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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전두환 골목성명 흉내 이명박, "다스 주인 나에게 묻지 말라"에서 "나에게 물어달라"로

by 원시 2018. 1. 18.

공인은 대중이 물으면 떳떳하게 공개적으로 나와서 대답할 의무가 있다. 

특히 정치가는 사적 재산과 관련된 질문과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해야 한다.

오죽 했으면 그리스 아테네 철학자 플라톤이 <공화국>이라는 책에서, 

철학자 왕과 여왕, 통치계급은 개인적 재산을 소유하지 말아야 정치가로서 소명을 잘 할 수 있다고 역설했겠는가?


대통령더러 스님이나 신부님처럼 개인 재산없이 살라고 요구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평균적 시민들보다 수백배 수천배 땅, 회사, 주식, 집, 금융자산을 소유한 이명박은 '다스 주인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답할 필요가 있다.


2017년 12월 18일에는 "나에게 묻지 말라. 내가 답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2018년 1월 17일에는 "나에게 물어달라"고 했다가,

이랬다 저랬다, 말바꾸기는 졸렬하지 아니한가?


[이명박 골목 성명 흉내 단상] 대통령 '감'도, "깜"도 "깜냥"도 안되고, 젊은층에게는 아예 '무관심' '무플' 대상이 이명박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졸장부가 2007년 대선 당시, 500만표 차이로 민주당을 이겼다. 정치는 최순실처럼 박근혜를 물고 빨고 핥는 에로스가 아니지 않는가? 꼭 뉴타운 욕망에, 내 집값 떨어지면 안되니까, 그래서 중간층이 부동층이 이명박을 선택했다고 봐야 하는가? 그러면 답이 되는거고, 좋은 익스플라넌즈인가. (explanans) 


-지금은 민주당이 47% 지지율에 문재인 73% 지지율을 보이지만, 총선 전 안철수-김한길 민주당 공동대표 시절, 민주당은 당도 아니었다. 안철수의 위대한 '업적'은 지나가시는 길마다 쓰레기 분리수거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컴퓨터 바이러스 V 깔아주고, 정치계 세금 좀먹는 바이러스 퇴치해주는 안철수가 역사에는 MB 아바타로 기억되지 않을 것 같은 이 아니러니.


- 정치가 물고 빨고 핥는 에로스면 얼마나 좋겠는가? 


- 자뻑의 시대, 나르시즘의 시절, 언제는 "나에게 묻지 말라"고 했다가, 이제는 "나에게 물어라" 했다가, 패잔병의 골목성명 낭독자가 10년 전에는 500만표 차이른 냈던 자임을 써커들은 잊지 말아야겠다.









1995년 12월 전두환 골목성명을 흉내내고 있는 이명박


http://bit.ly/2ri6C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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