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준'공무원 지위를 가지려면, 공무원 월급표를 적용해야. '월 30만원'은 기본소득이 아니라 ' 공적 부조'임. '공적 보조금-용돈'을 기본소득이라고 부르면, 그것은 정책 지록위마(指鹿爲..
기본소득 개념 문제이기도 하고, 정치적 신뢰 와 정책 일관성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신없으면 '기본소득' 공약을 구사해서는 안됩니다. 유권자에 대한 정직한 태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안] 1.실제 농업,어업,임업,축산업,광업 종사자들을 직종별로 조사해서, (준) 공무원 지위를 부여해야 합니다. 9급 시험봐서 통과시켜서 자격증을 주는 게 아니라, 다른 '기준들'을 제시해서, 사회적 '지위'를 부여해야 합니다. 10년 후, 20년 후, 농업 종사자들의 인구 구성은 변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준) 공무원 지위를 부여해야 합니다. 2. 기본소득 용어를 쓰려면, 현재 월 평균 300~400만원 사이를 제시하고, 그 이하로 내려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없으면 '기본소득' 용어를 ..
2021. 11. 21.
한국인이 가장 좋아했던 팝송, Bridge over Troubled Water. 가사 해석. Simon and Garfunkel. 1970
2021년, 시대가, 사는 게 다 지쳤다. 내가 힘들고 지쳤을 때,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찾는 시대. 한 때 한국인이 가장 좋아했던 외국 가요가 ' 성난 물살 위 다리 Bridge over Troubled Water'였다. Troubled water 뜻은 '역경, 힘든 시절이나 상황'이다. 이중적인 의미이다. '거친 물살' 위 다리, 그리고 '역경을 딛어주는 다리'이기도 하다. 1. 네가 ‘나 하찮아진 것 같아~’ 라며 지쳤을 때, 눈물이 눈가에 맺힐 때, 내가 다 말려줄게. 난 네 편이야. 힘겨운 시절이 닥치고, 친구도 없을 때면, 거친 물살(역경) 위 다리처럼, 나도 그 다리가 되어줄게. 2. 네가 일자리도 없고 가난해져, 거리에 나앉아, 힘겨운 저녁이 찾아올 때, 난 실의에 빠진 너를 위로하고, ..
2021. 11. 21.
MBC 뉴스. 고 이용마 기자가 남긴 유언 실천하지 못했다. 기계적 중립성을 넘어, 소외 계층의 시각에서 뉴스를 보도하라던 이용마 기자 정신을 되살리자.
최승호 전 MBC 사장의 바램과는 무관하게, MBC는 문재인 정부하에서도, 언론 자유 정신, 이용마 정신을 실천하지 못했다. 자본의 눈치,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마 기자가 말한 이 사회의 소외 계층의 시각에서 뉴스 보도를 하지 못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하에서, 김재철 사장의 폭거도 없는 상황에서,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가 사장을 역임했어도, MBC는 이용마 기자 정신을 실천하지 못했다. 故 이용마 mbc 기자의 언론관. 언론의 사명이란, 다수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억울한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형식적인 권력 견제나 정치적 균형 보도에 그치지 않고,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인 의미에서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The mission of journalism is..
2021. 11. 20.
민주 이재명,국힘 윤석열 지지율 격차 현재 불투명한 편. 두 당 중핵-충성층 결집도 차이일뿐.
윤석열이 이재명에 앞선 이유가 있지만, 아직 불투명하다. 국힘은 탄핵이전 중핵층 32%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교체'로 뭉친 국힘에 비해 '집결도'가 낮다. 그러나 국힘 윤석열의 무기도 '반-문재인' 정서에 기대어 있고, 자체 긍정적 무기는 없다. 선본구성도 '파리떼' 잡탕밥이 될 것이고, 윤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통제당할 확률이 더 크다. 지금까지 민주당 국힘 대선 경주는 '최악'의 경쟁이자, 흥행실패다. 1. 조사 대상 '정치적 성향' 숫자 차이남. 갤럽 조사는 부정확한 편. NBS조사도 아직 확정적이지 않음. 갤럽 조사대상 '보수' 313명, 중도 288명, '진보' 214명,응답거절 158명,으로 숫자 불균형. NBS 조사대상 '진보 312명, 중도 313명, 보수 ..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