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유목민 생활 변천사. 우네흐가 울란바토르 기술학교로 간 이유. 3대 직지트, 우레, 우네흐. 한국 3만 몽골인 거주. 30만명 한국 다녀가
한국과 몽골과의 교류 활발. 한국은 국제적인 나라가 될 것이다. 자유로운 노동과 평화가 공존하는 나라. 몽골에 대한 이해. 몽골 인구가 334만인데,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그 절반이 산다. 한국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약 40년간 급속한 도시화가 이뤄졌듯이, 몽골 역시 도시로 젊은층이 몰려든다. 몽골 초원 3대 가족, 할아버지 직지트, 아버지 우레, 아들 우네흐. 16세 아들 우네흐는 할아버지 직지트, 아버지 우레처럼 유목민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울란바토르로 향한다. 우네흐가 초원을 떠나 울란바토르 기술학교 (용접 배움)에 가는 이유는 기술을 배워 돈도 벌고, 결혼 목적도 크다. 초원에서는 여자를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몽골 사람들이 한국으로 온다. 일자리를 찾아서, 대학교육 때문에...
2023. 2. 9.
[80년대 학생운동을 돌아봄] 진중권, 조국 82학번 시대적 한계와 오류
January 21, 2022 ·나이가 들어 '기억력'은 떨어져도 '정의감'은 떨어지면 안된다. 사람들이 '언어 천재', 7개국어 어쩌고 하는 건, 대부분 낭설이다. 말소리가 대부분 언어였고, 그것은 '삶의 양식'이기 때문에, 매일 실제 노동하면서 쓰지 않으면 언어,단어는 까먹는다. 1980년대 학생운동권의 기여는, 정규군대를 능가하는 자발성과 결집력, 도청과 시청 앞으로 뛰어나가게 만든 '수오지심[불의를 보고 뛰어들지 못함을 부끄러워 하는 마음' 정의감이었다. 82학번 아재들 , 전두환 파쇼가 학교 안에서 '학우여~' 시위만 해도 바로 잡아가던 시절을 이겨내기 위해서, '운동권 영웅' 신화를 만들어 냈다. 그런 '영웅담'이 학생운동권을 유지해주는 '연대, 뽄드' 역할을 해냈다. 그러한 영웅담들 중에, ..
2023. 2. 8.