했지만, 서명하지 않은 <통합파> 진보신당 당원들
-  사례: < 당원이 라디오> 9월 17일 인터뷰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  => http://bit.ly/olriIR

17일 인터뷰에서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은 9월 8일 <통합연대> 서명 작성 모임에 참석했다고 했다. 그러나 <통합연대>성명서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 자세한 것은 <당원이라디오> 인터뷰를 들어주기 바란다. 첫번째 이유는 <통합연대> 제 1차 성명발표, 즉 진보신당을 대체하는 세력을 만들어 새통추에 가입해서 민주노동당과 진보대통합을 하겠다는 주장은, 진보신당 (9-4 당대회)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이연재 위원장은 <통합안>이 9-4 당대회에서 부결된 게 안타깝고 아직도 잘못된 결정이라는 정치적 신념이 있지만, 진보신당 체제 안에서 <통합논의>를 해 나가는 게 순리이다. 이런 요지의 인터뷰를 했다. 

이러한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의 태도와 발언은, 지난 11년간 한국에서 진보정당을 건설하려고 애쓴 사람들의 기본적인 게임규칙 준수라고 본다.  그리고 9-4 당대회 결과에 대한 찬성/반대 의견과 무관하게, 진보신당 1만 5천명 당원들 중에서 70% 이상 당원들은 적어도, 최소한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이 말한 것에 동감할 것이다. 이것은 <독자파> <통합파>의 문제가 아니고, 정치적 신념과 이념의 차이가 아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과 같은 9-4 당대회에 대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통합>안에 찬성한 대의원과 당원들 중에서 <비상 대책위원>으로 선출될 자격은 있는 것이다.  

3.  9-4 당대회 결정에 대해서,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 의견 한 가지 비판.

17일 <당원이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연재 대구시당 위원장이 2008년 민주노동당 당대회에서 현재 진보신당 당원들이 불복하고 <창당>한 것은 정치적 신념에 따른 것이라고 하면서, 9월 4일 당대회 결정에 대해서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서 행동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당에서 정치적 신념은 당연히 존중되어야겠지만, 2008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분리와, 2011년 9월 4일 진보신당 당대회 결정과정은 다르다. 9-4 당대회 결정은 3차례 당대회와 4차례가 넘는 전국위원회, 전국적으로 수백회의 각종 토론회들, 그리고 1년이 넘는 전당적인 토론을 통해서 결정되었다. 
야구로치면 패넌트 레이스를 펼치고 한국시리즈를 한 셈이다. 물론 9-4 당대회는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할 정치적 공간이지, 그게 무슨 야구 축제나 승패가리는 곳은 아니다.

민주노동당-진보신당의 2008년 분리는, 2003년 11월 내부 <비례대표 순위 작성>부터 <당대표 선거, 최고위원 선거>, 2007년 대선후보까지 진보정당에서 있어서는 안될 수백가지 정치적 오류, 범죄, 분파적 행위들이 누적되어서 정치적으로 내부파산선고를 한 결과이다. 

<통합연대> 성명자들 노.심.조 전대표, 김형탁, 정종권, 윤난실, 염경석, 김석준 전대표 등도, 염경석 전 위원장의 기고 글 ( 나는 왜 잘못인 걸 알면서 통합연대에 참여했나?레디앙 http://bit.ly/oXnb0K )처럼 정치적 신념을 이유로 들어 9-4 당대회 결정사항을 어기는 정치적 행위를 했다. 

이는 엄연한 반칙이다. 민주주의 형식과 절차에 따르지 않았다? 그 정도가 아니다. 87년 6월 항쟁은 "민주주의 형식과 절차"를 따르지 않은 전두환-노태우 군사파쇼에 대한 저항의 결과이다. 현실 사회주의 소련과 그 위성국가들의 해체가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은 "민주주의 가치들 - 형식과 내용 모두다"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4. 김학규 (전 동작 위원장)에게 드리는 글

한가지 덧붙이자면, 박은지 부대변인의 정치적 상처를 위로하면서 김학규 (동작 전 위원장)이 쓴 페이스북 요지에 대한 평가이다. 김 전 위원장처럼, <통합연대> 서명에는 찬성하지는 않지만, 독자파가 2012년 4월 총선까지 운영해보고, "자기 능력 한계"를 깨달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다. 현재 당내에는 이러한 <통합안>에 찬성하는 소극적 관망파 당원들이 많다. 한편으로는 최소한 게임규칙을 지키고 있다는 게 다행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3년간 왜 진보신당, 특히 노.심당, 아니 노.심 따로당에서 <진보의 재구성>을 와신상담하면서 실천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평가가 없다는 게 아쉽다.  노회찬 심상정 전 대표가 진보신당 소속 비-국회의원이면서, 늘 민주노동당표 국회의원 마인드를 가슴에 달고, 지난 3년간 진보신당 정치를 했다는 점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과연 속칭 독자파들과 차세대들에게 <당운영>의 기회를 얼마나 제공했는가?  이는 2012년 총선, 대선때까지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근시안적으로 되었는가? 

- 다음 이어질 글 (김은주 체제 낙제점에 대해서 - 그 체계적 원인과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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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9-4 당대회 이후 당내 갈등의 주체적 원인 -정당성의 과잉

political leadership/leadership 2011. 9.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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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jinbo.org/xe/1989165



 자기 한계를 모르는 사람과 정당은 발전할 수가 없다. 한국에서 "공부 잘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눈 앞 점수가 100점, 1등급이 공부 잘하는 게 아니다. 진짜 공부를 잘함의 출발점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매일 깨닫는 것이다. 정당과 좌파의 발전도 마찬가지이다. 


 진보신당 비상대책위, 차기 당 대표단, 실제로 큰 성과를 당장에 기대하기 힘들다. 지금 갈등, 신경질, 대화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객관적으로 지난 3년 진보신당을 볼 필요가 있다. 서로의 능력을 신뢰할 만한 "정치적 성공사례들"이 있었는가? 그런 긍정적인 경험들에 근거해서 '야 뭉치면, 팀워크를 발휘하면 잘 되겠다' 그게 서로에게 있는가? 만약 부족하다면, 없다면, <인간성을 다시 보네> <20년, 30년 운동권 인생에 회한이 생기네>등과 같은 "천국과 지옥" 앞에서 내리는 최후의 눈물 드라마는 쓸 필요가 없다. 현재 처한 당의 객관적 "주체적인 한계들 - 너와 나의 능력의 한계들을 냉철하게 볼 필요가 있다."  


 자기 정당성에 도취된 사람들의 자기 특성이 있다. 그 극단적인 사례가 전두환 아니던가? 광주시민 300명 이상을 총으로 사살하고, 수 천명을 부상입히고도 '내가 아니면 이 대한민국 혼란상을 극복할 수 없고, 사회정의가 확립되지 않는다'는 역사적 사명감에 불탔던 것이다. 이데올로기와 이념은 전두환과 정면으로 반대지만, 한국 운동권과 진보진영이 발전하지 못한 내적 주체적인 원인들 중에 하나가 바로  "집단적인/개인적인 자기 정당성 도취 증세"이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는 학습을 하지 않는 이유도, 나와 다른 생각과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차이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잘 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나이-학벌 (우월감,열등감 모두) -인맥-권력-서열-완장의식을 먼저 내세우는 관성과 타성도 다 여기에서 기인한다. 정당성에 대한 자기확신에 비해, 자기 발전 프로그램과 집단적 지혜를 모으는 능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보수우파가 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박수대소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좌파 정당 정치를 시작했으면, <비판>과 <저항> 정신에다 <창조적> <대안적> <생산적> 실천의지가 더해져야 한다. 정당 정치가 거리데모보다 더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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