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과 헬기 조종사들이 지쳐가고 있다.
우려했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헬기 조종사의 명복을 빈다.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을 지원해야 한다.
헬기 기장은 73세, 혼자 일하던 중 사망.
헬기는 1995년에 생산된 기종, 1200 리터 물을 실을 수 있음.
30년된 노후 헬기를 타고 산불 진화 작업을 혼자서 하던 73세 기장이 사망했다.
현재 경북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면적의 4분의 1 .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 1명 사망…산림청 "헬기 운항 모두 중단"
윤영민 기자 yun1011@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5-03-26 14:06:49 수정 2025-03-26 14:09:29가가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소방관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헬기 조종사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 한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S76 기종 임차 헬기로 추정된다.
헬기를 몰던 조종사는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이날 투입될 예정이던 헬기 운항을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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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으로 조종사 1명 사망…산림청 '헬기 운항 모두 중단'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진화용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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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헬기 추락 순간…"고도높았는데 곧바로 산비탈 떨어져"
송고2025-03-26 14:45
송고 2025년03월26일 14시45분
황수빈기자
손대성기자
"불길·검은연기 못봤다"…사고현장 불과 100여m에 민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하늘 봐" "추락 뒤 화염 휩싸여 손 못써"
(의성=연합뉴스) 손대성 황수빈 기자 = "불길이나 연기가 안보인 상태로 곧바로 산비탈에 헬기가 추락했어요."
26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헬기 추락을 최초로 경찰에 신고한 김영한(62)씨는 헬기 추락 상황을 이같이 생생히 기억했다.
그는 가축을 돌보던 중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위를 바라봤다고 한다.
김씨는 "비행기가 박살 나는 소리가 나서 보니 헬기가 있더라"며 "고도가 되게 높아 보였는데 곧바로 산비탈에 때려 박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락 당시 헬기에서 검은 연기나 불길은 보이지 않았다"며 "조종사를 구하려고 뛰어갔는데 도착하니까 헬기가 화염에 휩싸여 손을 쓸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산불 진화하던 헬기 추락 현장
의성 산불 진화하던 헬기 추락 현장
(의성=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있다. 2025.3.26 handbrother@yna.co.kr
실제로 도로 바로 옆 산비탈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헬기가 희뿌연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헬기는 희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시커멓게 변한 상태였다.
추락 여파로 일대에는 불이 붙은 듯 소방 당국은 산 곳곳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천으로 헬기를 둘러싸 가렸다.
현장을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말을 잇지 못하며 멍하니 헬기 잔해를 바라봤다.
현장 일대는 희뿌연 안개와 연기로 가득했다.
경찰은 10여분이 흐른 뒤 폴리스라인을 치며 현장을 통제했다.
사고가 난 곳으로부터 불과 100여m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인근 주민들은 헬기가 추락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현장에서 한참을 있기도 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헬기를 몰던 기장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sds@yna.co.kr
hsb@yna.co.kr
3. 업데이트 보도
의성서 산불 진화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30년된 노후 기종(종합3보)
송고2025-03-26 14:07
이강일기자
최수호기자
김선형기자
손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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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장만 탑승…산림청 "산불현장 헬기 운항 일시 잠정 중단"
의성 산불 현장서 헬기 추락
(의성=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에서 강원 인제 임차 헬기인 S76 에어팰리스 1200L가 추락했다. 2025.3.26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의성=연합뉴스) 최수호 김선형 손형주 기자 =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고 헬기를 몰던 기장 A(73)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을 일시 잠정 중단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는 의성에서 난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장
(의성=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있다. 2025.3.26 handbrother@yna.co.kr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담수용량 1천200ℓ의 S-76 기종 임차 헬기이다.
1995년 7월 생산돼 30년 가깝게 운항했다.
헬기를 몰던 기장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노란색 헬기 한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 인적사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헬기 운항 재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전소된 추락 헬기
전소된 추락 헬기
(의성=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당국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헬기 조종사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 한 채 발견됐다. 2025.3.26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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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서 산불 진화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30년된 노후 기종(종합3보) | 연합뉴스
(의성=연합뉴스) 최수호 김선형 손형주 기자 =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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