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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2022 대선

(feb.13. 2022) 1997년 김대중-김종필 연합과정과 비교. 너무 아마추어 안철수 vs 비웃는 이준석 대표. 정치 후퇴도 이런 후퇴가 없다. 비참한 한국 민주주의 현실이다.

by 원시 2023. 2. 14.

2022.Feb 13. 


1997년 김대중-김종필 연합과정과 비교. 너무 아마추어 안철수 vs 비웃는 이준석 대표. 정치 후퇴도 이런 후퇴가 없다. 비참한 한국 민주주의 현실이다.


안철수 후보 배우자 코로나 확진 소식은 짠한데, 집권하면 '어떤 정부'인지 전혀 말도 없으니, 200석으로 국회의원 줄이자고 우기던 안철수가 달라진 게 없다.

최악의 단일화 조건. 아직도 정치아마추어 안철수와, 진짜 아마추어 윤석열, 세계최대 정밀 VAR 이준석 심판. 정책선거 가로막는 얼치기 단일화 관행 비판하라.

1.대통령제에서 ‘낭비적’ ‘퇴행적’ 단일화는 없어져야 한다. 민주당-국힘이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현행 제도가 두 당에 이익을 가져다주고 패권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단일화’ 제의로 TV토론이나 정책대결은 이제 거의 무의미해졌다. 대선 이후 최악의 ‘정치질’에 대비해야 할 정도다.

2.지난 20세기에 선거 정치학자들이 ‘결선투표제도’ ‘비례대표 확대’가 기득권 정당보다 제3, 제4의 정당의 진출과 성공적인 제도화에 도움이 된다고 입증했다.

3. 단일화 사례. 1997년 김종필-김대중 연합은 최소한 12월 대선 6개월 전에 공론화시켰다.유권자에 대한 형식적 예의라도 지킨 셈이다.

4. 안철수의 ‘국민여론 조사 단일화’ 방식 제안에, 이준석 대표는 ‘비웃어 버렸다’
아마추어 정치는 본인들에게는 개그지만,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작태에 불과하다. 사실 이준석, 윤석열, 안철수, 이재명 등은 민주주의 정신을 체득한 정치인들은 아니다.

5. 안철수나 윤석열이나, 대선에서 승리자가 된다 한들, 모든 정치부 기자나, 심지어 ‘정권교체’를 주장했던 김종인마저도,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정치 혼란’, ‘식물 대통령’을 우려하고 있다.

안철수나 윤석열이나 ‘단일화’만 말하지, 실제 ‘어떤 형태의 집권 정부’인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지난 6개월 동안 말한 게 없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정치적 무능과 실정은 자명하다. 그러나 안철수 윤석열도 민주당의 ‘실책’에만 기생할 뿐, 보수야당으로서 집권 정책도 불분명하다.

유권자들과 국민들의 정치적 불신은 더 높아질 확률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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