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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3

진보 (Progress) 단어의 의미 새로운 진보를 말하기 전에 "진보"라는 말의 의미를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진보개념] 손석희-노회찬 인터뷰 중에서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04-20 21:13:07 조회 : 801 진보라는 말이 나왔길래 잠시 생각해봅니다. ⊙ 노회찬 /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 진보라는 말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 이 시대 진보는 무엇인가 이런 점에서 봐야된다고 보는데 민주노동당이 추구하고 있는 진보적 가치라는 것은 민족 문제에 있어서 그리고 분단문제 해결에 있어서 평화, 절대적 평화적 방식과 또 이 평화를 조속히 실현하는 문제,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구조 문제에 있어서 평등을 지향하는 것, 특히 사회적 재분배를 통한 평등의 실현을 중시하고 그리고 더 많은 민주주의, 민주화의 진전에.. 2016. 4. 26.
히틀러 등장, 독일 사회주의 노동운동의 실패와 그 교훈 브라운탈의 논문을 읽고 - 메모 내가 파악한 히틀러 등장 전후 독일 사회주의 노동운동의 실패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독일 당시 사민당 (사회주의자 사민당 )과 공산당, 그리고 사민당을 지지한 노조대표들은 나치의 정체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공동의 정치적 적 앞에서 연대하지도 못했다. 2) 폰 파펜, 폰 쉴라이허, 히틀러 등 정치적 의도들을 파악하지 못한 채, 노조 대표자들과 노동운동가들은 '총파업'과 같은 즉각적인 행동 개시를 통해서, 나치의 세력 확대를 막아내지 못했다. 정치적 대기주의에 경도되었다. "사태 추이를 지켜보자 wait and see" 전술을 채택하고 말았다. 군부와 노동자들 사이에 시민 내전이 발발하지 않을까 두려워만 했지, 노조와 사민당 (혹은 공산당)의 강력한 연대.. 2016. 4. 25.
김용옥이 말한 '전라도 신화', 그 말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김용옥을 비판하다 김용옥의 정치적 주장들은 농약을 많이 뿌린 배추들에 가깝지, 유기농 배추는 아니다. 1. 김용옥은 '413 호남 투표에 분노한다'고 했지만, 내가 볼 때는 '호남 민심이 김용옥의 정치적 머리를 능가했다.' 그리고 과거에도 그랬지만, 미래도 김용옥을 뒤로 따돌릴 것이다.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보수적 속성에도 불구하고, 선거결과를 보면, 1987년 이후 만들어진 정당질서들을 호남 유권자들이 가장 먼저 빠른 속도로 해체시켰다. -진보정당이 국민의당 자리 대신 들어섰으면 더 좋았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쉽다. 김용옥의 주장은 호남민심이 413총선과 2017년 대선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는 것도 간과했다. 정치적 다원주의라는 입장에서 보면 대구 유권자들이 30년 넘는 여당인 새누리당을 심판했듯이, 광.. 2016. 4. 23.
413 총선 결과 평가 : 새누리당 편 - 대구 민심, 실용주의적 보수 정체성이란? 간단 메모 [413 총선 평가 1. 새누리당] 1) 예상: 413 총선의 특징 - March 31 at 1:11am 새누리당 진박-비박 유승민 ‘왕따’ 이후 핵심 지지율이 34%로, 이회창 한나라당 시절로 추락했다. 총선 이후 박근혜 조기 레임덕 발효되고 진박-비박간 혈투가 예상된다.(3월 31일) http://bit.ly/26kZ77t [과정 관찰] 이번 총선은 한 시민의 관점에서 아주 파편적으로 메모를 남기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전체 선거구를 세밀하게 조사한 것이 아닌 전반적인 개요적 평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주체들 중에 하나는 새누리당 (보수당) 지지층, 유권자의 34% '응집도'와 '이탈정도'이다. 내 예상은 분기점이 된 4월 8일 이후 여론조사를 고려하지 않.. 2016. 4. 23.
국민여론, 새누리당 대선 후보 1위 유승민, 그러나 당권 투쟁은 오리무중 유승민 대구 동구을 (새누리당 > 무소독)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 1위에 올랐다.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다. 다만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전체 국민여론과 새누리당 지지층이 서로 다르다. 전국민들은 유승민이 새누리당에 복당해서 새누리당을 친박-비박 구도가 아닌 '합리적 보수당'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들은 내부자 시각으로 아직 유승민에 대한 확신이 없고, 또한 유승민 복당이 언제 현실화될 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비박계인 김무성이 유승민을 대권이나 당권 후보 둘 중에 하나로 인정하고, 유승민의 새누리당 복당을 조기에 찬성하고 밀어부친다면, 새누리당의 역학 관계는 친박 대 비박 균형을 이룰 수 있거나, 김무성-유승민 연대.. 2016. 4. 23.
뉴욕 프라이머리, 힐러리 139명, 버니 샌더스 106명 대의원 확보, 버니 샌더스는 끝까지 역전 노려 1. 버니 샌더스 선거운동본부 전략가, 제프 위버는 다음과 같이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 주 프라이머리에서 졌지만, 버니 샌더스는 완주하면서 앞으로 남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에서 역전승을 노릴 것이다. 또한 선출 대의원 투표가 끝난 이후 (6월 7일), 버니 샌더스 캠프는 민주당 수퍼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힐러리 클린턴이 선출대의원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에서 버니 샌더스를 앞섰더라도, 버니 샌더스 캠프는 수퍼대의원들이 11월 대선에서 득표력을 더 높은 버니 샌더스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1월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 클린턴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버니 샌더스가 무당파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참고.. 2016. 4. 21.
박병호 홈런, ML Must C 통역 박병호 홈런 http://m.mlb.com/video/topic/11493214/v594898783/must-c-clutch-arcia-park-go-backtoback-in-8th http://m.mlb.com/video/topic/8879974/v594725283/41616-arcias-goahead-pushes-twins-to-victory 디스원힏하이 앤딮투쎄너 드라우 빼애액 ~ 꼬온~ 인뚜더 뉴씨딩 에리어 인 쎄너필~드 와우~ 박 세컨홈넌옵더이어 빽뚜빽홈렁즈 히어 뚜인즈 식쓰투뽀오 리드 앤 투투 스웡인플라이볼 쎄너필드 디스이스딥 투라키오즈 빽 뚜인스 고 빽뚜빽해스 더 볼 레인즈 해브 캐치 브랜~ 뉴 바 오~마이~ 어버브 더 라임 스톤병오팍 디드 댓 쎄너 뚜인스 고 빽뚜빽 식스뚜뽀 오 어~ㅎ 더넘.. 2016. 4. 19.
강남을 전현희 후보가 승리한 이유들, 선거구 조정, 서울 민심 새누리당 공천 심판 강남을 전현희 승리 이유들, FTA전도사 김종훈 무너뜨리다 첫 번째 이유는 강남보금자리에 새로 입주한 세곡동 주민들이 전현희 (더민주)를 지지했다는 점이다. 강남을 전체 표차이는 6524표인데, 세곡동에서 전현희와 김종훈의 표차이는 4191표 차이였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세곡동 젊은 유권자들이 전현희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볼 수 있다. 강남구 선거구가 2곳에서 3곳으로 증가하면서 강남을에 대치동이 제외된 것도 전현희 후보에게 유리했다. 세곡동의 경우,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유권자 숫자가 8733명이었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3만 1158명인 것으로 (중앙선관위 기록) 나타났다. 만약 대치동(강남병)이 그대로 강남을이었다고 가정하고, 대치동의 새누리당 표를 그대로 대입한다면 202.. 2016. 4. 19.
413 총선 특이한 선거운동, 조응천 당선의 경우, 남양주 청와대-유령의 집에서 탈출한 한 사나이 사진을 보며, 지천명 사나이 겨우내 한강 홀로 건너니위에는 다얼어도 아래는 흐르니진실도 살짝 얼었다 응천(應天)따라 해빙(解氷) 413총선 결과는 유령의 집-청와대에 대한 원한들의 반란표였다. 이런 문학적 수사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세월호의 원한이건, 정윤회 비선 실세 연루 원한들이건. 조응천은 유령의 집을 빠져나왔다. 조응천은 자신이 몸담았던 검찰에서, 그러니까 자신이 수사를 하던 그 직장에 불려가 수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올 때가 가장 인생에서 기가 막혔다고 했다. “죽어야 사는 여자”의 유령의 집에서 그는 치약 칫솔만 챙겨서 탈출했다고 했다. 남양주인지 가평인지 양평인지 모르겠다. 그게 총선인지 지역공약인지 모르겠다.총선 한 달 전에 낙하산 공천되었다... 2016. 4. 18.
버니 샌더스, 4월 19일 뉴욕 프라이머리 승리 변수들 작성자: 존 카시디 (John Cassidy) 입장은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 쪽이다. 그러나 그 기사를 통해서 승리 변수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사실: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 뉴욕 주지사, 뉴욕 시장, 전국서비스노조(SEIU), 교사 노조 4월 10일 작성, 뉴욕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이 57%, 버니 샌더스는 37%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존 카시디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이 이길 것 같다. 그 근거는 서비스노조 SEIU 와 교사노조 등이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은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와 뉴욕 시장 빌 데 블라시오의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2. 버니 샌더스 지지자들, 청년층과 진보노동가족당, 환경운동가들 이와는 대조적으로 버니 샌더스는 야외 대형 .. 2016. 4. 17.
버니 샌더스 정책 공약 실천 예산은 총 18조 달러이다. 버니 샌더스 정책 공약 실천 예산은 총 18조 달러이다. 1.버니 샌더스는 월스트리트 금융 자본과 대형은행으로부터 89조 (3천억 달러)를 걷어, 미국 대학 등록금을 무료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버니 샌더스와 내 생각이 일치하는 게 하나 있는데, 샌더스는 이제 대학졸업장은 과거 고등학교 졸업장과 같다고 말한 것이다. 나 역시 한국 국민 100%가 다 대학(2년까지)에 무료로 다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오고 있다. 2. 1조 달러 투자해서, 다리,도로,수자원,공항,철도 등 인프라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고, 1천 300만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재원 마련은 케이만 섬이나 역외 세금 도피처로 도망간 대기업들에게 세금을 부과해서 그 재원은 마련한다. 연간 탈루 탈세액을 10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3. .. 2016. 4. 15.
부산 진갑, 김영춘 여론조사 36%~16% 뒤지다가 역전 당선, 여론조사를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없는 대표적인 사례 이번 20대 총선에서 여론조사는 많이 빗나갔다. 휴대전화가 아닌 유선전화로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는, 실제 투표 결과와 정반대의 결과를 낳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16% 뒤지고 있었지만, 막상 투표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49.58%,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 (46.49%) 를 3%차이로 물리쳤다. 여론조사 방식의 개선이 시급하다. 김영춘이 당선된 이유는 주민들의 신뢰가 어느 곳보다도 더 탄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신뢰도에다 부산 경제의 악화,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지리멸렬하고 불공정한 정치 행태에 대한 부산 유권자들의 심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실제 투표 결과 여론조사 1. 여론조사 2. 어떤 여론조사는 31.6% 정도로 김영춘 후보가 .. 2016. 4. 14.
김해을 김경수, 당선 이유, 김해 중학생 14%, 가야 수도 복원, 교통난 해소 더민주 경남 당선 이유와 그 특성들. 김경수 (더민주) 후보가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를 62.3% 대 34.4%로 큰 격차로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김해을 김경수 후보 당선 이유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김해 정착민으로서 김후보의 신뢰도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후보는 세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첫번째는 김해 중학생 14%가 김해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타지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데, 이것을 김해 학부모 교육청과 상의해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전남 장성군수가 장성고를 집중적으로 후원해서 장성고로 학생들이 몰려들고,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왜 '김해'가 장성고처럼 할 수 없겠냐고 주장했다. 두번째는 대중교통 문제와 교통난을 해소하겠다. 세번째는 김해가 고대 가야의.. 2016. 4. 14.
413 총선 비례 정당투표 민심 분석- 새누리당 심판, 야당들 경쟁 지속, 정의당 진보정당 정체 정당 투표에서 나타난 유권자 표심 특징들은 무엇인가? (1) 유권자들이 새누리 (박근혜 정부) 당을 심판했다. (2) 유권들이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들더러 2017년 대선까지 공정 경쟁을 지속하라고 명령했다. (3) 국민의당 제 3당 차지는 92년 정주영 통일국민당 제 3당 획득과 유사, (당시 31석: 다만 당시 호남 0석), 더민주와 새누리당 양당 모두를 경계한 유권자들이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왔다가 들어간 안철수(국민의당)에게 기대선 후보로서 기회를 한번 더 주다. (4) 2004년 17대 총선에서 등장한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이후, 정당 투표율에서 최저 기록, 정치가 발굴, 정책 계발, 내부 분열 및 자기 정체성 확보에서 답보상태에 대해 유권자들이 답답해 하다. 1. 새누리당의 핵심.. 2016. 4. 14.
광주 북구갑, 김경진 당선 확실, 더민주 정준호 자격 미달 몇 가지 평가: 광주 광역시 북구갑, 김경진 (국민의당) 후보가 정준호 (더민주)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김경진 후보가 이긴 이유는 첫번째는 광주와 호남에서 지역에서 기존 여당인 더민주당에 대한 '저항 투표 protest voting'을 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더민주당 후보 정준호 자체가 너무나 취약했다. 선거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정준호 후보는 '문재인과 천정배 사퇴'라는 지역 정책과도 관련이 없고, 정준호 후보 개인을 알리는 구호도 아닌 것을 내세웠다. 정치 신인이 '문재인'과 '천정배'를 내세우면서 3보 1배 했던 것 자체가 오히려 더 역풍을 가져왔다. 더민주 비례대표 공천 실패와 광주에서 지역구 후보들 자체가 너무 약했다. 양향자의 경우는 비례대표후보가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2016. 4. 13.
대구 동구을 유승민 당선 확실, 출구조사 78.9%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유승민 동구을 (무소속)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78.9% 득표율로, 더민주당 이승천 후보 21.1% 를 이기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로써 대구에서 박근혜 친박 진박의 지위는 흔들 것으로 예상되고, 유승민의 복당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크게 논란이 될 것이다. 유승민의 당선으로 그의 정치적 입지는 대구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화되었다. 1. 새누리당 공천 과정의 비민주성, 유승민 왜 딸 유담, 가족과 함께 총출동했는가?한국 정당 민주주의 문제점과 개선과제http://futureplan.tistory.com/669 2. 유승민 대구 동구을 후보의 실제 유세 내용을 통해서 본 그의 정치 견해클릭 -> http://futureplan.tistory.com/681 (대구 유세.. 2016. 4. 13.
2016 대구 수성갑 출구조사 김부겸 거의 당선 확실시 대구 수성갑 출구조사에서 김부겸이 총선 기간에 실시된 여론조사처럼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왔다.출구 조사와 실제 결과가 다를 확률도 있지만, 이번 대구 민심을 고려한다면 김부겸 후보 (더민주당)가 당선될 것같다. 김부겸의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 그 정치적 배경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클릭 -> http://futureplan.tistory.com/676 출구조사 김부겸 62% , 김문수 38%로 24% 격차로 김부겸 후보가 앞섰다. (출구 조사가 발표된 후에도, 신중하게 기다리고 있는 김부겸 후보) . (개표 이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김부겸 후보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고 투표율과 지역주의 타파가 승리 요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 2016. 4. 13.
힐러리 클린턴의 잘못을 두둔만 하고 있는 폴 크루그만, '리버럴 양심'을 회복하라 폴 크루그먼은 '리버럴' 양심을 되찾기 바란다. (Paul, please restore your motto 'liberal conscience ASAP !) 폴 크루그만이 버니 샌더스를 비난하면서 힐러리 클린턴을 옹호하는 방식 자체가 그가 한국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사용한 '정실주의 cronyism' 그 자체이다. 이것은 그가 내세운 '리버럴 양심'과 거리가 한참, 멀어도 한참 멀다. 폴 크루만은 힐러리 클린턴이 2003년 조지 부시가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을 때 찬성한 것을 두고, 나중에 힐러리가 '찬성 표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힐러리 클린턴을 두둔했다. 조지 부시는 이라크 사담 후세인이 911 뉴욕 사건의 배후이고, 또한 미국을 파괴할 대량학살무기(WMD)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이라크와 .. 2016. 4. 12.
한국정당, 총선용 정당 열린우리당 겉다르고 속다른 수박당 제목: 열린 우리당=겉다르고 속다른 수박당 원시 작성일 2004-01-16 열린 우리당 지도부, 정동영, 이부영, 허운나 등이 광주 망월동 묘역을 '행렬'하고 있다. 어쩌다가 광주 망월동 묘역이 꼭 박정희 묘역가는 길처럼 '권세'와 '살기', 그리고 '위선'이 느껴지는 권세로가 되었는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주역'은 아니고, '희생자'라고 규정되고 싶었던, 김대중이 광주 민주정신을 팔아먹고, 대구지역에서 표 한번 받아보려고, 전두환-노태우를 사면시킨지 몇년이 흘렀다. 결국, 김대중의 '동진 화해 정책'은 대의와 방법에서 모두 틀렸기 때문에 실패했다. 누가 김대중에게 광주 문제를 자기 멋대로 '사죄하고' '화해하고' 공표하라고 했는가? 자기 몫이 아닌 데 말이다. 지금 총선 때문에, 들떠있다. 열.. 2016. 4. 12.
버니 샌더스 대 힐러리 클린턴 신경전 벌이다, 대통령 "자격론" [단신 정리: 4월 6일 신경질은 아니고 신경전 ] 힐러리 최근 6개주에서 연패하자, 219 명 대의원을 더 많이 확보하고도, 짜증을 냈다. "버니 샌더스는 미국 정부를 이끌 '계획 Plan'이 없다. 경제나 총기규제 등" 이런 발언을 함으로써, 대통령 '자격론 ' 을 문제삼았다. - 4월 5일 힐러리 클린턴이 위스콘신 프라이머리에서 그 전날 여론조사는 49% 버니 샌더스, 47% 힐러리 클린턴이었으나, 실제 결과는 버니 샌더스 57%, 힐러리 43%로, 버니는 48명 대의원을 확보하고, 힐러리는 38명 대의원을 확보했다. - 힐러리 클린턴은 지금 나경원,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처럼 TV토론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 버니 샌더스 측이 항의해서 4월 19일 뉴욕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토론회를 다.. 2016. 4. 10.
버니 샌더스 위스콘신에서 흑인 지지 11% 힐러리 앞서, 뉴욕도 급속도로 지지 상승중 참고 기사 요약: 2월말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은 위스콘신 주 흑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버니 샌더스와 격차는 무려 52%였다. 그런데 1개월 후 여론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9%로 줄어들더니, 3월 31일에 가서는 오히려 버니 샌더스가 흑인들로부터 힐러리보다 11%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1개월만에 위스콘신 흑인들이 힐러리에서 버니 샌더스로 그 지지를 바꿔버렸다. 미국 남쪽 주 민주당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끝난 이후,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비-백인들(흑인, 라티노, 아시아인) 숫자가 줄어들고, 버니 샌더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힐러리 클린턴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퀴니피악 대학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 주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버니 샌더스를 48% 격차로 압도하고 있다가, 최근에는.. 201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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