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history)

518 광주항쟁의 역사적 공간. 도청 복원 2025년 6월 완공. 앙드레 말로, 파리 역사적 공간을 보존하고 청소한 사례.

by 원시 2023. 11. 13.

공간의 보존과 역사적 기억.

 

 

광주 도청과 분수대 광장은 518 광주항쟁에서 광주시민들과 시민군의 집결지였고, 민주적 토론 공간이었다. 

광주도청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과 공수부대에 정면으로 맞써 싸운 전선이었다. 

윤상원을 비롯한 시민군 지도부들이 공수부대의 총에 맞고 산화한 곳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복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여곡절 끝에 2025년 6월까지 광주 도청은 복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간 조건> <왕도> 소설을 쓴 프랑스 앙드레 말로가, 우익 프랑스 드 골 대통령 하에서 문화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앙드레 말로의 특이한 결정이었다. 앙드레 말로가 문화부 장관이 되어 한 일들 중에 하나가 바로 '파리에 있는 역사적 건물'을 청소하고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었다. 

 

프랑스 파리는 세계 관광 명소인데, 파리의 역사적 공간을 그대로 보존하는데 에너지, 시 재정을 쏟아 부은 앙드레 말로의 공헌이 컸다. 

 

한국은 오래된 나라이기 때문에, 동네 주변만 파 내어도 역사적 유물들이 나오는 곳이다.

 

과거를 너무 쉽게 부수거나 해체해서는 안된다. 과거, 현재, 미래, 3차원이 공존하는 공간,도시가 되어야 한다.

 

 

 

 

 

 

 

 

 

 

 

 

임길택 (전일빌딩 245 해설사)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2019년 9월10일. 문체부 직속에, 옛 전남도청 복원 추진단.

 

 

도청회의실, 민원실, 도 경찰국, 도청 본관, 도청 별관, 상무관 등 80년 당시 그대로 복원. 9211 제곱미터.

 

 

 

 

 

 

 

뉴스 출처.

 

 

https://youtu.be/u6YNYgKi2HY?si=QVwgLWYdmp7GtR3S

 

 

https://youtu.be/7Q9gtDJhvYg?si=Libn4S6IPdrel_Rv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