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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안철수

feb.23 울산 유세. 안철수 "윤석열 뽑으면 1년 후 손 자르고 싶을 것", 민주당 정청래 명연설이라 칭송. 안철수 오늘은 '윤석열 손가락 자르고, 내일은 손가락 부여잡고 만세' 외치고.

by 원시 2022. 3. 3.

정치가의 '말'의 신뢰의 붕괴의 표본이 된 안철수, 한국 정치사에 나오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희비극적 작품.

안철수 오늘은 '윤석열 손가락 자르고, 내일은 손가락 부여잡고 만세' 외치고.

 

안철수는 자기 정치적 이권을 위해 말을 수시로 바꿨다. 물밑으로는 계속해서 윤석열과 단일화-합당 논의를 해오면서, 윤석열을 압박했다. 자기 파이를 키우기 위해, 협상 대상자가 말을 듣지 않으면 공개연설에서 윤석열을 비난했다. 

 

윤석열을 지칭 '무능한 후보',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었던 유권자들은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다'는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 

 

이러한 안철수의 '윤석열 저주' 발언은 그야말로 윤석열에게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내고자 하는 위장전술이었다. 안철수의 자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철수 지지자 뿐만 아니라, 국민과 언론을  동원해  가지고 논 셈이다.  

 

이러한 안철수의 '암흑같은' 연막탄 전술, 말을 하루에도 수시로 바꾸는 안철수식 정치는 유권자들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가져온다. 정책을 내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야 하는 선거에서, 안철수는 별명답게 '또 철수'를 감행했다. 

 

안철수는 한국 정치와 민주주의 발전 수준에서,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정치인의 표본이 되었다. 안철수의 정치 행보의 성공이냐 실패는  부차적이다.  민주당 우상호의 '윤-안 이권 야합'이라는 비난도  썩 적절한 비평이 아니다.  윤-안의 융합은 또 하나의 '분열'을 안고 가는 시한 폭탄일 수도 있기 때문이고, 제 2, 제 3의 국민 우롱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안철수를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민주당 정청래와 같은 정치 비지니스업자들도 이제 정치판에서 사라지거나 줄어들어야 한다. 

 

 

 

 

자료 기사. 채널 A

조선일보.

 

안철수 “尹 뽑으면 1년 후 손 자르고 싶을 것” 정청래 “명연설”

 

 


민중의소리 “이재명 찬조연설인 줄”

노석조 기자
입력 2022.02.28 10:48-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최근 유세 연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찍으면 1년 뒤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명연설”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 후보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리고, “윤석열 의문의 1패. 안철수의 명연설”이라고 썼다. 이 영상은 민중의소리가 촬영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이다. 영상 제목은 ‘이재명 찬조연설인줄.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들에게 안철수의 진심(ft.윤석열 의문의1패)’이다.

정 의원은 안 후보의 이 같은 연설 영상을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올렸다.

이 영상을 보면, 안 후보는 지난 22일 울산 중앙시장 유세에서 윤 후보를 겨냥해 “주술에 씌인 듯 정권교체를 하면 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대통령감은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그걸 모르는 사람, 엉터리 전문가를 뽑으면 나라를 망가뜨린다”면서 “답답한 것이 윤석열이 (대통령) 자격 없다는 것을 다 알면서 이재명을 (대통령에서) 떨어뜨려야 되니까 (윤석열이) 무능한 것 알면서 뽑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는가.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은) 내 손가락 자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 영상에 대해 “명연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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