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5184

한국일보 사설. 황상무 '오홍근 기자 회칼테러' 들어 언론인들 겁박 비판 사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배후설 주장한 황상무. 한국일보 사설도 황상무 '회칼테러' - 오홍근 기자 테러 사건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황상무를 경질할 것을 요구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가능한가? 아직도 황상무처럼 광주 518 민주화 운동 배후에 북한이 있거나, 어떤 배후 세력이 있는 것처럼 역사를 왜곡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그리고 언론인들을 모아놓고, "MBC는 잘 들어라"고, 1988년 한국경제신문 기자 오홍근씨를 군인 2명이 회칼로 깊이 4cm 길이 30cm 정도 부상을 입히는 테러를 저질렀는데, 황상무가 그 사건을 언급한 목적은, MBC 기자들도 현 정부 비판 기사를 쓰면, 오홍근 기자처럼 테러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황상무가 더 악질인 것은, mbc 기자들에게 그냥 '농담'으로 그런 오홍근 기자 테러 사건을 든 것이.. 2024. 3. 18.
518 광주,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 윤상원 마지막 사진 - 노먼 쏘프 (Norman Thorpe) 기자 출처. https://youtu.be/KFDk3FMcp4A?si=zppBoTFd-9X-QrlG 윤상원 최후 사진, 도청 건물 바닥. 1980년 5월 27일. 촬영자 - 노먼 쏘프 (Norman Thorpe) 외신 기자. 사진 기록자 - 노먼 쏘프 (1980년 5월 27일 , 공수부대가 시민군들을 살해한 후, 도청 안에서 사진을 찍은 기자) 54:17 인터뷰 출처. https://youtu.be/uo-JkBbCRV8?si=zjlOdZETbmgG7lt9 사진 기록자 Norman Thorpe 노먼 쏘프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210517000773 [Herald Interview] Evidence needs to be preserved: photographer.. 2023. 11. 13.
518 광주항쟁의 역사적 공간. 도청 복원 2025년 6월 완공. 앙드레 말로, 파리 역사적 공간을 보존하고 청소한 사례. 공간의 보존과 역사적 기억. 광주 도청과 분수대 광장은 518 광주항쟁에서 광주시민들과 시민군의 집결지였고, 민주적 토론 공간이었다. 광주도청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과 공수부대에 정면으로 맞써 싸운 전선이었다. 윤상원을 비롯한 시민군 지도부들이 공수부대의 총에 맞고 산화한 곳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복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여곡절 끝에 2025년 6월까지 광주 도청은 복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소설을 쓴 프랑스 앙드레 말로가, 우익 프랑스 드 골 대통령 하에서 문화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앙드레 말로의 특이한 결정이었다. 앙드레 말로가 문화부 장관이 되어 한 일들 중에 하나가 바로 '파리에 있는 역사적 건물'을 청소하고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었다. 프랑스 파리는 세계 관광 명소인데, 파리의 역사적 공간을 그대로.. 2023. 11. 13.
진보정당의 뿌리와 518 광주, 마지막 도청 - 현재의 패배와 미래의 승리. 진보정당의 뿌리와 518 광주, 마지막 도청 - 현재의 패배와 미래의 승리. -민주당 미진한 점이나 자유한국당의 교활한 부정직성과 뻔뻔한 몰염치를 탓하기 전에, 진보정당이 지난 20년간 잘 했다면, 518 유공자를 비난하는 집회가 광주 금남로 충장로에서 열리지 못했을 것이다. 진보정당의 철학적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그 뿌리를 일상생활과 정치에 깊게 넓게 키우지 못한 까닭에, 이종명 김순례 김진태 지만원이 뻔뻔하게도 광주 518은 북한군 소행이며 518 유공자들은 세금 축내는 괴물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518 광주는 피를 나누고 (헌혈), 밥과 물을 나누고, 계엄군의 총탄과 곤봉, 헬기 기관총, 장갑차 공포 앞에서도 ‘지금은 우리가 패배해도, 미래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결국에 이긴다’.. 2019. 5.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